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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첫 5개년 청사진…2030년 발행 31조원으로 확대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2030년까지 31조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단으로 육성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처음 마련된 5개년 법정 기본계획이다. 상품권 발행부터 유통·이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안부는 실태조사 결과 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2018년 66곳에서 지난해 196곳으로 3배 가까이 늘었고, 발행 규모도 2025년 22조4000억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결제 방식은 카드형(67. 3%)과 모바일형(24. 5%)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됐다. 가맹점도 2020년 139만6000여 곳에서 지난해 237만4000여 곳으로 증가했으며, 인구감소지역 가맹점은 같은 기간 7만9000여 곳에서 17만6000여 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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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리노, 네팔 대홍수 이재민 긴급구호 위해 1억원 기부
JYP Ent. 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가 네팔 대홍수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는 지난 28일 네팔 홍수 피해 아동과 가족의 생명 구호 및 생계유지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홍수 피해 주민들의 식량 및 영양 제공, 임시주거 지원, 식수 위생 지원 등 생존과 일상 회복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리노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저의 마음이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재민분들과 현장에서 구호 작업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리노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지난 2014년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아동 후원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최빈국 식량난 아동을 돕는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며 월드비전 고액 기부자 모임인 '밥피어스아너클럽' 역대 최연소 회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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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초대형 호재 떴다!' 韓 사랑하는 에이스 복귀 순조 "캐치볼 이미 시작→불펜 피칭 후 등판 일정 조율"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두산 베어스 '외국인 좌완 에이스' 웨스 벤자민(33)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원형(54) 두산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벤자민에 대한 긍정적인 재검진 결과를 직접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관련 질문에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이전보다 상태가 확실히 많이 호전됐다고 한다. 본인도 괜찮다고 해서 이미 캐치볼을 시작했다"며 "다음 주 불펜 피칭까지 진행한 뒤 상태를 다시 지켜볼 예정이다. 그 이후 실전 경기 투입 여부를 확인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곧 1군 복귀전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벤자민은 지난 1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21일 좌측 견갑하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이번 시즌 두산 선발진의 중심을 잡고 있는 벤자민의 발자취는 극적이었다. 두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2020시즌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32)을 재영입했으나, 플렉센이 이번 시즌 단 2경기 만에 등 통증으로 이탈하자 6주 총액 5만 달러(약 7000만원)에 벤자민을 대체 외인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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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FTX 출신·오픈AI서 퇴출...41조 날린 'AI 예언자'의 민낯
"은하를 사고 싶어. " 보통 사람이 했다면 원대한 꿈을 이루고 싶다는 비유적 표현이나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렸을 말이다. 그러나 오픈AI 연구원 출신 투자자 레오폴드 아센브레너가 말했다면. 그의 친구들은 아센브레너가 정말 은하를 사고 싶다는 뜻으로 말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두고 진지하게 토론을 벌였다. 그 정도로 아센브레너는 남다른 인재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이력과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센브레너는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학생 시절부터 상을 쓸어담을 정도로 학업에 재능을 보였다.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 독일 녹색당 전국대회에서도 연설한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 독일을 떠나 미국행을 선택했다. 특출난 인재를 시기, 질투하는 독일 분위기가 싫었다고 2021년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어디서나 최고우등생, 월가 흔든 뱅크먼프리드와 인연━15세 나이로 컬럼비아대학에 입학, 4년 뒤 수석 졸업한 그는 교수진 사이에서 최고 우등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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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몰랐겠지"...윤일상, 친일 후손 비난에 소신 발언
작곡가 윤일상이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일상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하영씨가 몰랐다고 생각한다"며 "알면 집안 얘기 안 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친일 행위를 한 사람은 당연히 비난받아야 하고 할 수만 있다면 이후에라도 친일 역사에 대한 처분이 이뤄지는 건 찬성이다"라며 "하영씨가 집안에 대한 역사를 몰랐다면 '모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지 않나' 할 수 있겠지만 하영씨 자체에 대한 비난을 지금까지 하는 건 과한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 비난할 대상만 정확하게 핀셋으로 비판해야 한다"고 했다. 조상의 친일 행적으로 후손 개인을 비난하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일상은 "친일을 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우리 민족의 적이라는 건 확실하다"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조상의 일이지만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광복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에게 기부한다든지 선한 행동을 한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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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대신 바꿔 입어요"…연희로 골목 특별한 가게[넷제로케이스스터디]
지난 25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4길의 한 골목. '늘보따리'라는 작은 간판이 걸린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한쪽 옷걸이에 셔츠, 청바지 등이 나란히 걸려 있었다. 옷마다 가격표 대신 이전 주인이 적은 '옷의 이야기'가 달렸다. 언제, 왜 샀는지와 옷에 얽힌 기억을 적은 카드다. 이곳에서는 옷을 사고팔지 않는다. 더는 입지 않는 옷을 가져와 카드를 작성한 뒤 옷걸이에 걸면 한 벌당 교환권 한 장을 받는다. 이 교환권으로 늘보따리 등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갈 수 있다. 옷을 기부하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가져온 만큼 다른 옷으로 바꿔 입는 '1대1 교환'이다. ━안 입는 옷, 교환하고 수선해 입는다━늘보따리는 이윤이 대표가 딸과 함께 2020년 문을 연 제로웨이스트숍이다. 처음에는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없는 세제와 치약·칫솔, 비누 등을 판매했다. 그러나 친환경 제품도 결국 누군가가 계속 구매해야 유지되는 구조라는 점이 고민으로 남았다. 이 대표는 "물건이 안 팔리면 속상하고, 그러면 다시 소비를 끌어내기 위한 행동을 해야 했다"며 "소비 자체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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