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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는 제대로 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폭염 취소에 갑작스럽게 은퇴식마저 불발되다니... 직접 입장 밝혔다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KBO 리그가 '폭염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주말 3연전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표한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은퇴식이 예정돼 있었던 황재균(39)이다. KT 위즈 구단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황재균의 은퇴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폭염으로 인한 리그 중단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6일) KBO 리그 10개 구단 단장, 프로야구 선수협회 사무총장, 스포츠 안전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실행위원회(실행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실행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 일정 조정, 경기 거행 여부 결정 가이드라인 보완, 경기장 폭염 대응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실행위는 폭염 상황과 각 구단의 관람객을 위한 안전 대책 보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경기를 모두 취소한 뒤 8월 11일부터 경기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9월 6일까지 전 경기의 개시 시간을 오후 7시(고척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2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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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7월 ERA 0.00 1위, 최다안타 20개 1위' 2026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 공식발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월별 최고의 저연차 선수를 선정하는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0. 63을 기록한 고양 전준표가, 타자 부문에는 WAR 0. 73을 기록한 LG 내야수 손용준이 각각 선정됐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고양 전준표는 서울고를 졸업한 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전준표는 강속구를 앞세운 키움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며, 지난 7월 28일 LG전에서 1군 선발 등판에 나서 5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LG 손용준은 김해고와 동원과기대를 거쳐, 2024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손용준은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양 전준표는 7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 00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다승 부문 2위(2승), WHI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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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⅓이닝 10K' 장현석 미쳤다! 하이싱글A 승격 후 2G 18K 무볼넷 행진→美 진출 후 최다 탈삼진 타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산하 하이싱글A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초특급 선발 유망주' 장현석(22·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스)이 또다시 미국 진출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우며 승격 후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장현석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에 위치한 데이에어 볼파크에서 열린 데이턴 드래곤즈(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13-5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10개의 탈삼진을 솎아낸 장현석은 지난 6월 27일 5이닝 10탈삼진을 기록한 싱글A 경기 이후 자신의 미국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재차 달성했다. 지난 7월 31일 하이싱글A 승격 후 첫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고 '미드웨스트 리그 이주의 투수'에 선정됐던 장현석은, 단 2경기 만에 하이싱글A에서 18개의 삼진을 잡는 압도적인 구위로 승격 후 2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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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정식→육성→정식 선수 "타격 기대 안 한다"에 독기 품었다, 후반기 팀내 타율 1위 '대반전' [현장 인터뷰]
"방망이는 못 쳐도 된다. 수비만 신경 써라. " 키움 히어로즈 2년차 유격수 권혁빈(21)은 얼마 전까지 팀 코칭스태프와 선배들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 어린 선수를 편하게 해주려는 말이었으나 본인에게는 살짝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그랬던 권혁빈이 요즘 키움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로 대반전을 이뤄냈다. 그는 후반기 들어 16경기에서 타율 0. 354(48타수 17안타), 2루타 4개, 7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타율이 팀내에서는 1위이고, 리그 전체로도 10위에 올라 있다. 권혁빈은 지난 5일 롯데 자이언츠전이 폭염 취소된 부산 사직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상승세 비결에 대해 "코치님들과 선배님들이 '타격은 기대 안 한다'고 저를 좀 위로해주려고 하신 말인데, 한편으론 자존심이 좀 상하고 '잘 칠 수 있는데' 하면서 좀더 독기를 품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설종진(53) 키움 감독도 "(권)혁빈이한테 '방망이는 못 쳐도 좋다. 수비에서 잘 해주면 타점보다 더 좋은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선수가 마음 편하게 타격을 하고 출루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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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기모토, 日복귀설 제기 "숨겨진 상위 지명 후보 급부상" 또 다른 역수출 나오나
KBO리그에 도입된 아시아 쿼터제 첫해부터 일본 역수출 사례가 나타날지도 모르겠다. 주인공은 KT 위즈의 '일본 국적 우완 불펜' 스기모토 고우키(26)다. 일본 매체들이 스기모토를 향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고교야구 닷컴'은 5일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는 스기모토를 조명하며 "이번 가을 일본프로야구(NPB) 신인 드래프트의 숨겨진 상위 지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NPB 드래프트 지명까지 이어지는 최초의 역수출 사례가 나올지 일본 현지에서도 궁금해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밟은 스기모토는 NPB 경험이 아직 없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독립 리그 소속 구단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었을 뿐이다. 고교야구 닷컴 역시 "182cm·85kg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154km의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140km 중반대를 넘나드는 컷패스트볼을 앞세워 KT 마운드의 핵심 허리로 자리매김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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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미래 자격 증명했다... 박지현 원맨쇼에 美 현지 최고 '평점 A'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 중인 한국 여자농구의 에이스 박지현(26)이 소속팀 LA 스파크스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미국 현지 매체도 박지현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미국 LA 지역 매체 '실버 스크린 앤드 롤'은 6일(한국시간) LA 스파크스와 포틀랜드 파이어의 직전 경기를 돌아보며 선수별 평점을 공개했다. 박지현은 지난 3일 열린 포틀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약 18분을 뛰며 12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야투 7개 가운데 5개를 성공해 71. 4%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승부처였던 4쿼터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박지현은 자신의 12득점 가운데 8점을 4쿼터에 몰아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마지막 쿼터에 시도한 야투 3개도 모두 성공했다. 박지현의 활약에 힘입어 LA 스파크스는 포틀랜드를 꺾고 길었던 6연패에서 벗어났다. 매체도 박지현이 승부처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실버 스크린 앤드 롤'은 "박지현은 이번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은 벤치 선수 3명 중 한 명이었다"며 "현시점에서 박지현은 자신이 LA의 미래 계획에 포함될 만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할 정도의 성장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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