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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전문가는 '美금리인상' 가리켰다… 16일 FOMC 주목
지난주 뉴욕증시 급락 배경으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목되는 등 금리공포가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여러 시장 지표가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모양새인 데다 전문가들도 미국이 금리인상으로 기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오는 16~17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방향의 첫 분수령으로 꼽힌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대표적 안전자산이자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를 높여 한국 원화가치를 하락시키고 원/달러 환율을 상승시킬 수 있다. ◇예상보다 강했던 미국 노동시장 등 금리인상 조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2시21분 기준 트라이온스당 4310. 90달러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이 임박했다는 전망 때문이다. 채권금리가 높은 시기에 이자를 받지 못하는 금을 보유하는 것은 손해다. 따라서 금리인상 전망이 강해지면 금값은 하락한다. 다른 경제지표들도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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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물가·채권 모두 '기준금리 인상' 시사…연준 워시의 선택은
지난주 뉴욕증시가 급락한 배경으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목되는 등 금리공포가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여러 시장 지표가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모양새인 데다 전문가들도 미국이 금리인상으로 기울 것을 전망한다. 오는 16~17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취임 후 처음 여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 방향의 첫 분수령으로 꼽힌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대표적 안전자산이자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를 높여, 한국 원화 가치를 하락시키고 원달러 환율을 상승시킬 수 있다. ━금값 추락, 예상보다 강했던 美 노동시장 등 금리인상 조건↑━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한국시간 8일 오후 2시21분 기준 트라이온스당 4310. 90달러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이 임박했다는 전망 때문이다. 채권 금리가 높은 시기에 이자를 받지 못하는 금을 보유하는 것은 손해다.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지면 금값은 하락한다. 다른 경제지표들도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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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코앞이었는데" 붕괴에 패닉셀?..."매수기회" 전문가 입 모았다
지난주 초까지만해도 9000 포인트를 눈앞에 뒀던 코스피에 제동이 걸렸다. 횡보하던 코스닥은 아예 1000 아래로 내려왔다. 우상향 하던 코스피의 상승세를 멈춘 건 반도체·AI 투자 속도 조절 우려다. 1년 내내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우려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한국증시 급락이 일시적 이라고 입을 모은다. 펀더멘탈(기초체력) 훼손이 아닌 기술적 조정 성격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8일 코스피 지수는 9거래일 만에 종가 8000을 반납했다. 코스닥도 지난 3월4일이후 처음으로 1000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 주 장 중 한때 9000고지를 바라보던 코스피 낙폭이 크다. 이에 대해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된 하락 배경은 빅테크(IT대기업)들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라며 "알파벳이 유상증자로 850억달러(약 131조원) 자금을 확보한데 이어 메타도 AI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발행으로 수백억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스피 하락의 주요 원인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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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 심리 요인이 커…추가 변동 가능성 열어둬야"[긴급 진단]
최근 한국 증시 하락 장세에 대해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펀더멘탈 훼손보다는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강조한다. 투자자들은 급락 구간 투매와 반등 구간 추격 매수를 동시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8일 이른바 '검은 월요일' 장세에 대해 "AI(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단기과열, 대형주 쏠림, 외국인 매도, 미국 금리 상승 부담, 브로드컴 발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현 단계에서는 구조적 하락 전환보다는 이격 조정 성격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기 급등 이후인 만큼 추가 변동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43분기준 전거래일보다 3. 94% 떨어진 7838. 74에, 코스닥은 5. 80% 빠진 944. 3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낙폭이 오전 한때 컸지만 오후에 인접하며 이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김 본부장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와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국 10년물 금리 흐름 등 주요 이벤트 확인 후 반등 시점이 올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미국 10년물 금리가 5% 초반을 넘지 않고 물가 재가속 우려가 제한된다면 변동성 완화와 함께 반등 여지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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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금리·환율 이미 부담…AI 인프라 투자 수혜는 기대[긴급 진단]
8일 코스피 지수가 8000을 하회하며 급락 중인 가운데 거시경제 상황이 악화한 여건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메모리 반도체 업황 우려가 반영된 것이 주가 급락 배경이란 분석이 나왔다. 기업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확인될 경우 유의미한 반등을 노려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8일 국내 증시 급락과 관련해 "물가, 금리, 환율 여건이 이미 금융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상황에서 브로드컴 실적발표,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제품 기반)의 메모리 탑재량 감소 우려,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 지표가 조정의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6월에는 5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여부,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수급 교란 가능성,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주재하는 첫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정책 기조, 사모대출(Private Debt·PD·비은행권 민간 대출) 펀드의 분기 말 환매 확대 여부, MSCI 국가 분류 리뷰(국가 분류 심사), 2분기 실적 프리뷰(사전 전망) 등 금융시장에 확인해야 할 이벤트와 이슈가 집중돼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를 예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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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환호가 7400 수직낙하 비명으로…다음주 엔비디아가 구세주 될까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기준금리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돼 국내 증시가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일본에서 PPI(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불안감을 높였다. 오는 21일(현지시각)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남아있지만, 그때까지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단기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8. 23포인트(6. 12%) 내린 7493. 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로봇·전력 인프라 등 순환매에 힘입어 장 중 한 때 8046. 78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매도폭을 확대하며 7371. 68까지 떨어졌다. 오후 1시28분경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올해 16번째 사이드카이자 8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7조229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조6610억원, 기관은 1조73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역대 순매수 1위를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은 지난 3월23일 7조29억원이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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