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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동참 안하면 보복" 中 겨눴다…트럼프 경고 효과 있을까
미국이 동맹국들을 향해 이란 경제제재에 동참하라며 으름장을 놓은 가운데, 이란산 원유 수출량의 약 90%를 구매하는 중국의 입장이 변수로 떠올랐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은 미국이 (이란 제재) 약속을 이행하려는 의지를 시험하는 가장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조직적인 경제 고립이 될 것"이라며 동맹국들의 이란 경제 제재 동참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석유 밀수, 환전, 현금 이체, 환전소, 선박 등록, 유령 회사 등을 짚으며 "모든 것이 지금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미 경제방송 CNBC에서 "우리 편 아니면 적"이라며 불응할 시 강도 높은 보복을 예고했다. ━시진핑 방미 한달 앞두고 중국 겨냥━이번 조치는 사실상 이란 석유 수출량의 90%를 수입하는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의 초당적 자문기구인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는 지난 3월 보고서에서 "중국은 무역 및 금융 네트워크, 기술 이전, 이중용도 무역을 통해 이란이 국제 제재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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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북한 핵무장 고도화는 현실…평화 도모할 강한 힘 구축해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북한에 핵무기가 80~100개 있다는 안규백 국방부장관 말을 인용하며 "북핵에 맞서 평화를 도모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사상 어느 나라도 적에게 구걸해 평화를 얻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57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안 장관은 80개 내지 100개가 있다고 했다"며 "수량 차이는 있지만 이미 북한 핵 무장능력이 상당히 고도화된 건 부정하기 어려운 현실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안보 상황이 엄중한데 군 통수권자가 동맹과 훈련 일정을 패싱당하고 나서 이처럼 환호할 수 있나"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에 당사자 간 종전 논의와 3대 평화 공존 같은 제안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1993년 핵 확산 금지조약 탈퇴 이후 일관되게 핵무장능력을 강화해왔다"며 "그러나 1998년 김대중 대통령 햇볕정책 선언 이래 민주당정권은 항상 평화와 종전을 운운하며 대북 저자세로 일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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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봉쇄 '초강수'… "우방국도 미국 편에 설지 선택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경제적 압박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우방국에 경제 제재에 동참해 미국 편에 설지, 맞설지 결정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베선트 장관은 20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어떤 조치들을 예상하고 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정확히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설명하기 위해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최고 수준의 경제적 압박을 가하게 된다면 이는 대규모 물리적(군사적) 재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한다"며 "우리가 말하는 경제적 압박이란 모든 우방국을 대상으로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하게 공조된 경제적 고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베선트 장관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어떤 형태의 생명줄'이라도 제공하는 국가에 대해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가함으로써 이란 경제의 숨통을 조이겠다고 선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나는 지금까지 그 어떤 국가를 상대로도 시행된 적 없는 가장 파괴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한다"며 "이는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작전이자 고립 작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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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헤즈볼라 자금줄 차단… 항공 운반책 10명 제재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친이란 무정정파 헤즈볼라에 자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소속 개인 10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20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이들이) 레바논·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이란 간의 상업용 항공편을 이용하는 운반책을 활용, 최대 수억 달러를 이동시킴으로써 헤즈볼라가 외화를 확보하고 제재를 회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OFAC은 "헤즈볼라와 그 동맹국은 이 지역 전체에서 자금을 조성하고 이동시키기 위해 석유 밀수, 불법 운송, 원자재 판매, 대규모 현금 밀수 등의 자금 조달 방안을 악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FAC는 또한 헤즈볼라가 쿠드스군의 지휘 아래 이란 정권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헤즈볼라를 제재 대상으로 재지정했다. 오늘 조치로 미국 내에 있거나 미국인의 소유 또는 통제 하에 있는 동결 대상자의 모든 자산 및 자산에 대한 이권은 동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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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1일
[종합] 삼성 '배당'·하이닉스 '자사주'…뜻은 같지만 룰은 다르다 청소년 홀리는 위험한 대화 김윤덕 "훼손지 쓰자는 것" vs 오세훈 "동의땐 역사 죄인" '3대 메가프로젝트' 반영하니…2040년 전력수요 165GW [美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 금리·물가 연쇄 자극…불어난 대출·세금에 '지갑' 녹아내린다 "물가 안 잡히면 금리 인상"…발톱 세운 연준 [오피니언] 아이맥스와 중력의 예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동산 정책 [the300] 李 "韓中 관계 복원 성과 만들고 있어" '비핵화'질문에…즉답 회피한 트럼프 [국제] 日 '월 100시간' 초과근무 가능해진다 트럼프, 이란에 '경제전쟁' 선포 [산업] '사양 아닌 체감' 럭셔리 정의 새로 쓰다 실속있는 점포만 '쏙'…롯데百 체질개선 HBM 열풍의 역설 …구형D램 '귀하신 몸' [금융] 치매머니 첫발 뗀 국민연금…은행권 '긴장' [바이오] '맞춤 암백신' 포문 연 모더나…새기회 열리는 K바이오 [유니콘팩토리] "인공혈소판 대량 생산, 日기록 넘었죠" [ICT·과학] 정부·AMD AI 동맹…亞최초 기술센터 한국에 설립 [건설·부동산] "전세금 맡기면 '연4%' 월세처럼 지급" [FAO 한·네팔 청년교류 현장을 가다] 히말라야에서 청춘이 묻다…농업은 미래가 될 수 있는가 [PUBLIC] 줄기세포 줄기찬 연구…난치병 치료시대 연다 [사회] 누구를 앉혀도…초대 중수청장 '딜레마' [정책사회·문화] "시민·관광객·상인 모두 즐거운 밤으로" [증권] 주주환원 쏘아 올린 반도체 매수 사이드카 올린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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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AMD 'AI동맹'… 亞최초 기술센터 한국에 설립
정부가 AMD와 개방형 AI(인공지능)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중심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생태계 의존도를 낮추고 AMD와 함께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판로개척을 꾀한다. AMD는 연내 한국에 아시아 최초의 AI기술센터를 설립하고 2027년 차세대 AI 통합 플랫폼 '헬리오스' 배치도 검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AMD코리아, 국내 AI반도체·소프트웨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AI 컴퓨팅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과기정통부와 AMD가 체결한 MOU(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날 AMD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개했다. 핵심은 국산 NPU와 AMD CPU(중앙처리장치)·GPU를 연결하는 개방형 이기종 AI 아키텍처 개발·실증이다. 최근 AI산업은 AI를 가르치는 '학습'에서, 학습된 AI를 서비스에 활용해 답을 얻는 '추론' 단계로 중심축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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