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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쟁 여파 축소? "美에겐 사소해…핵무기도 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두고 "미국에는 사소한 문제"라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소고기 가공 및 사육 농가 관련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많은 사람이 이것을 전쟁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나는 이것을 군사적 충돌이라고 부른다. 우리에게는 사소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전날 "이것을 전쟁이라고 부르지는 않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기름값 상승 등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을 축소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란 전쟁으로 18명의 미군 병사가 사망했고, 역대 최장 기간의 파병도 이뤄지고 있는데 어떻게 사소한 일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왜 그게 역대 최장이냐. 베트남전은 얼마나 길었느냐"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그것을 갖는 것을 막았다"면서 "우리는 만약 곡괭이산에서 어떤일이 일어난다면 매우 조만간 곡괭이산을 때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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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에 모레노 감독 왜?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을 선임한 배경을 밝혔다. 현 위원장은 4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 'KFATV official'에 공개된 영상에서 모레노 감독의 선임 과정과 평가 기준 등을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모레노 감독을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협회 사상 처음으로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령탑으로, 총 22명이 지원해 서류 평가와 비대면 면접, 현지 대면 면접 등을 거쳤다. 현 위원장은 스페인에서 진행된 대면 면접에 대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열의와 태도, 진정성 등을 파악했다"며 "모레노 사단은 이런 점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대면 일정이 잡히자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스페인 각지에 흩어져 있던 코치진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미 한국 대표팀에 대한 상당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바로 팀을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을 줬다"고 설명했다. 모레노 감독이 국내외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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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임시 감독' 모레노 "결과 약속 않겠다, 경기장서 보여줄 것"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굳은 각오를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3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 소식과 함께 출사표를 내놨다. 모레노 감독은 "수년간 한국 축구를 지켜보며 존중해왔다"며 "한국 축구를 이끌게 된 건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내 임무는 한국 축구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결과를 약속하기보다는 노력과 정직, 존중을 약속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이 아니라 경기장에서의 모습으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어 모레노 감독의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안을 의결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첫 스페인 출신 감독이자 대한축구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임된 사령탑이다. 그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끝에 최종 선택을 받았다. 코칭진은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 코치를 비롯해 하신트 마그리냐 분석·방법론 코치,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전술 코치, 하비에르 초카로 피지컬 코치,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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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스페인 출신 韓 국가대표 감독, 모레노 "한국 축구 존경해... 경기력으로 증명할 것"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9)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벅찬 소감과 함께 경기력으로 증명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엘 콘피덴시알'은 3일(한국시간)"러시아 클럽 소치를 떠난 뒤 1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레노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으며 국가대표 지도자로서 두 번째 장을 열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소속사 홍보팀 성명을 통해 "최고의 열정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6년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는 도전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 있고 인지도 높은 팀을 구축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개인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한국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그는 "한국 대표팀을 이끌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랫동안 한국 축구를 지켜봐 왔고 깊이 존경해 왔다. 이제 나의 임무는 한국 축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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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석유 총독' 된 남미 벼락부자, 베탕쿠르 누구[글로벌키맨]
"논란은 여전하지만 그의 영향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이미 한 몸처럼 얽혀 있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와 맺은 대규모 석유 협정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베네수엘라 재벌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다. 미국 정부가 공산권·반미 진영의 영향력을 밀어내고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약 5분의 1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베탕쿠르는 대체 불가능한 민간 파트너이자 최고 막후 실세로 귀환했다. 그가 지정학적 격변을 지렛대 삼아 남미 에너지 패권의 키맨으로 부상하면서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세계 최대 석유 딜' 트럼프 정부의 파트너 낙점━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만나 17개 핵심 유전을 100년간 개발·운영하는 초대형 석유 협정을 체결했다. AFP는 "미국이 17개 유전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부여하는 이번 계약에는 특히 이전에 러시아와 중국 기업이 운영했던 시설들을 인수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며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고(故) 우고 차베스 사회주의 정권 시절 불법 거래에 연루된 베네수엘라 사업가 베탕쿠르 의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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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눈물 닦을까' 일본, 11월 A매치 브라질과 리턴매치 성사... 5개월 만에 "잘 만났다"
일본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축구협회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 대회 '미즈호 블루 챌린지 더 칼랑 풋볼 시리즈' 참가 일정을 3일 공식 발표했다. 해당 대회에는 일본, 싱가포르, 파라과이, 브라질이 참가하며 일본은 14일 브라질, 17일 파라과이를 차례로 상대한다.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특히 일본과 브라질의 맞대결은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이후 약 5개월 만에 성사된 리매치다. 당시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일본은 사노 카이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전 카세미루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1-2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미토마 카오루, 엔도 와타루 등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줄부상 악재 속에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당초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으로 교체가 유력했으나 이례적인 반년 단기 계약으로 유임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내년 1월 2027 아시안컵까지 팀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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