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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동훈 겨냥 "당 소속 아닌 사람 위해 공천 접는 게 온당한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싼 당내 '무공천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안 의원은 "우리 당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 북구의 골목을 누비고 있는 분이 있는 마당에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 공당이 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사실상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일화 구상보다 국민의힘 후보를 먼저 확정하는 것이 순서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안 의원은 16일 SNS(소셜미디어)에 "부산 북갑 재·보궐 공천을 두고 당내외에서 공천 포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무공천, 후보 공석, 복당, 단일화 등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우리 당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 북구의 골목을 누비고 있는 분이 있는 마당에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 공당이 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특히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거론하며 당내 인사에 대한 예우와 절차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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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상욱 "울산 시민 단일화 원해…조국 걸림돌 안 된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울산 시민들과 후보들은 민주진영(범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원하는데 정작 정당 간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6. 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보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를 빌려 (각 당 지도부에) 부탁하고 싶다. 시민들이 원하고 있는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정당 간 정치적 이해 관계때문에 지체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 앞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환영하고 더 나아가 황명필 조국혁신당 울산시장 후보에도 (단일화 논의에) 함께하자고 제안한다"며 "이는 단순한 선거 전술이 아닌 울산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자는 절박한 시대적 호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조국 혁신당 대표의 경기 평택을 재보궐선거 출마로 범진보진영의 선거연대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조 대표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도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다만 (다른 지역의) 단일화 논의에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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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오래 살 거야" 한동훈, 전재수 향해선 "까르띠에 받았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정면 겨냥하며 '전재수 vs 한동훈' 구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판을 양자 대결로 끌고 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지난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주소를 옮긴 뒤 연일 만덕·덕천·구포동 일대를 돌며 주민 접촉에 나섰다. 동시에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장 행보를 공개하며 인지도 확산에도 힘을 쏟았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만덕동 상가에서 만난 중학생들에게 "너희들로부터 투표권을 받을 때까지 아저씨 여기 오래 살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과 구포시장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후보들을 만나 '힘내시라'고 격려하는 모습 등이 게시됐다. 전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도 끌어올렸다.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SNS에 "(뇌물을) 받았네, 받았어"라고 적으며 통일교 뇌물 수수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이어 "(전 후보가) 끝까지 까르띠에 시계를 안 받았다고 하지 못한다"며 "전 의원은 오늘도 '까르띠에 안 받았다' 한마디를 못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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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行 조국에 '범진보 선거연대' 격랑…울산시장 단일화도 혼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으로 범진보진영의 선거 연대에 경고등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평택을 재보궐 및 울산시장 선거 단일화 논의가 '조국 변수'로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선거연대는 지난 총선·대선에서 범진보진영 승리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장 선거에서 범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환영하고 더 나아가 황명필 혁신당 울산시장 후보에도 (단일화 논의에) 함께하자고 제안한다"며 "이는 단순한 선거 전술이 아닌 울산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자는 절박한 시대적 호소"라고 했다. 김 후보는 당초 이날 기자회견에서 육아·보육 관련 공약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공약 발표를 미루고 단일화 관련 메시지를 냈다. 정치권에선 조 대표의 평택을 출마 선언이 울산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방증이란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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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원오 50% vs 오세훈 34%…'부산' 전재수 45% vs 박형준 35%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모든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JTBC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메타보이스,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11~12일 서울 거주 성인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정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 50%대 34%로 앞섰다. 부동층은 15%였다. 다른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1%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윤희숙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 56%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의원 지지율은 20%로 집계됐다. 박수민 의원과의 대결에선 정 후보 57%, 박 의원 18%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5%였다. 부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이 같은 기간 부산 거주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현 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 45%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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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출마' 조국 "與의원들이 부산 북갑 출마 말렸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평택을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단체장은 애초부터 (선택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5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해 '고향인 부산(시장)에 출마하지 않고 왜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단체장 같은 경우는 제가 (선거에) 나가게 되면 서울 아니면 부산일 것"이라며 "일찍부터 (두 곳은) 민주당 후보가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상태에서 거기에 끼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재·보궐선거 출마 지역 선택 기준으로 △극우세력 심판, 국민의힘 제로 △책임정치 △험지 출마 등을 꼽았다고 했다. 그는 "이것을 종합하면 부산은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자리가 난 곳이 아니라서 택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은 이병진 민주당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 선고를 받으면서 6월 3일 재선거를 치르게 된 곳이다. 반면 부산 북구갑의 경우 지역구 의원이던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석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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