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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부단장도 직접 한국 찾는다" 박찬민→엄준상→하현승? ML도 韓 유망주에 진심, 20억·30억 화끈 투자 '왜' 나왔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한국 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역대급이다. 시작은 올해 상반기 투·타 통틀어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광주일고 우완 에이스 박찬민(18)이었다. 박찬민은 지난달 24일 MLB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20만 5000달러(약 18억 원) 국제 아마추어 계약에 합의했다. 두 번째는 다소 의외였다. 올해 1월만 해도 KBO 잔류 의지가 굳건해 보였던 덕수고 내야수 엄준상(18)이 지난 17일 NL 서부지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50만 달러(약 23억 원) 계약을 체결한 것. 엄준상은 애리조나의 꾸준하고 설득력 있는 비전 제시에 마음이 흔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올해 9월 열릴 2027 KBO 신인드래프트 빅3로 분류되던 서울고 김지우(18)가 지난 22일 국내 잔류를 선언했다. 김지우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50만 달러 오퍼를 최종 거절했다. 가장 최근 들린 소식이 놀랍다. 이미 지난달 29일 국내 잔류를 선언한 부산고 하현승(18)이 AL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에 기존에 알려진 230만 달러(약 35억 원)보다 상향된 규모의 오퍼를 제시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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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19세 파이어볼러, '유독' 김도영 안타에 아쉬워했을까→키움 사령탑 "최고 타자니까 이기고 싶었을 것"
키움 히어로즈의 '겁 없는 신인' 박준현(19)이 리그 최고의 타자를 상대로 보여준 뜨거운 승부욕에 사령탑도 미소를 지었다. 박준현은 지난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홈런) 5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나쁘지 않게 던졌으나 패전을 안았다. 하지만 결과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은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23)과의 투타 맞대결에서 보여준 박준현의 이례적인 감정 표현이었다. 당시 박준현은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도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유독 짙은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설종진 키움 감독은 24일 KIA전을 앞두고 관련 질의에 웃으며 신인 투수의 당찬 승부욕을 바라봤다. 설 감독은 "승부욕이 좀 강해서 그런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설 감독은 마운드 위에서 감정을 숨기지 못했던 박준현의 마음을 십분 이해했다. 그는 "본인도 최고의 타자와 승부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건 박준현뿐만 아니라 모든 투수들이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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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에 데뷔 첫 피홈런→다음 타석 '157-157-157㎞' 정면승부, 슈퍼 루키 매서운 승부욕
데뷔 첫 피홈런의 아픔, 그러나 전혀 기죽지 않고 더 매서운 승부욕을 불태웠다. 키움 히어로즈의 '슈퍼 루키' 박준현(19)은 지난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상대 4번타자 나성범(37)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데뷔 후 9경기, 43이닝, 187번째 타자 만에 처음으로 맞은 홈런이었다. 0-0으로 맞선 3회초 박준현은 2사 후 김도영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고 나성범에게 볼카운트 1-1에서 시속 153㎞ 직구를 던져 오른쪽 담장을 넘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나성범의 시즌 14호이자 비거리 140m의 대형 아치였다. 그러나 박준현은 침착하게 후속 타자 카스트로를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나성범과의 다음 승부가 관심을 모았다. 5회초 2사 1, 2루 위기 상황이었다. 박준현은 초구에 시속 157㎞ 직구(볼)를 뿌렸다. 이날 경기의 최고 구속이었다. 2, 3구는 낮게 떨어지는 143, 146㎞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4구와 5구는 다시 연달아 157㎞ 강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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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18살 어린 슈퍼 루키 울렸다' KIA, 키움전 7전 전승→'평균 1.7득점' 키움 7연패 [고척 현장]
KIA 타이거즈 나성범(37)이 18살 어린 '슈퍼 루키'에게 데뷔 첫 피홈런의 아픔을 안겼다. 나성범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회초 상대 선발 박준현(19)으로부터 선제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2026 신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박준현은 프로 9경기 만에 첫 홈런을 허용했다. KIA는 나성범 변우혁 카스트로의 홈런과 선발 올러의 호투 등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키움전 7전 전승. 반면 키움은 최근 7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0-0이던 3회초 2사 후 김도영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나성범이 박준현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4호이자 비거리 140m의 대형 아치였다. 6회초에는 변우혁이 바뀐 투수 조영건에게서 좌월 홈런(시즌 3호)을 때려 1점을 보탰다. 지난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도 대포를 날린 변우혁은 2023년 6월 이후 1099일 만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3-1로 추격 당한 7회초 무사 만루에서 카스트로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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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데뷔 첫 피홈런은 나성범 140m 대형포, 43이닝 187타자 만에 맞았다 [고척 현장]
'슈퍼 루키' 박준현(19)의 데뷔 첫 피홈런은 비거리 140m 대형포였다. 박준현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초 상대 4번타자 나성범(37)에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데뷔 후 9경기, 43이닝, 187번째 타자 만에 처음으로 맞은 홈런이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박준현은 1회초를 탈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요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회초에는 2사 후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3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했으나 김규성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 2사까지는 잘 잡았다. 그러나 김도영을 좌전 안타로 출루시킨 뒤 나성범에게 볼카운트 1-1에서 시속 153㎞ 직구를 던져 오른쪽 담장을 넘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나성범의 시즌 14호이자 비거리 140m의 대형 아치였다. 박준현은 다음 타자 카스트로는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박준현은 지난 4월 26일 1군 데뷔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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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많은 선수가 박준현 흔들길..." KIA 박재현 톱타자 복귀, '슈퍼 루키' 공략 선봉 [고척 현장]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20)이 '슈퍼 루키' 공략의 선봉에 선다. 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박재현을 선발 1번타자 좌익수로 기용했다. 지난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 이후 9일 만의 톱타자 복귀다. 최근 1번 타순을 맡았던 김호령(34)은 2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했다. 이범호(45) KIA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우선 김호령(34)이 1번보다는 2번 타순을 더 선호한다. (김)호령이를 심리적으로 좀더 안정시키고 체력적으로도 (안배 차원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재현이 리드오프로서 이날 상대 선발 박준현(19)과 대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했다. 이 감독은 "(박)재현이가 빠른 볼을 잘 치는 편이다. 그리고 1번 타순에서 흥이 있는 선수가 초구에 안타를 딱 쳐주거나 살아나가면 아무래도 박준현이 신인이다 보니 좀 흔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은 2년차인 올 시즌 68경기에 나와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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