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떨어지기 전에 팔까?…"지금 '금' 줍줍 기회, 내년부터 올라요"[부꾸미]

더 떨어지기 전에 팔까?…"지금 '금' 줍줍 기회, 내년부터 올라요"[부꾸미]

김근희 기자, 김윤하 PD, 김아연 PD
2026.07.3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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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②

"최근 금 가격은 4000달러 언저리에서 바닥을 지키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로 금을 본다면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내년부터 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부꾸미' 채널 썸네일/사진=김윤하 PD
유튜브 '부꾸미' 채널 썸네일/사진=김윤하 PD

Q. 현재 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과 금을 사고 싶은 신규 투자자들은 각각 어떻게 투자 전략을 짜야 할까요?

만약 2023년부터 금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아직은 이익 구간일 겁니다. 지난해 초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런 분들은 계속 보유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니면 신규 투자자들과 함께 '바이 더 딥(저가매수)' 전략을 펼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미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1~2차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금 가격은 4000달러 언저리에서 바닥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내년 혹은 2028년까지 장기적인 목표로 금을 본다면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Q. 내년부터는 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시나요?

▶현재 통화 정책 긴축 우려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나타났다고 본다면 이는 내년부터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가 70달러 언저리에서 횡보한다면 내년에는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또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Q. 은 가격도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은'은 50%는 금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안전자산이지만, 나머지 50%는 산업재인 구리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과 구리 가격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환경에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 환경은 실질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거나 달러지수가 약세로 가는 구간입니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중동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높아졌고, 채권시장이 1~2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하면서 실질금리가 상승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은의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Q. 최근 기후 문제와 중동전쟁 등으로 인해 농작물도 원자재 중에 크게 상승했습니다. 농작물 투자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원자재에서 에너지만큼 많이 상승한 것이 밀, 코코아, 커피입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 미국과 이란의 그런 군사 충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곡물 섹터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해외의 경우 디젤, 휘발유 등에 바이오 연료를 의무적으로 혼합해야 합니다. 이에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면 혼합 원료인 옥수수, 원당(설탕) 등이 상승합니다. 또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적도 지역을 중심으로 커피, 코코아, 설탕 등 기호식품의 생산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에 관련 농산물의 가격이 뛰었습니다. 국제 기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엘니뇨 형성 조건은 충족했습니다. 내년 1분기까지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은 100%입니다. 슈퍼 엘니뇨일 확률도 70%를 넘어갑니다. 이런 걸 종합하면 곡물보다는 기호식품 농산물을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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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김윤하 PD

안녕하세요. 뉴미디어영상부 김윤하 PD입니다.

김아연 PD

안녕하세요. 뉴미디어영상부 김아연 P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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