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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역사박물관,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활용사업' 선정 쾌거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은 최근 국가유산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발굴조사 유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을 지원하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대학박물관이 2000년 이전에 발굴했으나 정리하지 못한 유물을 정리하고 국가에 귀속해 대국민 활용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주대 역사박물관은 오는 2030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미정리 유물의 정리·보존 △국가귀속 대상 유물 등록 및 자료 현황화 △정리 유물의 전시·교육 활용 기반 구축 등이다. 서정석 역사박물관장은 "정리된 학술 유물을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대학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고고학 및 역사학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술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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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청, 1대 국가유산위 발족…위원장에 전봉희 서울대 교수
국가유산청은 제1대 국가유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 134명과 전문위원 239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유산위원회는 유산청의 비상근 자문기구로 12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국가지정 유산의 지정 및 해제, 현상 변경, 세계유산 등재 등 국가 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주요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동안은 문화유산위원회, 자연유산위원회, 무형유산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로 분리 운영됐지만 하나의 위원회로 통합 개편했다. 보존관리부터 조사, 심의까지 종합적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산위 구성도 개선했다. 다양한 전문가들을 포함시키기 위해 신규 위원 비율을 50% 수준에서 58%로 높였으며 비수도권 위원 비율(57%)도 수도권 위원 비율(43%)보다 높게 구성했다. 새로 위촉된 유산위 위원과 전문위원은 오는 2028년까지 2년간 각종 주요 사항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에는 전봉희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부위원장은 이승룡 목원대 교수, 전경욱 고려대 명예교수, 서정호 공주대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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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아름다운 문화재급 제주 집 완성, 어떻게 운영할까 고견 받는다"
방송인 김숙이 완성된 제주도 집을 자랑했다. 김숙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아주 아름다운 문화재(?)급 집이 완성됐다"라며 "바쁜 방송 생활 속에서도 시간 빼서 한달음에 달려와 주신 송은이 대표, 이천희, 빽가, 장우영, 우리 멤버들 최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예측불가' 제작진 피디팀, 작가팀 너무 수고하셨다"며 "1년 동안 프로그램을 한다는 건 요즘 방송계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모든 순간을 기뻐하며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집을 짓기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뭘 하면 좋을까? 멤버들이 쓰고도 남는 날,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고견 받겠다"라며 "제주도 초가집 예측불가"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숙의 제주도 집이 리모델링을 마친 모습이 담겼다.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과 전통과 현대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김숙은 지난 15일 종영한 tvN 예능 '예측불가'를 통해 제주 폐가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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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생일 축제 여는 불교계…5만명 연등회부터 로봇 스님까지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을 1주일 앞두고 곳곳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형 행사와 AI(인공지능) 로봇,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대중 불교'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16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 종로 일대에서 '2026 연등회'가 열린다. 10만개의 연등을 밝힌 채 도심을 행진하며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행사다. 연등회는 삼국시대 신라 때부터 1200여년간 이뤄진 전통 문화다. 유네스코로부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행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각 종단 대표자와 5만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정부 인사들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일 수계식(불교에 입문하는 의식)을 거쳐 정식 스님이 된 가비'를 비롯해 '석자'와 '모희', '니사' 등 로봇들도 행렬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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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국가유산청 '미정리 유물 보존·활용 사업' 선정...6년 연속 쾌거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최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 매장 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0년 이전 대학박물관이 발굴한 매장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해 국가에 귀속하는 한편 유물의 전시와 교육 등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프로젝트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미정리 유물의 보존 처리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학술 조사를 실시한다. 국가 귀속 대상 유물을 등록하고, 자료 현행화 작업을 통해 정리한 유물의 전시·교육 활용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학·고고학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도 함께 추진한다. 1967년 개관한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이외에도 △(사)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사)한국박물관협회 주관 '뮤지엄 X 만나다'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경기도·용인시 지원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성순 관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박물관의 학술적 역량과 유물 보존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술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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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 "세계유산영향평가 강제, 즉각 중단 촉구"
서울 세운4구역 주민들이 세운4구역 일대 재개발에 앞서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받으라는 국가유산청의 명령에 반발하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는 14일 오전 종묘 맞은편 세운상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유산청이 세운4구역에 법률상 의무가 없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강제하는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불법적 인허가 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표회의에 따르면 세운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이미 작년 10월 30일 서울시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고시, 올해 3월 19일 서울시와 종로구의 통합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만 남겨놓은 상태다. 이들은 "세계유산 보호지구 밖임에도 법에도 없는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강제하며 서울특별시장과 종로구청장의 인허가 자치권을 방해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정폭주'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유산청장은 2023년 2월 질의회신(유권해석)을 통해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더 이상 국가유산청과 협의 의무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음에도 유권해석과 달리 서울시와 종로구청에 대해 이와 배치되는 공문을 수차 발송, 사업을 방해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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