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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장례위원장' 추미애 "외면 않을 것"
오늘(19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19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동료 소방관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보고, 1계급 특별승진(소방장→소방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영결사에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간 소방관을 정작 우리는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현장의 문제를 직시하고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소방위의 동료인 부천소방서의 박준성 소방관은 조사를 읽어 내려가다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함께 근무하며 웃고 의지하고 생활했던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며 "함께할 수 있어 고마웠고, 이제는 무거운 장비도 긴장 속의 출동도 모두 내려놓고 부디 편히 쉬라"고 울먹였다. 이어 유족과 친지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합동 헌화를 하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추 지사와 소방청장, 경기도의회 의장 등도 헌화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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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생명·임상의학 아우른 순천향대…세계 2% 정상급 학자 24건 선정
순천향대학교는 소속 연구진이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6 세계 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생애업적 부문 9명, 단일연도 부문 15명 등 24건이 선정됐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엘스비어의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피인용 수, h-인덱스, 공동저자 보정 지표 등을 종합 분석해 학술적 영향력을 평가한다. 평가는 연구자의 전체 연구 경력을 다루는 생애업적(Career-long)과 최근 1년간의 성과를 반영하는 단일연도(Single-year) 부문으로 나뉜다. 순천향대는 생애업적 부문에 남윤영(컴퓨터공학과), 김성렬(환경보건학과), 이병택(재생의학교실), 이승홍(의약공학과), 박성희(간호학과), 윤재석(사물인터넷학과), 이명식(의생명융합학과) 교수와 이병국·김대영 명예교수 등 9명이 선정됐다. 특히 남윤영, 김성렬, 박성희, 이명식 교수 등 4명은 생애업적과 단일연도 양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장기적인 학술 영향력과 최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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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토위 국감 앞두고 '한강버스' 공세…"오세훈, 명확히 답해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명확한 답변을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토위에서는 서울시 국정감사가 열린다"며 "한강버스 게이트의 핵심 의혹에 대해 명확히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서울시는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커지자 이튿날인 16일 뒤늦게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민주당을 향해 '아니면 말고' 식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하는데, 그동안 왜 수사 의뢰를 미뤘는지는 답하지 않은 채 민주당 탓만 하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수십 차례 조사했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데 자체 조사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수사 의뢰서까지 작성하고도 왜 의뢰를 보류했는지, 조사 자료 파기 지시가 있었는지, 누가 그 과정에 관여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라 감사 청구에 넣지 않았다는 오 시장 해명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니 확인해 달라고 감사를 청구하는 것 아닌가"라며 "핵심 의혹은 빼놓고 독립 기관의 판단을 구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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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88가구, 인천은 0"…11월 수도권 입주 절벽 '전셋값 비상'
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4031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488가구에 그치고 인천은 입주 예정 물량이 없다. 전세 매물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입주 감소가 전셋값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1개 단지, 1만1559가구로 집계됐다. 전월(1만6567가구)보다 30%, 전년 동월(2만2551가구)보다 49% 감소한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4031가구, 지방 7528가구다. 각각 전월 7924가구, 8643가구보다 49%, 13% 줄었다. 수도권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커 지방 물량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약 1. 9배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3개 단지, 488가구가 입주한다. 구로구 개봉동 개봉루브루(295가구),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센트럴아르떼해모로(123가구), 양천구 신월동 한양LEEPS(70가구) 등이다. 모두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300가구 미만 단지다. 인천은 입주 예정 물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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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제복영웅 소방관께 감사…안전한 근무를 위한 예산·지원 보강"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예산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선 소방 공무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다"며 "국민이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나서주시는 제복의 영웅,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대표는 "영웅에는 그에 걸맞은 대우가 뒤따라야 한다"며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국가의 무한 책임이다.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제설 작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적기에 보충하고 외상 스트레스 장애 등 소방관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도 부족함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개최되는 '2026 강릉 ITS 세계 총회'와 관련해 "성공적인 개최와 후속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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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사과 요청…국민 마음 헤아리는 게 우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마음이 풀릴 수 있을 때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당 차원에서 여러 차례 사과가 있었는데 어떤 판단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당에서는 이제 당사자의 사과가 있는 것이 좋겠다는 요청을 다양한 방식으로 했다"며 "그것과는 별도로 당으로서, 또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사과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의 빈소 조문을 찾았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었다"며 "(유족들께서) 하염없이 뚝뚝 눈물을 흘리시는데 정말 드릴 말씀이 없더라. 아버님, 장인어른, 가족들 모두 절제하고 말씀을 해주시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복을 입은 시민들, 대표적으로 군, 경찰, 소방, 교도소 같은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그리고 청소를 해주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고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가 쉴 때 안전하게 쉴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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