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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느냐" 날 선 트럼프-네타냐후, 부랴부랴 "우리 관계 좋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문제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이란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선데이 브리핑'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이란 문제로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불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에 이스라엘보다 더 큰 우방은 없다. 이스라엘에도 미국보다 더 큰 우방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은 우리를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부른다. 이른바 '동맹국'이라는 많은 나라와 달리 우리는 실제로 함께 싸우기 때문"이라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의견이 대부분 일치하고, 이란에 대해서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지도자다. 그는 미국에 좋은 일을 한다. 나는 유일무이한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이스라엘에 좋은 일을 한다"며 "우리의 의견은 99% 일치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우리가 가진 가장 위대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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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불참' 李대통령…취임 후 첫 NATO行 결정, 이유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결정한 것은 수요가 급증하는 세계 최대 방산(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정 정상화 및 산적한 국내 현안으로 해당 회의에 불참했던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나토 주요국들과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방산 강국의 입지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세계 국방비 55%·수요 급증…李대통령, '나토' 방산 시장 정조준━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의 핵심은 방산 세일즈다. 청와대는 주요 회원국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한국 방산의 기술력과 납기 역량을 부각하고, 유럽 방산 시장 내 협력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와대는 최근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나토 회원국들이 각국 국방비와 자체 방산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점에 주목한다. 지난달 3월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간한 '2025년 세계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나토 회원국의 무기 수입 규모는 2016~2020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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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글로벌 국방은행' 참여 가능성…잠수함 수주 청신호?
캐나다가 주도하는 '글로벌 국방은행'(DSRB)에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국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때마침 잠수함 수주 경쟁사인 독일 방산업체 TKMS(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의 정보 보안 역량 논란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이 DSRB에 참여한다면 "한국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명분이 될 수 있다. 5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는 오는 7~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DSRB 창립에 동참할 약 10개국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DSRB는 캐나다가 주도하는 국방·안보 지원 다자간 금융기구로, 최대 1000억파운드(약 205조원)의 자금을 저금리로 조달해 동맹국들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초기 참여국은 캐나다를 제외하면 대부분 유럽 국가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캐나다 측 수석 협상 대표인 이자벨 위동 캐나다 사업개발은행(BDC)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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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눈물 아냐?" 트럼프 '하메네이 장례식' 조롱...이란 "미국에 죽음을"
이란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을 엿새간 치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인의 추모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첫날 사망한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주시하고 있다며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란인들에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하메네이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장례식에서 일부 이란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어쩌면 가짜 눈물(fake tears)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하메네이 사망에 대한 이란인의 슬픔과 추모가 '연기'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미국에 죽음을" 엿새간 하메네이 장례식━장례식은 하메네이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지 126일 만인 4일 시작했다. 장례식은 9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이란인들은 이날 새벽부터 하메네이 시신이 안치된 수도 테헤란 그랜드 모살라를 찾아 하메네이를 추모했다. 조문객들은 복수를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들며 "미국에 죽음을", "복수" 등을 외치며 미국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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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진심" 美 배우 애슈턴 커처, 새 투자사 설립…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우 겸 투자자인 애슈턴 커처(Ashton Kutcher)가 자신이 공동창업한 벤처캐피탈 '사운드벤처스(Sound Ventures)'를 떠나 새로운 벤처캐피탈(VC)을 설립한다. 커처는 2015년 음악 매니저 가이 오세리와 함께 사운드벤처스를 세워 11년간 운영해 왔다. 새 회사는 커처가 시드 단계 전문 VC 'NFX'의 제너럴파트너를 지낸 모건 벨러(Morgan Beller)와 공동으로 창업한다. 회사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스트 AGI 세계에 베팅"…초기·인프라로 방향 전환━커처는 초기 투자자로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스포티파이(Spotify) 등에 초기 투자해 성과를 거뒀고, 챗GPT가 나오기 한참 전 샘 올트먼이 위치 기반 소셜 앱 '루프트(Loopt)'를 창업하던 시절부터 그와 인연을 맺어 왔다. 벨러는 메타(옛 페이스북)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를 공동으로 이끈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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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7~11일 나토 참석 후 한-몽골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방산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또 15년 만에 몽골을 국빈 방문해 '한몽관계의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이 대통령, 7~8일 튀르키예 개최 나토 정상회의 참석…방위산업포럼 참석해 K-방산 적극 홍보━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2026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어 이 대통령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9~11일까지 몽골을 국빈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검토했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해 불참했고 올해 처음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참석은 지난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기간 중 루터 사무총장과 함께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대표들과 소인수 회담에 참석하고 나토 방위산업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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