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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이어 옛 방사청 부지… 용산공원 '집 지을 땅' 따져보니
용산어린이정원에 이어 옛 방위사업청 부지도 주택 공급 후보로 검토되면서 용산공원 내 어떤 부지가 실제 주택 공급에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정부는 용산공원 전체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공원에 편입된 300만㎡가 모두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은 아니다. 부지마다 기존 공원계획과 시설 기능, 미군 반환 여부가 다르기 때문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산공원은 2021년 종합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243만㎡에서 300만㎡로 확대됐다. 당시 용산가족공원 33만5000㎡와 전쟁기념관 12만㎡, 옛 방위사업청 부지 약 9만5000㎡, 군인아파트 부지 약 4만5000㎡, 국립중앙박물관 일대 등이 공원 구역에 새로 편입됐다. 공원 면적이 늘었지만 편입된 부지의 성격은 제각각이다. 옛 방사청과 군인아파트 부지는 2021년 종합기본계획에서 남산과 용산공원을 생태적으로 연결하는 녹지공간으로 계획됐다. 용산가족공원과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은 기존 시설을 유지한 채 용산공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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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우주·SMR…'속도전' 전략기술 뒤로 하고 과방위 또 파행
하반기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송통신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부터 파행했다. 이날 예정됐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 기관 업무보고 및 2025년도 결산 심의도 연기됐다. 19일 오전 10시 시작한 과방위 전체회의는 이날 두 차례 정회 끝에 오후 2시쯤 산회했다. 여야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개최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를 두고 날 선 공방전을 벌이면서다. 이날 전체회의에 예정됐던 2026년도 하반기 정부 업무보고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정부 측 참석자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오태석 우주항공청 청장 등도 헛걸음을 한 셈이다. 과방위의 파행으로 주요 현안들도 처리 일정을 장담할 수 없게됐다. 과방위에는 16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 개시를 앞둔 만큼 피지컬AI(인공지능) 및 AI DC(데이터센터)의 핵심기술 확보 방안을 비롯해 법적 기반이 될 AI DC 특별법 및 예산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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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이진숙 '5·18 토론회' 충돌에 파행…李 "중대범죄 저질렀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야가 소속 위원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논란으로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이 의원의 퇴장과 의원직 사퇴 등을 요구했고 이 의원과 국민의힘은 이에 반박하면서 회의가 두 차례 정회되는 등 파행도 거듭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한준호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5·18민주화특별법은 허위사실 유포를 금지하고 있다. 학술 포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 면죄부가 되겠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주희 민주당 의원도 "역사적으로 이미 확증된 사실, 심지어는 국제사회조차도 확정한 이 학살 사태를 두고 소요 사태라고 이야기하거나 매도하는 이런 발언들이 어떻게 학술인가"라며 "이것을 학술이라는 용어로 둔갑시킬 수 없다"고 했다. 이정헌 의원은 "5·18 희생자와 유가족,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들을 모욕한 이 의원이 이 자리에 앉아서 회의에 참여하고 결산 심사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오늘 이대로 회의를 진행한다면 역사 왜곡에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송기헌 과방위원장에게 퇴장 명령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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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시에 한미 UFS 훈련 '반토막'…북미정상회담 '승부수'
한미 군 당국이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을 당초 계획보다 절반 규모로 축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훈련 축소 지시 사흘 만에, 북한이 반발하는 '반격 연습'을 전격 취소한 것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北 반발하는 UFS '반격훈련' 전격 취소…"전작권 공동평가 정상적 시행"━합동참모본부는 19일 "한미는 미측의 제안으로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올해 UFS는 21일까지만 시행된다. 미 전쟁부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미 대통령과 전쟁부 장관의 지침에 따라 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은 지속하면서 UFS 연습을 상당 부분 축소했다"며 "실기동훈련도 축소됐으며, 일부 훈련은 취소되거나 시뮬레이션으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필수적인 대비태세와 훈련 목표는 유지된다"며 "미국의 훈련 목표에 어떠한 저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FS는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과 실제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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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 '침보테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의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 '침보테(Chimbote)함'의 진수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진수식에는 케이코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과 페데리코 하비에르 브라보 데 루에다 페루 해군총사령관,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양국 정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진수한 침보테함은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가 공동 건조한 신형 상륙지원함 2척 중 1번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호위함, 원해경비함, 상륙지원함 등 총 4척의 함정을 수주해 이중 상륙지원함 2척에 대해 동시 건조에 돌입했었다. 현재 2번함 '탈라라(Talara)함' 역시 이달 초 육상에서의 건조 공정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침보테함'과 '탈라라함'은 다목적 상륙지원함이다. 인력 및 물자 수송을 비롯해 군수지원,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페루의 주요 항구도시 이름을 따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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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드론·AI 위협 직접 보고 만진다…을지연습 '시민 안보체험전'
서울시는 2026년 을지연습 기간 중 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서울갤러리에서 '을지연습 시민참여 안보체험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기관 중심으로 진행하던 을지연습에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AI(인공지능)·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이 활용되는 현대전 양상과 도심 속 안보 위협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사령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등 군 기관과 서울소방재난본부, 드론 관련 방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서울갤러리에는 다양한 장비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존에서는 화생방 정찰 로봇(견마형·궤도형)과 원거리 감시·오염 분석·폭발물 처리 장비, 개인 특수방호 장비가 전시되며 시민들은 방독면 착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수도 서울 위협 체험존에서는 북한 침투 장비물자와 대테러 전술장비, 워리어 플랫폼·VR 교전장비·드론 시뮬레이터 등 과학화 예비군 장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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