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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얼음' 생선에 올린 광장시장 식당...'영업정지' 피한 이유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 컵의 얼음을 재사용해 논란이 불거진 서울 광장시장의 한 식당이 관할 구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청은 2일 광장시장 내 해당 식당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며 총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 취급 위생 위반'에 따른 과태료 100만원과 '조리기구 청결 유지 미흡'으로 인한 과태로 50만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영업 정지는 적용되지 않았는데, 종로구 측은 식품위생법 제44조의 '음식물 재사용 금지' 규정이 이번 사안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구청 관계자는 "해당 조항은 손님에게 제공했던 음식물을 다시 사용했을 경우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은 업장에서 제공한 음식물이 아니라 외부 쓰레기통에서 나온 얼음을 재사용한 사례라 영업정지 적용이 어렵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 식당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위생 실태가 드러났다. 지난 1일 공개된 영상에는 가게 앞 쓰레기 봉투를 뒤지는 식당 직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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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 깎아달라" 말에 흉기 든 공인중개사…송금하는 척 경찰 신고
70대 공인중개사가 중개수수료를 깎아달라고 요구한 고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70대 공인중개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 송치 여부를 검토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의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계약 마무리를 위해 방문한 고객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계약 과정에서 안내받은 전세보증금과 세입자 관련 정보 등이 실제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변호사 상담까지 받은 뒤 중개수수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실 주방으로 향했고, 약 30㎝ 길이의 흉기를 들고 돌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흉기 날이 드러나도록 상의 안주머니에 꽂은 채 이씨에게 "돈을 보내라"고 말하며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겁을 먹은 이씨는 송금하는 척하며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통화 과정에서 "입금할 건데 왜 칼을 들고 계시냐", "부동산을 믿고 거래했는데 너무 충격적이다", "칼을 들고 있어 무섭다" 등의 말을 하며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경찰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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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연 보려다가 '상조 영업' 당했다?…가수 측 "섭외된 공연일 뿐"
가수 바다(46·본명 최성희) 측이 무료 공연을 앞세워 관객을 모집한 뒤 대부분의 시간을 상조회사 상품 홍보에 할애했다는 보도 관련 입장을 밝혔다. 8일 중앙일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 소극장에서 열린 바다 무료 공연에서 한 상조회사 관계자가 상조 상품을 한참 소개한 뒤에야 본 공연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선 상품 가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에 대한 설명이 1시간40분가량 이어졌고 이름, 연락처, 계좌 번호 등을 적는 가입 신청서를 배포한 뒤 수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최근 SNS(소셜미디어)로 유명 가수의 무료 공연을 내세워 관객을 모집한 뒤 실제론 상품 홍보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 기만적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나",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마케팅 수법", "다 알고 가는 것 아니었나"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선 무대에 오른 바다를 향한 날 선 비판도 나왔다. 바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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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中 하이난 정가 확정…매출 레버리지 본격화
바이오솔루션의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가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특구에서 최종 치료 가격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매출 발생 단계에 진입했다. 8일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하이난 의료보장국은 카티라이프는 1회 치료 기준 1유닛(Unit) 15만 위안(약3195만원)으로 승인했다. 사용량 증가에 따라 4유닛 기준 최대 19만5000만 위안(4154만원)까지 단계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단일 가격 체계보다 진일보한 수익 모델이다. 중증 연골결손이나 결손 부위가 넓은 환자의 경우 3~4유닛 처방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향되도록 설계됐다. 환자 상태에 따라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정가 확정을 '수익 모델 검증'의 최종 단계로 해석하고 있다. 그동안 바이오솔루션의 중국 사업 가치가 인허가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환자 1명당 창출 가능한 매출액이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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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화장실도 '침대 누워서' 해결..."1500만원 드려요" 중국 알바 정체
중국이 우주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고액 수당을 내건 이색 실험 참가자를 모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홍콩 성도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주인 과학연구훈련센터는 최근 우주 의학 연구 프로젝트 '지성 3호'에 참여할 남성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연구는 우주 공간의 저중력 상태가 신체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분석하고, 장기 체류 시 필요한 대응책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공고에는 신체 건강, 심리질환이나 전염병 병력이 없어야 하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옹호하고 국가 법규를 자발적으로 준수하며 위법 범죄 등 규율 위반 행위와 같은 기록이 없어야 한다"고 명시됐다. 선발된 참가자는 약 15~30일 동안 침대 위에서만 생활해야 한다. 연구 경과에 따라 실험 기간은 최대 60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핵심 조건은 머리를 약 6도 아래로 기울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실험 기간 내내 침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참가자들은 식사와 세면, 용변 등 일상적인 활동까지 모두 누운 자세로 해결해야 하며 몸을 완전히 일으키는 행동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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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정상회담서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 수감 문제 물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4~15일 중국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홍콩의 반중(反中) 언론인 지미 라이(78)의 수감 문제를 공식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 온라인 방송인 '세일럼 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라이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 "나는 그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시 주석과 회동한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에도 라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주석과 라이 사이에는 약간의 앙금이 있으며, 홍콩 문제는 그리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라이의 석방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재작년 대선 유세 과정에서 "라이를 감옥에서 100% 꺼내주겠다"고 공언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시 주석에게 라이가 고령이고 몸이 좋지 않다며 석방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거듭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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