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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 지하철서…" 노약자석에 두발 올리고 꿀잠 잔 외국인
서울 지하철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신발을 신은 채 노약자석 위에 두 다리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서울 지하철 6호선 열차 안에서 노약자석에 다리를 올리고 잠든 외국인 남성을 목격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남성은 노약자석에 앉아 신발도 벗지 않은 채 두 다리를 옆자리까지 뻗어 올리고 잠들어 있다. 몸은 옆 승객 쪽으로 기울여 어깨에 기대고 있다. 남성은 이 같은 자세로 노약자석 여러 칸을 사실상 혼자 차지했다. 제보자는 "서울 6호선이다. 남의 나라 지하철을 타면서 노약자석에 발을 올린 채 자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남성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노약자석에 발까지 올리는 건 너무하다"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행동" "지하철은 개인 공간이 아닌데 기본적인 질서는 지켜야 한다" "국적을 떠나 민폐" 등 반응을 보였다. 지하철 좌석에 발을 올린 승객과 이를 지적한 다른 승객 사이에 언쟁이 벌어진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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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서 여성들 추행한 50대 검거…구속영장 검토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들을 잇달아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날(2일) 오후 10시쯤 2호선 강남역에서 50대 남성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2호선에서 여성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중년 남성이 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자 잠복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SNS에서 언급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그가 또다시 여성에게 신체 접촉하려는 정황을 포착해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애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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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서울청장,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점검…행사 이틀간 4700명 투입
고범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3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현장인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4~5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불꽃 축제에 대비해 기동대 51기와 광역 예방순찰대 28개팀 등 총 47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오는 4일 전야제가 진행된다. 경찰은 평일 저녁 시간대 행사가 열리는 만큼 퇴근 인파와 관람객이 동시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행사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한강공원 주요 진·출입로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축제 당일에는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과 기동단장 2명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해 행사 준비단계부터 종료 후 귀가 시까지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해산 과정에서 지하철역으로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총경급 기동단장 2명을 여의동로 남단 쪽에 배치하고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으로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SNS상 관람명소로 알려진 장소에도 인력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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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뒤에 바짝 붙은 남성…"나도 당했다" 지하철 2호선 제보 속출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짧은 머리 남성이 여성들에게 접근해 신체 접촉을 시도한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향하던 열차 내부에서 한 남성이 여성 승객에게 밀착해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지난 2일 스레드에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붐비는 열차 내부에서 배낭을 멘 남성이 앞에 선 여성 승객의 엉덩이 부근에 자신의 신체를 밀착한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글 작성자는 남성이 자신과 시선이 계속 마주치자 신림역에서 황급히 내렸다고 전하면서 키가 작고 머리를 짧게 깎은 중년 남성이라며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 게시물이 확산되자 유사한 경험을 했거나 해당 인물을 본 적이 있다는 피해·목격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인물 같다"며 "퇴근길 2호선에서 동일한 피해를 본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달 29일 강남역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열차 안에서 비슷한 남성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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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 공공혁신 최우수상
서울교통공사는 국내 도시철도 최초로 선보인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로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6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공공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 발전 기여도와 행정·의정·시민사회 분야의 성과, 지방공기업의 지역혁신·지역상생·ESG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만 16만건이 넘는 유실물이 접수됐다. 공사의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가 시민이 겪는 불편을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고 비대면 유실물 수령 선택지를 확대한 점에서 공공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시민이 유실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물품을 받는 서비스다. 평일 유실물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서울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지방 거주자 등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공사는 지난해 원하는 역의 물품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찾을 수 있는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7월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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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역?" 당황할 일 사라진다…서울 지하철서 확 바뀌는 것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승강장안전문 도착역명 안내표지를 2만26개소에 확대·부착하고, 전동차 358개 편성 객실안내표시기 모든 화면 상단에 도착역명이 상시 표출되도록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에 안내표지가 설치되지 않은 비상문 등을 중심으로 안내표지를 추가 설치해 도착역 안내 사각지대를 줄였다. 2023년 1차 설치 당시에는 승강장안전문 개폐 등을 고려해 전동차 한 칸 기준 가동문 8개소(전체)와 비상문 2개소(일부)에 설치했다. 한 칸당 10개소를 기준으로 부착하면서 빈 공간으로 남아 있는 부분이 있어 열차에서 도착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1차 설치 이후 '고객의 소리'를 통해 한 시민은 "열차에서 하차하며 무슨 역인지 몰라 당황한 경우가 있고, 스크린도어에 표기된 역명도 승객이 붐빌 때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남겼고, 다른 시민은 "스크린도어마다 역명이 써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전동차 한 칸을 기준으로 가동문 8개소와 비상문 8개소 등 총 16개소에서 도착역명을 확인할 수 있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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