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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일본 고덕원 1억엔 기부받아…양국 학술교류 사업 확대
국가유산청은 일본 고덕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한·일 문화유산 학술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18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일본 고덕원이 출연한 총 1억 엔(약 9억3000만 원)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조성된 '한·일 문화유산 학술교류를 위한 고덕원 기금'을 통해 양국의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이번 기금을 토대로 △한·일 문화유산 신진연구자 연구비 지원, △한·일 문화유산 관련 저술 및 번역 지원 △한·일 문화유산 관련 심포지엄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하고, 양국 간 지속가능한 학술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기금 원금을 유지하고 그 이자 수익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학술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가 기증한 문화유산 '관월당(?月堂)' 반환이 계기가 됐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사토 다카오 주지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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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 유래 아시나요?"...기네스북 오른 '이 게임'에서 시작됐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가 30주년을 맞았다. 온라인 게임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고 플로피 디스크와 CD에 담긴 패키지를 구매해 플레이하던 1996년 출발해 국내 최장수 온라인 MMORPG가 됐다. 이런 넥슨의 게임 운영 능력에 글로벌 게임사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18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바람의나라는 지난 5일 서비스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아직 현역 게임인 것을 증명하듯 신규 직업 '흑화랑'을 출시했고 9차 승급 신규 지역인 '신라'를 추가했다. 최대 레벨은 949로 높였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화투 세트, 필름 카메라, 액막이 인형 등 특별 상품을 출시했다. 바람의나라 출시 첫날 접속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하지만 이후 PC방 문화가 자리 잡으며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월 정액제에서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 2005년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명에 달했다. 2021년에는 누적 가입자 수 26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11년에는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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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4월 전국 봉사 캠페인 전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4월 '스타벅스 선행의 달'을 맞아 전국 단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스타벅스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약 1200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문화유산 보호와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한다. 먼저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경복궁과 덕수궁 등 주요 문화유산 정화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문화재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고궁과 전통 유적지를 중심으로 봉사를 확대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공원 돌보미' 캠페인을 통해 전국 공원과 숲을 가꾸는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수원, 강릉 등 주요 지역에서 환경 정화와 식생 관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2019년부터 지속된 스타벅스의 대표 환경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국 다수 공원에서 수만 그루 식재와 누적 수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지영 ESG팀장은 "매년 선행의 달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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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술 활용해 국가 유산 보존·복원 고도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2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차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 및 '2026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수립한 '제2차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은 국가 유산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된 5개년 종합계획이다 '첨단 과학기술로 만드는 국가 유산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목표로 △AI·디지털 기술 활용 국가 유산 보존 및 복원 기술 고도화 △국내외 국가유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국가 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연구개발 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파괴 진단·분석, 재해·재난 모니터링, 원형 데이터 구축 및 생성형 AI 콘텐츠 개발 △국가 유산 기술 표준화 및 인증 제도 설계,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성과 활용 후속지원 △성과 활용 통합관리체계 마련, 현장 맞춤형 상향식 연구개발과제 도출, 공공-민간 협력 확대 △국가 유산 유형별 국제협력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 개발 등 4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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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종묘대제 개최…유네스코 무형유산, 직접 만나보세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달 3일 서울 종묘에서 '2026 종묘대제'를 봉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묘대제는 국가의 기본 예식인 '국조오례의' 중 '길례'(좋은 일에 지내는 제사)에 속하는 의례다.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위패)를 모시고 종묘에서 제사를 지낸다. 매년 5월 첫번째 일요일에 유교의 예법에 따라 열린다. 왕실제례와 음악, 무용 등이 결합된 종합 문화 행사로서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01년에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행사로서의 성격도 띤다. 올해 행사는 오전 10시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경복궁 광화문에서 종묘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이 이어진다. 이후 정전에 제향(제사)한 뒤 정전 신실 관람이 이뤄진다. 유산청과 진흥원은 종묘대제를 전후해 오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의 종묘 주간을 운영한다. 사전 행사로 종묘 묘현례(왕실 의례 재현 행사)와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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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청,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에 박정혜 교수 임명
국가유산청은 16일 제5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에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박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4월 15일까지 3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미술사학을 전공한 미술 전문가다.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문화재청(유산청 전신)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홍익대학교와 중앙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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