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북향민 청소년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불법도박 OUT"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북향민 청소년을 만나 불법도박과 금융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이 28일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를 방문해 '금융사기 및 불법금융 피해 예방'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명학교는 북한 배경 학생의 남한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서울시 유일 북향민 청소년 인가 대안학교다. 이번 교육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문제 인식주간 특별강사 릴레이 강연'의 일환이다. 이 원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과 교육부 장관에 이어 세 번째 강사로 참여했다. 이 원장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남한 사회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중국어를 병기한 교육자료를 활용했다. 여명학교에는 중국에서 태어난 학생들이 많은 만큼 현장에서는 중국어 통역사가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교육에서는 불법도박의 위험성과 금융사기 유형, 피해 예방 방법 등을 소개했다.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음성도 들려줬다.
-
펜타닐·항불안제 검출...'히어로즈' 패네티어, 사고사 판정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에 출연했던 배우 헤이든 패네티어(37)가 여러 약물의 복합 작용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카운티 검시소는 지난달 16일 숨진 패네티어의 사인을 펜타닐과 항불안제, 근육 이완제 등 여러 약물의 복합 작용에 따른 사고사로 판단했다. 부검 결과 펜타닐을 비롯해 알프라졸람, 메토카바몰, 쿠에티아핀 등이 검출됐다. 패네티어는 여러 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해 심정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패네티어 사망 당시에는 남자친구 브라이언 히커슨이 함께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히커슨이 과거 패네티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패네티어는 2020년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히커슨의 폭행을 폭로했다. 지난 5월 출간한 회고록 '디스 이즈 미: 레커닝'에서도 히커슨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히커슨은 여자친구 상해와 증인 회유 등 7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중 2건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다.
-
양주시, 6개 정책과제로 시정 혁신방안 구체화
경기 양주시가 지난 21일 '2026년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6개 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려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과 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의회 의원 5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연구과제로 선정된 6개분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연구과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모니터링 연구 △양주시 중독 통합 관리 지원센터 설치 △양주형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방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모델 연구 △양주도시공사 조직 및 기능 강화 연구 △양주시 방위산업 육성전략 등이다. 각 과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연구 결과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양주시의 변화와 혁신은 시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6개 정책연구 과제들이 시정 혁신의 확실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정신질환 범죄자 30% 늘었는데…국립법무병원 9개 병동 비었다
교정시설 내 정신질환 수용자가 최근 5년 사이 30% 이상 늘었지만, 이들의 치료를 담당할 국립법무병원은 인력난으로 보유 병동의 3분의 1 이상을 비워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기표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교정시설 내 정신질환 수용자는 2021년 4869명에서 2025년 6345명으로 5년 새 30. 3%(1476명)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4869명 △2022년 5622명 △2023년 6094명 △2024년 6274명 △2025년 6345명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정신질환이나 마약 중독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치료감호 대상자를 수용·치료하는 국립법무병원의 수용 여력은 한계에 다다랐다. 국립법무병원은 25개 병동을 보유하고 있으나 의료 인력 부재로 현재 16개 병동(900병상)만 운영 중이다. 나머지 9개 병동은 가동되지 못하는 유휴 상태다. 인력 부족도 심각하다. 국립법무병원의 의사 정원은 20명이지만 현원은 12명으로 충원율이 60%에 불과하다.
-
상실은 5도, 고통은 47도…여덟 문학으로 읽는 삶의 체온[서평]
흔히 감정을 온도로 표현한다. 관계가 식었다고 하고 사랑은 뜨겁다고 한다. 상실 앞에서는 가슴이 서늘해지고 분노는 끓어오른다. 그렇다면 문학 속 인물들이 살아가는 삶의 온도는 몇 도쯤 될까. 최효정·최명원 작가가 함께 쓴 '책의 온도'는 인간의 삶과 감정을 '온도'라는 감각으로 읽어낸 인문·문학 에세이다. 카프카부터 밀란 쿤데라까지 여덟 편의 문학 작품을 0도에서 100도 사이에 놓고 작품 속 불안과 상실, 선택과 사랑, 고통과 열정을 들여다본다. 출발점은 카프카의 '변신'이다. 인간과 벌레의 경계에 놓인 그레고르 잠자의 불안과 정체성의 흔들림을 물과 얼음의 경계인 0도에 빗댄다.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는 죄책감과 그리움이 남기는 시린 감각을 5도로,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한 후회와 지금의 삶을 선택하는 순간을 15도로 표현한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은 사랑과 가족이 주는 평온한 온기인 25도에 놓였다. 박완서의 '나목'은 인간의 체온인 36.
-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 한국·이스라엘 특허 확보
비보존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한국과 이스라엘 특허를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VVZ-2471을 포함해 특허 출원 당시 기재한 125개 화합물의 청구 범위를 인정받았다.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VVZ-2471의 국내 특허가 결정됐으며 이스라엘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내 특허에서는 VVZ-2471을 포함한 핵심 화합물군에 대한 권리 범위를 인정받았다. 특허 출원 당시 기재한 125개 화합물에 대한 청구 범위가 인정되면서 VVZ-2471과 관련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권리를 확보했다. 비보존은 미국과 중국,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유럽에 이어 한국과 이스라엘로 특허 등록 지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관련 특허 권리 지역은 총 8개국·지역으로 늘었다. 호주와 브라질, 캐나다, 인도에서도 특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VVZ-2471은 통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mGluR5)와 세로토닌 수용체 2A(5-HT2A)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 기전의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이다.
입력하신 검색어 식중독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식중독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