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유휴악기 모아 수리·조율해 재기증하는 '악기기부·나눔' 기부 접수 시작
서울시가 시민들의 유휴악기를 기부받아 낙원악기상가의 수리 장인들과 협력하여 악기가 필요한 곳에 나누는 행복한 악기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고받는 행복으로 악기에 새 숨결을'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악기기부·나눔 캠페인은 2019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폭넓은 시민층이 참여하며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아름다운 캠페인으로 자리잡아왔다.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받아 수리·조율하여 악기를 구매하기 힘든 시민·학생들에게 재기증하는 캠페인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악기를 기부할 수 있다.
악기기부·나눔 캠페인은 그동안 취약계층 학생,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에 악기를 전달하여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형편임에도 '덱스터기타'를 비롯해 '엔젤악기' '헥스기타' '스쿨뮤직' '고퍼우드' 등 여러 악기업체의 기증 참여로 마음과 힘을 모았으며, 올해도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악기를 기증받을 수 있도록 하여 낙원악기상가번영회 등 연계 협력기관이 힘을 합해 건강한 기증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악기기부는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서울지역 24개 '아름다운가게' 매장과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