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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아웃-아웃' 삼성 8연승, 박해민 앞에서 멈춰섰다! LG 4-3 진땀승 [잠실 현장리뷰]
거칠 것 없던 삼성 라이온즈의 8연승이 단 한 명, 박해민(36) 앞에서 멈춰섰다.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삼성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멈춰선 LG는 23승 15패로 8연승이 중단된 삼성(22승 1무 15패)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처음부터 끝까지 박해민의 원맨쇼였다. 박해민은 1회초부터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의 중앙 담장으로 향하는 타구를 모두 점프 캐치로 걷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삼성이 3-4로 추격한 8회초 2사 3루였다. 배재준의 하이 패스트볼을 강하게 때린 구자욱의 타구는 또 한 번 유명 프랜차이즈 피자 광고가 있는 잠실야구장 담장까지 날아갔다. 그러나 박해민은 이 공을 끝까지 쫓아가 팔 방향을 바꿔 잡아내면서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신들린 박해민의 중견수 수비에 넋놓고 바라보는 디아즈와 구자욱의 표정이 중계화면에 잡혀 선수들의 허탈함을 실감케 했다. 선발 싸움에서는 LG가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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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구자욱 감격 소감 "힘든 상황 버텨준 동료들 너무 고마워→2배는 더 열심히하겠다"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외야수'이자 정신적 지주인 구자욱(33)이 드디어 사자 군단의 타선으로 돌아왔다. 부상 공백 동안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 그는, 복귀와 동시에 팀 승리를 위해 두 배로 뛸 것을 다짐했다. 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 전격 등록했다. 지난 4월 12일 NC전에서 슬라이딩 중 왼쪽 갈비뼈 미세 실금 부상을 입은 지 약 23일 만이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구자욱(좌익수)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테이블 세터를 구축해 키움 사냥에 나선다. 이날 번트 훈련을 시작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모두 마친 구자욱의 표정에는 설렘과 책임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그는 우선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몸 상태는 괜찮다. 실전 감각을 조율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고 전하며 삼성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기간을 회상하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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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이 돌아왔다! 첫 경기부터 2번+좌익수 수비까지 소화→김상준 선발 유격수
삼성 라이온즈 '핵심 외야수' 구자욱(33)이 마침내 1군 무대에 돌아왔다. 삼성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앞두고 외야수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 전격 등록했다. 지난 4월 12일 대구 NC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왼쪽 갈비뼈 미세 실금 부상을 입은 지 약 23일 만의 1군 복귀다. 부상 전까지 구자욱은 타율 0. 292(48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었다. 구자욱은 전날(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딱 세 타석을 소화했고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구자욱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배치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김지찬(중견수)과 구자욱(좌익수)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가 중심 타선에서 화력을 보탠다. 이어 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박세혁(포수)-김상준(유격수) 순으로 하위 타선이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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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최형우 대단하네, 4안타 몰아치기→손아섭 통산 최다 안타 추월! KBO 역사 새로 썼다
삼성 라이온즈의 '살아있는 전설' 최형우(43)가 KBO리그 역대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었던 손아섭(38·두산 베어스)을 2위로 밀어냈다. 최형우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619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형우는 단 하루 만에 4안타를 몰아치며 통산 2623안타를 달성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현재 2군에 머물고 있는 손아섭(2622개)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안타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누적 기록 달성뿐만 아니라 안타의 순도 역시 높았다. 최형우는 0-2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빅이닝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3-4로 끌려가던 7회 1사 2루에선 동점 적시타를, 4-6으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선 역전의 발판이 된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로 기회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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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위 못 잃어' 후라도 7이닝 1실점 삭제, '실책-실책-실책' 한화 꺾고 6연승 [대전 현장리뷰]
전날 1631일 만에 단독 1위 자리에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가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을 질주하고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삼성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6-1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삼성은 11승 4패 1무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6연패와 함께 6승 10패를 기록했다.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선 모두 치열한 불펜전 양상을 보였다. 이날 나란히 에이스의 등판이 예고돼 있었기 때문에 더 과감히 불펜을 가동할 수 있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7회까지 한화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원석에게 빗맞은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세 타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고 이후 큰 위기 없이 5회까지 질주했다. 6회말 1사에서 문현빈에게 3루타를 허용한 뒤 강백호의 중견수 뜬공 때 문현빈이 태그업 후 홈을 파고 들어 만든 게 이날 유일한 실점이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도윤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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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다르다' 아쿼가 ERA 1.59라니, 왕옌청 '4일 쉬어도' 5이닝 6K 비자책 쾌투 [대전 현장]
'대만 특급' 왕옌청(25·한화 이글스)에게도 나흘 휴식 후 등판 후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5이닝을 잘 버텨내며 에이스의 역할을 해줬다. 왕옌청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5구를 던져 6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아시아쿼터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왕옌청은 시즌 초반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⅓이닝 5탈삼진 3실점 투구로 1군 커리어 첫 승리를 따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이후 더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6⅓이닝 4탈삼진 3실점(비자책) 투구로 2연승을 달렸고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6이닝 5탈삼진 1실점,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그러나 첫 등판 후 닷새를 쉬었고 두 번째 경기 후엔 엿새를 쉬고 나선 왕옌청은 이날 나흘 휴식 후 등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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