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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난 인정' 푸틴 "미국, 중동 협상 마무리 후 협상 기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료 부족 사태를 공식 인정하면서 미국과의 협상 기대감을 내비쳤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을 집중 타격하고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지지를 받아내면서 러시아가 수세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란 문제의 적극적인 국면이 지나가고 모든 상황이 마무리되면 우리가 이미 여러 차례 모스크바에서 만났던 미국 행정부 대표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으며 모든 세부 사항을 논의할 준비도 돼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기자 파벨 자루빈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러시아 주요 국영 통신이 인용 보도했으며 자루빈도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전문을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세로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에 타격을 입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와 크름반도,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군사·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겨냥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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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 때렸다" 우크라이나, 사거리 3000km 미사일 실전 도입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의 방산 공장을 타격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자국산 '플라밍고' 미사일이 밤사이 러시아 볼고그라드 지역의 타이탄-바리카디 공장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격 대상 공장이 "포병 체계와 미사일 발사 체계 부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타격으로 공장 부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플라밍고는 우크라이나 방산업체 파이어포인트가 개발한 장거리 순항미사일로서 최대 사거리가 약 3000㎞로 알려져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제재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매일 이어지는 우리 압박이 결국 품위 있는 평화를 위한 토대를 놓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도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스는 러시아의 탄도미사일·드론 공격으로 북동부 폴타바와 하르키우 지역 생산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지난주 우크라이나 15개 지역을 향해 드론 약 1400대와 미사일 19발을 발사했다"며 "방공망 공급과 동맹국과의 드론 협력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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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40일 작전' 선언 후 러시아에 대규모 드론 공습
러시아 전역과 크림반도 일대에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야간 드론 공습이 단행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하룻밤 사이 660대에 달하는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겨냥한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 중 하나로 보인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 시스템은 본토 12개 지역을 비롯해 불법 합병한 크림반도, 흑해, 아조프해 등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660대를 격추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우크라이나 드론 47대가 모스크바를 향해 비행하던 중 격추됐다고 보고했으며 이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규모 공습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40일간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힌 지 수 시간 만의 일이다. 미국의 평화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도록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은 러시아의 소모전 전략에 대응해 후방 깊숙한 곳의 석유 생산·에너지 시설을 집중 타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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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습에 불리해진 전세… 러, 벨라루스 끌어들이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의 동맹국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현직 러시아 및 유럽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최근 우크라이나의 공세강화로 에너지 부족 등의 위기에 직면한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활용한 확전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벨라루스에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새로운 전선을 열어달라고 압박했다고 한다. 러시아의 압박에는 벨라루스 영토를 활용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공격, 벨라루스의 참전으로 전선을 서부로 확대해 우크라이나군을 동부 격전지에서 분산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가 배치된 곳"이라고 설명한다. 또 현재 벨라루스엔 러시아군 약 2000명이 주둔한다. WSJ는 "러시아의 이런 행보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진격의 어려움, 러시아 영토와 석유시설 등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공세에 따른 휘발유 부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등 위기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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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위기 몰린 러시아…벨라루스로 위험한 확전 노리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의 동맹국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현직 러시아 및 유럽 당국자들을 인용해 최근 우크라이나 공세 강화로 에너지 부족 등의 위기에 직면한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활용한 확전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벨라루스에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새로운 전선을 열어달라고 압박해 왔다고 한다. 러시아의 압박에는 벨라루스 영토를 활용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 공격, 벨라루스 참전으로 전선을 서부로 확대해 우크라이나군을 동부 격전지에서 분산시키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비재래식 작전 개시 의도고 담겼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이들은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가 배치된 곳"이라며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확전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벨라루스에는 러시아군 약 2000명이 주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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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G7 정상, '추가제재로 푸틴 압박' 공감...러, 키이우 공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평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추가 제재에 대해 주요 7개국(G7)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따르면 G7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가 자유, 주권,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데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내며 단결하고, 최근 수개월 동안 전장에서 보여준 우크라이나의 회복력과 진전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과 함께 추가 군수 물자 및 에너지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강화 약속 등이 담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유럽 정상과 평화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면서 "G7 정상들과 러시아의 석유 수출, 은행 부문, 군수 생산을 겨냥한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이 평화 협정에 나서도록 더 많은 정치적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드론 공습으로 러시아와의 전투에서 선전하고 있다면서도 "지난 겨울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 공급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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