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드론·AI 위협 직접 보고 만진다…을지연습 '시민 안보체험전'

서울시, 드론·AI 위협 직접 보고 만진다…을지연습 '시민 안보체험전'

정세진 기자
2026.08.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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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보고·느끼고·행동하는 안보 체험전 열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열린 2026 을지연습 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8.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열린 2026 을지연습 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8.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시는 2026년 을지연습 기간 중 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서울갤러리에서 '을지연습 시민참여 안보체험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기관 중심으로 진행하던 을지연습에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AI(인공지능)·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이 활용되는 현대전 양상과 도심 속 안보 위협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사령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등 군 기관과 서울소방재난본부, 드론 관련 방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서울갤러리에는 다양한 장비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존에서는 화생방 정찰 로봇(견마형·궤도형)과 원거리 감시·오염 분석·폭발물 처리 장비, 개인 특수방호 장비가 전시되며 시민들은 방독면 착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수도 서울 위협

체험존에서는 북한 침투 장비물자와 대테러 전술장비, 워리어 플랫폼·VR 교전장비·드론 시뮬레이터 등 과학화 예비군 장비도 선보인다.

생존기술 교육존에서는 생존배낭(Go-Bag) 구성, 주변 대피소 찾기, 심폐소생술 실습,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시청 본관 1층은 드론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대드론존에서는 레이더 등 탐지·식별·추적 장비와 재머, 충파 드론 등 무력화 장비를 전시해 드론 위협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드론존에서는 정찰·FPV·광섬유·군집·AI 드론 등이 전시된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사격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체험전을 통해 시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일상 속에서 가까이 느끼도록 하고, 첨단 군사기술 전시로 변화하는 위협 양상을 알리는 한편 시연과 실습으로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이번 을지연습 시민참여 안보체험전은 드론·AI·로봇 등 새로운 위협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방독면 착용·대피소 찾기·심폐소생술 등을 몸으로 익히는 실전형 체험이었다"며 "보고-느끼고-행동으로 이어지는 학습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준비되고 위기에서 강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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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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