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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벤처 투자 회수시장 지원 2조원...마중물 될 것"
벤처, 혁신기업 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투자 회수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투자를 통한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중요한데 국내에서는 아직 회수 시장이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증권업계와 유관기관이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2조원을 지원키로 한 데 대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임병태 금융투자협회 팀장은 8일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벤처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투자, 성장 단계에서 회수, 재투자로 인한 신규로 투자로 돌아가는 선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회수 시장이 현재 발달하지 않아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절한 회수 시장 담보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장기적으로 투자가 묶이는 문제가 생긴다"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전체적인 선순환을 위해 병목현상인 회수 시장에 관심을 두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임 팀장은 "회수 시장의 대표적인 예가 IPO(기업공개), M&A(기업합병)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IPO에 치중된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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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아마존 이어 구글까지…AI 전력 병목 해결에 '원전' 뜬다
구글이 미국 최대 원전 운영업체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20년간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콘스텔레이션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뉴저지주 원자로 11기의 설비를 개선해 총 890메가와트(MW)의 발전용량을 추가한다. 콘스텔레이션은 이를 위해 43억 달러(약 5조75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전력은 2028년부터 미국 최대 전력망인 PJM 인터커넥션에 공급된다. 양사는 별도로 PJM 지역에서 2. 7기가와트(GW)의 전력을 공급하는 15년 계약도 체결하고 신규 발전시설 개발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원전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원전의 발전용량을 끌어올리는 '업레이트(uprate)' 방식이다. 신규 원전 건설에는 10년 이상 걸릴 수 있지만 기존 원전은 이미 송전망에 연결돼 있어 상대적으로 빠르게 발전량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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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당장 열려도 끝 아냐…아람코 CEO "석유 재고 회복에 2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당장 해결되더라도 고갈된 전 세계 원유 및 정제유 재고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는 최대 2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주요국들의 비축유 방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석유 공급망의 기초 체력이 바닥났다는 지적이다. 아민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너지 인텔리전스 포럼'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오늘 당장 완전히 재개방된다고 해도 그간 고갈된 글로벌 원유 및 정제유 재고를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세르 CEO는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공급 시스템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상업용 원유 재고가 60억 배럴 미만으로 떨어졌고 즉시 가동 가능한 여유 물량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얇아진 상태"라며 "각국의 비축유 방출 조치는 일시적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세르 CEO는 이번 사태에 대해 "내가 석유 업계에 몸담은 이래 가장 심각한 공급 충격"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차질 여파가 이토록 광범위하고 오랫동안 이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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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값 사상 최고치인데…세계 최대 칠레 생산량 15년만에 최저
국제 구리 가격이 올해만 20% 가까이 뛰어오르며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8월 구리 생산량이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력망 확충 등으로 구리 수요가 폭발하는 상황에서 핵심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글로벌 공급 부족 우려가 한층 깊어졌다. 30일(현지시간) 칠레 통계청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칠레의 8월 구리 생산량이 36만9500톤으로 전년 동월(42만3643톤) 대비 12. 8% 급감했다. 2011년 2월 이후 15년 만에 가장 적은 월간 생산량이다. 지난 7월(-9. 4%)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기상 악화·광석 등급 저하…공급망 병목 심화━칠레의 구리 생산이 급감한 것은 지난 7월 현지 광산 지역을 몰아친 기습적인 악천후와 폭우 영향에 더해 주요 광산의 광석 등급이 하락한 충격이 컸다. 광석 내 구리 함유량이 떨어지면서 동일한 물량을 채굴하기 위해 더 많은 공정과 시간이 소요되는 구조적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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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냉각 병목 해소… AIDC 모듈러 바람
# 변압기와 배전반이 하나의 대형 유닛 안에 들어섰다. 냉각설비를 한데 모은 컨테이너도 등장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모듈러'(Modular)라는 안내가 붙었다. 형태와 역할은 달랐지만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하나의 '모듈'로 구현했다는 점은 같았다. 지난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2026'에서는 모듈러를 앞세운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모듈러는 여러 설비를 하나의 유닛으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LG그룹은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의 모듈러 솔루션을 집약한 모형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냉각과 배터리 등 각 계열사의 강점에 모듈러의 속도와 확장성을 더한 LG의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전략이 모형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LG전자는 '하이드로닉 모듈러' 솔루션을 선보였다. 펌프와 밸브, 비상용 버퍼탱크 등 냉각에 필요한 설비를 컨테이너 내부에 통합한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칠러와 모듈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냉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펌프와 배관을 일일이 용접·조립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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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일
[종합] 초과세수 63. 2조 반도체發 보너스 "韓, 대미투자에 540억弗 알래스카 개발 포함" 한은, 12월 '국내산 金' 1톤 산다···13년만에 직접투자 재개 1000만원 이하가 절반 이상···분조위 '독립·신뢰성' 확보해야 [초과세수 63. 2조] '초호황' 삼전닉스 실적 상상초월···법인세만 35조 차지 최대 56조 추가 여력···래대응기금에 상당액 담길 듯 [종합] 인류 '위협' 우려에도···'AI 안정성' 기업 자율에 맡겼다 '휴가' 다녀온 자동차···8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오피니언] 제번스의 역설, AI라면 어떨까 주52시간, 메가특구만의 문제인가 '여전법' 깨야 통신비 줄어든다 [the300] "자작광대극" 北 반발···軍·유엔사 "정전협정 위반" 공식화 '대호김종서함' 진수식···李대통령 "자주국방은 곧 주권" [국제] 고물가·고금리 경고등···뭉칫돈 몰린 오우라도 한발 물러섰다 "브랙시트는 득보다 실"···EU 회귀론 쏘아올린 英 총리 [산업] 세계 누빈 투싼, 韓 SUV 첫 1000만대 신화 삼성 로봇, 제조 현장 넘어 가정으로 美·EU 규제 먹구름···K푸드 대책 '흐림' 전력·냉각 병목 해소···AIDC 모듈러 바람 [금융] 이젠 청라시대···연결·소통의 하나 열린다 '몇대1' 금감원 채용 경쟁률 공개···오늘부터 알리오 경영공시 [바이오] 늦어진 장기이식···숨진 아이 1년새 3배 기술이전 '30조 시대' 열까, K-바이오 연말 빅딜 조준 [유니콘팩토리] 물류 '깜깜이' 걷어내니 고객 이탈률 0% 흩어진 창업지원을 하나로 '기업 성장' 중심 새판 짠다 [ICT·과학] "독파모 계속된다"···중단설 끊은 배경훈 AICC 키우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 대기시간 없앤다 [건설·부동산] 강남 주춤···서울 아파트 '10억 이하' 뛴다 새 먹거리 '원전·데이터센터'···불황에도 인재 뽑는 업계 [사회] 내일 문여는 중수청···수장 대행도 미확정 '쌩' 속도 높인 자전거 '쾅' 순간의 재미가 고통으로 [정책사회·문화] "서울하면 '송파'···초격차 도시 만들 것" "교사도 당원 가입 허용 해달라"···3대 교원단체 '한목소리' [증권사, 돈 버는 해외진출] "이젠 외면 못한다"···40년 철옹성 유럽, K증시 문 두드린다 오너리스크 묻는 큰손들···ESG 갖춰야 자금 유치 [증권] 공모주 증거금에 이자 '年315억' 붙는다 美금리에 발목 잡힌 코스피 알래스카 LNG 住는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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