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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김숙 "토하다가 먹방 프로 잘려…입 짧아"
개그우먼 김숙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제주도 집 마당 꾸미기 현실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자신의 제주도 집 마당을 꾸미기 위해 전직 방송작가이자 현직 목수인 백성운을 초대했다. 백성운은 과거 '개그콘서트' '토요일은 밥이 좋아' 작가로 활동하며 김숙과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숙은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설명하며 "토하다가 잘린 거 있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숙은 "30년 방송하면서 딱 두 번 잘렸는데 '비밀독서단'과 '토요일은 밥이 좋아'였다"며 "(먹방 프로그램 출연자인데 입이 짧고 아기 배여서) 바로 잘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숙은 "'비밀독서단'은 책을 못 읽어서 잘린 것"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숙은 백 작가와 함께 제주 집 마당을 꾸미기에 성공했고 이후 배우 윤유선 라미란을 초대해 마당에 텐트를 치고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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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유산청 손잡고 문화유산 교육…"청년에게 매력 알린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청년 대상의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7일 강원도 평창 월정사에서 개최되는 '불교문화유산, 청년과 만나다'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사찰 공간과 유물이 어우러진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다. 교육은 월정사 일대 견학, 월정사 성보박물관 학예사와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월정사를 구경한 뒤 성보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을 관람하며 불교 문화의 매력을 체험한다. 현직 전문가와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조계종은 행사가 청년들이 문화유산 관련 직업에 종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으로 이뤄진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유산청의 지원으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보존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그 동안 소장자·관리자 중심으로 이루어진 보존·관리를 일반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공유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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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ICHCAP와 아시아 옻칠문화 유네스코 공동등재 추진
서울공예박물관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와 아시아 옻칠문화의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추진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공예박물관과 ICHCAP는 이달 16일 국제학술심포지엄 '아시아 공유유산 옻칠의 전승 현황과 과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여러 국가가 공유해 온 옻칠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ICHCA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2008년 유네스코 인가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가유산청 산하 독립 법인이다. '옻칠'은 옻나무 수액을 채취·가공·활용하는 전통 기술이자 생활 문화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오랜 기간 전승돼 왔다. 한국에서 칠액은 고대부터 귀중한 공예 재료로 활용됐다. 특히 이를 활용한 나전칠기는 천 년 가까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로 세계적 명성을 얻어왔다. 아시아 옻칠 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등재 논의는 2021년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PHEN-ICH) 국제세미나에서 처음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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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로 살아난 궁궐 물건들…수백년 전 '왕족의 방' 엿보다
"사람의 손때가 묻은 옛날 공예품들을 다시 살려내 궁궐에 숨결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신선이 이수자) 국가유산청과 에르메스가 함께 추진하는 '장인의 손과 도구를 만나다'의 결과물이 8일 공개됐다. 전통 공예품을 재현하는 장인들이 가진 기술의 유지·전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이다. 작품을 궁궐에 배치해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바꾸려는 의도도 담겼다. 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날 재단법인 '아름지기' 건물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제작된 덕수궁 즉조당의 내부 집기 11종(14점)을 공개했다. 평상이나 자수 병풍, 손화로와 촛대 등 다양한 공예품이 포함됐다. 완성된 작품은 즉조당 안에 배치된다. 이들 작품은 실제로 궁궐에서 임금이나 왕족, 신하들이 쓰던 공예품을 장인들이 재현한 것이다. 서울시 무형유산 '입사장'(전통 금속공예의 일종) 보유자인 최교준 장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고궁박물관이나 개인 수집가가 보유 중인 옛 작품을 참조해 만들어졌다.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이 없는 궁궐 내에 작품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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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행정부터 은행 AX까지…국산AI가 불러온 변화
국산 AI가 국가유산 행정의 효율화부터 금융 영업전화의 디지털 전환까지 국민 일상 곳곳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가유산 이미지 생성 서비스 '하이'(HAI)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하이는 텍스트를 입력해 국가유산 이미지를 만드는 서비스로, 오는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공식 발표사례로 선정됐다. 심정택 국가유산진흥원 AI 데이터팀장은 "모티프의 AI 기술로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와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국가유산 향유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AI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용, 신속하고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과 퓨리오사AI는 국산 AI 모델·반도체를 아우르는 '풀스택'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LG AI연구원 '엑사원'을 퓨리오사AI의 2세대 고성능 NPU RNGD(레니게이드)로 구동하는 기술을 실증하며 고유 AI 인프라 설계·운용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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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뼈에 박힌 작살촉, 민속문화유산 된다…'고래잡이 증거'
국가유산청은 8일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은 2010년 울산 남구 황성동의 신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유산이다. 고래의 꼬리뼈와 어깨뼈 일부에 해당하는 부위에 사슴뿔을 갈아 만든 작살촉이 1개씩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이 유산은 신석기 시대 한반도의 어로 활동과 생활 문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작살촉이 고래뼈에 박힌 상태로 발견돼 도구의 제작 목적과 사용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 이러한 사례는 전 세계에서도 매우 희소하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와도 연관성이 높다. 바위에 배와 작살, 그물을 사용한 고래잡이 장면이 묘사돼 있는데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이 이를 입증하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뚜렷하다. 유산청은 울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과 유산위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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