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정교유착 합수본 수사 종료…신천지 이만희·통일교 한학자 재판행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한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지난 1월 출범한 지 약 8개월 만에 활동을 마무리한다. 합수본은 그간 신천지와 국민의힘 간 집단 입당 강요 의혹 등을 수사해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관련 수사가 미진하게 진행돼 정치 편향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합수본은 31일 수사를 마무리하며 그간 총 3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합수본은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다른 신천지 관계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통일교 관련 의혹에 대해선 한학자 총재 등 16명을 불구속 기소했고 이 중 6명은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합수본은 교단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대규모 조직을 이용해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을 강요한 사건을 수사해 이만희 총회장 등 8명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 중 이 총회장 등 4명은 구속됐다. 합수본은 신도 5만여명이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했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 총회 차원의 법인세 등 조세포탈 사건을 수사해 이 총회장에게 조세 포탈 혐의도 적용했다.
-
장성군,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신청받는다
전남광주 장성군이 다음달 4일까지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점포임대료 지원 △점포경영 개선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4개 분야로 구성됐지만, 점포 임대료 지원의 경우 상반기에 예산이 소진돼 하반기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점포경영 개선은 500만원 한도로 사업장에 필요한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의 50%는 소상공인이 부담한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 사업의 지원 한도는 이자의 3%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이고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장성군 인구경제실을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집에서 애 보면서 뭐가 힘드냐" 남편 폭언…7년 주부의 이혼 고민
남편 폭언과 가정 소홀로 이혼을 결심한 주부가 딸의 친권과 양육권, 재산분할에 대한 법적 조언을 구했다. 3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7년 차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 부부는 결혼 초기 맞벌이하며 전세자금을 마련했다. 이후 A씨가 딸을 낳고 직장을 그만두면서 전업주부로 가사와 육아를 도맡았다. 그러나 결혼생활은 갈수록 힘들어졌다. 남편은 집안일과 육아에 무관심했고, 술을 지나치게 자주 마시며 주정을 부렸다. A씨가 힘들다고 털어놓으면 "집에서 애 보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폭언했다. 결국 A씨가 이혼을 요구하며 딸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오겠다고 하자 남편은 "네가 아이를 키울 수는 있지만 친권만큼은 절대 못 넘겨준다"고 맞섰다. A씨는 "남편이 친권을 갖거나 공동친권으로 정해지면 딸의 전학이나 해외여행, 병원 치료 등을 할 때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며 "또 현재 사는 집의 전세보증금은 남편 명의지만, 결혼 초 맞벌이를 하면서 저도 함께 돈을 모았다.
-
김영배 "비거주 1주택자 두텁게 보호해야…정부안에 반영되길 기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이 정부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해 "정부안이 곧 (국회로) 넘어오게 될 텐데,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일정한 개선안이 담겨서 넘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1일 오전 BBS 불교방송 '정혜승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당에서 충분하게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서울시민들의 세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실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14억원으로 높이되 비거주 1주택자의 공제액은 9억원으로 낮추는 정부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키우는 정부안이 수도권 민심 이반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거주·비거주 구분 없이 기본공제액을 14억원으로 일괄 상향하는 방안에 힘을 싣고 있다. 김 의원은 "당에서는 실거주 위주로 개편하는 세제 개편 방향에는 찬성하면서도, 여러 사유로 비거주하는 1주택자가 많기 때문에 이들을 두텁게 보호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건의를 정부 측에 확실하게 전달했다"고 했다.
-
"온통 파란불이네"…6600선 깨진 코스피, 쓸어담는 개미
코스피가 31일 하락 출발하며 6600선을 반납했다. 매파적으로 해석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미 기술주 하락을 촉발하면서 국내증시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 29포인트(3. 48%) 내린 6552. 59로 산출됐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개인이 36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965억원어치, 기관은 18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삼성전기가 6%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가 4%대, 삼성생명·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가 2%대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보합세, KB금융은 강보합세다. 모든 업종이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코스피 기계장비·건설·의료정밀이 4%대, IT서비스·금속·제조·증권·통신·일반서비스·전기가스가 3%대, 제약·운송장비·보험·금융·운송창고·오락문화·유통이 2%대, 부동산·종이목재·화학·비금속·음식료담배·섬유의류가 1%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
생산·소비 주춤, 투자는 '반도체'로↑…"소비회복 흐름 지속"(종합)
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다. 반면 투자는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부는 소매판매의 월별 변동성이 크지만 소비회복 흐름이 지속된다고 평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이하 같은 기준) 보합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감소했지만 공공행정, 광공업에서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 1% 늘었다. 소매판매는 2. 4%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7. 5% 증가했다.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뒤 투자를 제외하고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4. 5%)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전자부품(20. 7%), 1차금속(4. 2%), 반도체(0. 5%) 등에서 생산이 늘어 0. 2% 증가했다. 전자부품의 경우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인쇄회로기판 등의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입력하신 검색어 경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경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