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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에 바칠 돈 가져와"...무속인 행세 '가스라이팅', 66억 뜯었다
가상의 무속인을 내세워 피해자 회사로부터 수십억원을 횡령한 부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노유경)는 3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장모씨와 40대 남성 심모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특히 이들이 내세운 '회삿돈인지, 횡령인지 몰랐다'는 등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가상 무속인을 내세워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66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횡령하도록 했다"며 "범행 경위와 수단 등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들의 태도 등을 고려했을 때 진정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부부 사이였던 장씨와 심씨는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피해자와 그의 전남편 김모씨에게 용한 무속인을 안다며 접근한 뒤, 2019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심리적 지배를 통해 회사 자금 약 66억원을 횡령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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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랑 전화 하루 60통" 차도 뽑아준 남편...충격에 정신병원 입원
'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남편 외도 사실을 딸에게 전해 들었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2호 청국장 할머니 서분례 명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분례는 남편과 마주치기조차 싫다며 그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과 별거한 지 40년째라는 서분례는 "농원을 한 바퀴 도는데 남편 차가 있더라. 심장이 터지려고 해서 돌아왔다. 무서워서 심장이 벌렁거렸다. 불안하고 초조하면 핏줄도 선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좋아서 결혼한 것은 맞지만, 애 둘 낳고 본색이 다 나왔다. 내버릴 수도 없고. 나는 다시 태어나도 시집은 안 간다"고 말했다. 서분례는 "남자가 사고 친 거 뭐 있겠냐. 돈 가져다가 여자 차도 주고 선물도 사주고. 아이 낳았을 때는 장기 두느라 불러도 오지도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카지노만 가는 게 아니고 포커도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남편 때문에 우울증, 공황장애도 있었다. 그리고 심장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분례는 둘째 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병원 입원 당시 뒤늦게 찾아온 남편 때문에 분노했던 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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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못줘" 중국 몽니 대처법…"이게 다 돈" 쓰레기서 광물 캔다
[단독] '태양광 쓰레기' 재활용하면 구리·은 쏟아져…광물 서바이벌 [리사이클 자원강국]<2>자원 안보 지키는 도시광산 ①광물 확보 패러다임 전환 광물을 광산이 아니라 쓰레기에서 뽑아 쓴다. 글로벌 광물 전쟁의 주요 콘셉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시광산'의 개념이다. 버려진 가전제품,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전선 등에서 자원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온산제련소에서 연간 1만~2만톤 규모의 태양광 폐패널을 처리해 구리, 은 등 핵심광물을 추출하고 있다. 생산 규모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광 폐패널 등 리사이클 원료를 활용한 구리 생산능력은 지난해 기준 3만3000톤에서 중장기적으로 15만톤까지 늘리기로 했다. 원료인 태양광 폐패널은 주로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인 페달포인트의 전자제품 재활용 자회사 EV테라를 통해 공급받는 구조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은 2030년 누적 800만톤에서 2050년 누적 7800만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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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축포 쏠 때 2000년생 회생법원으로…돈 벌어 갚아도 '밑 빠진 독'
━[르포]성과급, 불장은 남 얘기. "회생법원 북적" 법인파산 역대 최고━ "보통 2월 중순 설이나 9월말 추석 명절 이후 돈을 구하지 못하면 고민하다가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데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개인회생·파산 상담 신청이 엄청 늘었습니다. 안 되는 케이스는 걸러내는데도 일이 많아요. 5명 중 1명은 20·30대입니다. 최근에는 2000년생의 회생 신청도 받았어요. "(회생·파산 전문 법률사무소 직원 A씨) 평일 오후 서울회생법원 접수 창구 앞에는 서류 봉투를 든 민원인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개인회생 신청 절차를 묻는 상담이 이어졌다. 다른 쪽에서는 법인파산 접수 서류를 챙기는 대리인들이 오갔다. 갓난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는 의자에 앉아 허리를 구부리고 신청서를 쓰고 있었다. 접수 창구 앞에 선 민원인들의 사정은 제각각이었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더 이상 혼자 버틸 수 없어 법원으로 왔다는 것이다. 서울회생법원에서 2년째 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B씨는 "하루 평균 7~8명 정도 민원인이 상담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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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피파 과금러 인증 "넥슨 VIP 카드·키보드 보유…돈 많이 썼다"
조현아가 넥슨 게임에 상당한 금액을 결제해 VIP 카드와 키보드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가수 에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반은 "제가 엄청 내향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조현아는 "보니까 성격이 차분하고 남성적이다. 생긴 건 예쁘게 생겼지만 말할 때는 사내아이 같은 느낌"이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조현아는 "남자 형제가 있거나 외동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에반은 "형 한 명 있다. 형한테 많이 맞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조현아는 이를 놓치지 않고 "형한테 많이 맞아서 애가 얼굴이 조그맣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에반은 "농담이고 형이랑 그렇게 싸우지 않는다"며 "형이랑 두 살 차이다. 엄청 친하다. 게임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조현아가 "무슨 게임을 좋아하냐"고 묻자 에반은 "롤도 좋아하고 오버워치도 좋아한다. 메이플스토리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조현아는 '롤'에 대해서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감했지만 다른 게임에는 낯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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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뺄래" 블루아울 7조 환매 요청…월가 유동성 압박 지속
사모대출펀드 운용사 블루아울캐피털이 운용 중인 2개 펀드에서 올 2분기 총 7조원대 투자 환매 요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월가 주요 사모대출펀드가 투자자 환매 요청에 직면한 데 이어 2분기 들어서도 환매 압박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블루아울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대표 사모대출펀드인 '블루아울크레디트인컴 코프'에 2분기 들어 36억달러(약 5조5000억원) 규모의 환매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체 지분의 18. 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펀드는 지난 1분기에도 지분의 21. 9%(42억달러)에 달하는 환매 요청이 접수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블루아울의 또 다른 펀드인 '블루아울기술인컴 코프'에도 2분기 들어 지분의 38. 1%(11억달러)에 달하는 환매 요청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 펀드는 앞선 1분기에 12억달러 규모의 환매 요청이 접수됐다. 올 2분기 블루아울의 펀드 2개에 접수된 환매 요청액은 47억달러(약 7조2000억원)에 달했지만 블루아울은 규정에 따라 환매 상한을 5%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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