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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수출 막혀있는데…ASML 대표 7월 방중설
네덜란드 무역장관의 중국 방문 수행단에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기업 ASML의 대표가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고성능 반도체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ASML 장비 수입이 막혀있는 상태여서 ASML 고위 경영진 방중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네덜란드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수준을 더 끌어올리는 미국의 법안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쇼르드 쇼르드스마 네덜란드 무역장관의 방중 일정에 ASML과 NXP 등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들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SCMP 보도에 ASML은 대표단 참여 여부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NXP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ASML은 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이다. EUV는 집적회로 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반도체 성능을 개선하는 장비로 고성능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다. 네덜란드는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9년 EUV 중국 수출을 금지했고 2024년엔 EUV보다 사양이 낮은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수출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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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을 '수출 금맥'은 로봇?…'휴머노이드 선발' 美·中 맹추격
미국·중국이 한 발 치고 나간 글로벌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시장에서 한국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탄탄한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그룹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보완하고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간다면 반도체에 버금가는 수출 사업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한국에서 로봇 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대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노동력 부족을 보완할 '대체 근로자'가 필요하다. 대외적으로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을 이을 '새로운 수출 산업' 발굴이 시급하다.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로봇 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된 셈이다. 로봇 산업의 미래를 보고 많은 기업이 이 분야에 진출했다. 산업통상부의 '로봇 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로봇 산업 관련 기업은 2509개에 달했다. 이들 기업을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가 1413개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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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 佛기업도 '같이 만들자' 러브콜…K로봇, 골든타임 지키려면
"Amazing(놀랍다)!" 지난 17~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 2026'은 또다른 'K열풍'을 예고하는 자리였다. 세계 각국 참관객과 글로벌 투자자, 기업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등 첨단 로봇 관련 기술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의 부스를 쉴 틈 없이 찾았다. 한국 기업이 유독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화려함보다 실용성·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를 벗어나 공장·사무실 등 '실전 공간' 투입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기업은 하나 같이 "제조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프랑스 유명 가전기업 '그룹세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 '쿳션'의 부스를 방문해 로봇 바리스타 공동개발 의사를 직접 타진하기도 했다. 비바테크에서 체감한 'K로봇'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지난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된게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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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국방차관, 美 하원의원 만나 핵잠·전작권 지지 요청
이두희 국방부차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에밀 마이클 미 전쟁부 연구공학 차관, 라이언 징키·팻 해리건 미 하원의원과 만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등 안보 현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24일 오전 마이클 차관과의 면담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 건설을 위한 우리 국방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첨단기술을 포함한 방산 분야에서 미 전쟁부와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인공지능)·드론 등 첨단기술 개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국장급 국방과학기술 협의체 신설, 한-미 드론 공통 표준·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 신설,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의 시험평가 분야 정보공유 등 양국의 첨단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기로 했다. 공급망 안정화를 포함한 안보·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상호호혜적 협력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차관은 라이언 징키, 팻 해리건 미국 하원의원과의 면담에선 한미동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미 의회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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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가 4년 연속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가 항공 멤버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스카이패스는 △품격있는 우수회원 등급별 서비스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처 확보·합리적 프로모션 △마일리지 복합 결제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에 둔 운영 정책으로 서비스·고객 만족 부문에서 높은 평가가 나왔다. 올해로 시행 42주년을 맞이한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대한항공과 제휴사를 이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 수준에 따른 우수회원 등급을 받는다. 우수회원들은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항공사의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립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항공권(보너스 항공권·좌석 승급 보너스·캐시 앤 마일즈), 대한항공 직영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제휴 호텔 예약, 마일리지 몰 상품·바우처 구매 등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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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30일쯤 스위스서 협상 재개…美 "호르무즈 통행료 안 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후속 협상이 다음주 스위스에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에 따르면 걸프국을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이란과 MOU(양해각서) 실무 협상이 오는 29~30일쯤 스위스에서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스위스에서 처음 마주앉아 MOU 조항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했다. 후속 협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60일 이내에 마치는 계획에 양측 모두 동의한 상태다. 중재국인 파키스탄도 양측 회담이 다음주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타히르 안드라비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회담이 30일 재개되는데 29일이나 다음달 1일도 가능한 날짜 중 하나"라고 했다.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두 번째 후속 협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상 상황을 걸프지역 동맹국들에 이해시키기 위해 순방길에 나선 루비오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면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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