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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병기' 오정세, 난 니가 좋아
“작전 수행을 위한 변장도 모르네?”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무자모싸)가 종영하면서 박경세 감독과 이별하게 되어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 오정세가 돌아왔다. 작전 수행을 위한 변장이라고 하기엔 또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5월 22일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 ‘오십프로’에서 오정세는 북한이 낳은 최고의 인간병기, 봉제순으로 분한다. ‘불개’라는 별명을 지닌 특수 공작원 봉제순은 귀신 같은 무력으로 그와 마주한 사람 중 그의 얼굴을 확인한 사람이 없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 과연, 1, 2화에서 작전 수행을 위해 여장을 하고 나타난 그에게서 전작의 박경세를 떠올릴 수는 없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니가 좋아~. ”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와일드 씽’에서도 오정세가 나온다. ‘우윳빛깔’을 자랑하는 ‘원조 고막남친’ 발라더 왕자 최성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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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 잡아 온 국제형사과, 법무부 최고 '일잘러' 선정
필리핀으로 도피했던 마약사범 박왕열씨를 9년 만에 국내로 송환한 법무부 국제형사과가 국민이 뽑은 법무부의 최고 '일잘러' 부서로 선정됐다. 경찰청 시스템과 법무부 정보를 연계해 범죄예방 효율을 높인 범죄예방 디지털정책팀은 최고 '효율러' 부서로 뽑혔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일잘러·효율러 골든벨을 울려라' 국민투표에서 최고 부서로 선정된 국제형사과와 범죄예방 디지털정책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국민참여플랫폼 '소통24'에서 진행됐다. 총 585명이 참여했으며 국제형사과는 324표, 범죄예방 디지털정책팀은 268표를 받았다. 국제형사과(국제형사과장 이지연·사법연수원 37기)는 필리핀으로 달아난 마약사범 박씨를 9년 만에 국내로 송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씨는 국내 사법절차를 피해 해외에 머물렀지만, 법무부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신병을 확보해 국내 재판 절차에 넘겼다. 법무부는 "이번 사례가 국외 도피 범죄자의 사법 공백을 차단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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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 속 그 마피아 보스…숨겨둔 3500억 재산 결국 압수
이탈리아 당국이 시칠리아 마피아 보스였던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가 생전 축적한 거액의 은닉 자산을 압수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데나로가 모은 2억유로(약 3512억원) 규모 자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해당 자산이 1980년대부터 이어진 대규모 마약 밀매 자금이 유럽 안팎 여러 국가에 재투자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금은 부동산과 은행 계좌, 기업 지분 등에 흘러 들어가며 합법 경제 체계 속에 은밀하게 편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압수 대상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안도라, 케이맨 제도, 지브롤터, 레바논, 룩셈부르크, 모나코, 스페인, 스위스 등으로 확대됐다. 압수된 자산에는 금괴 12㎏과 스페인 코스타 델 솔의 고급 리조트 등 부동산 22곳, 레바논 소재 은행 지분 등이 포함됐다. 당국은 자산 은닉과 관리에 관여한 고위급 마약 밀매업자의 가족도 함께 구금했다. 데나로는 영화 '대부'에서 묘사된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연합 '코사 노스트라'의 최고 권력자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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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마약 중독 환자 일상 복귀 중요…치료·재활 전문인력 양성"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10시 인천참사랑병원을 찾아 마약류 중독 치료와 지역사회 사례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증하는 마약류 중독 문제로 수사·단속, 치료·재활, 예방·교육에 등 범정부 대응체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치료·재활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올해 마약류 중독 치료비 지원 예산을 13억5000만원으로 전년(7억2000만원)보다 대폭 확대했다. 권역치료보호기관도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전국 11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치료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나아가 연내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중독 치료·재활 전문인력'을 80여명 양성해 임상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 장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중독 치료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사례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의료진, 중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사항을 전달하고 효과적인 중독 치료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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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숙 중 파친코 갔다가 마약 걸렸다…일본 배구 국대 사토 체포
일본 국가대표 배구선수 사토 슌이치로가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국제 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 합숙 중 벌어진 일이라 일본 배구계에 충격이 커지고 있다. 29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시청은 대마 소지 혐의로 사토 슌이치로(울프독스 나고야)를 체포했다. 사토는 일본 도쿄 한 파친코 매장에서 건조 대마를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인 소지 경위와 압수된 대마 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사건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FIVB 남자 배구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국가대표 합숙 훈련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당시 일본 남자 배구 대표팀은 도쿄에서 대회 준비를 위한 합숙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일본배구협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토를 즉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토 역시 "대표팀과 관계자들에게 큰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사토의 평소 태도를 둘러싼 추가 폭로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더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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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으로 처리해요"…허위 광고 시 의사면허 6개월 정지
실손의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해 환자를 유인한 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의사 면허가 정지된다. 기존 2개월 자격 정지에서 처분을 상향하는 것이다.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과잉진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및 의료 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실손보험의 적용 가능 여부나 범위, 대상, 금액 등에 대해 거짓으로 부풀리거나 불명확한 내용을 게재해 환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의료광고가 전면 금지된다. 처벌 강도도 높아진다. 기존에는 실손보험 연계 광고 등으로 환자를 유인하다 적발되면 의사 자격정지 처분이 2개월에 불과했으나 앞으로는 6개월로 늘어난다. 아울러 복지부는 '의사 블랙리스트' 같은 신상 털기 보복 행위도 규제한다. 앞서 지난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때 일부 의사들이 의료현장에서 근무 중인 의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집단 비방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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