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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식당에 무슨 불만이…1시간 동안 깨부수고 '페인트·농약' 테러
새벽 시간대 경기 성남 분당구의 한 중식당에 남성 2명이 침입해 내부 집기를 훼손하고 페인트를 뿌린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식당 업주 A씨로부터 "누군가 가게에 침입해 내부를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매장 CCTV에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마스크를 쓴 남성 2명이 뒷문 강화유리를 깨고 들어와 약 1시간 동안 머무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깨진 유리창과 날카로운 물체에 긁힌 포스기와 의자 등이 발견됐으며, 매장 곳곳에는 검은색 액체가 뿌려져 있었다. 농약과 살충제 용기도 여러개 발견됐다. 업주는 보관 중인 식재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식재료 등에 뿌려진 물질의 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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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냉장고 멈췄다면?…삼성·LG '긴급 수리 서비스' 지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추석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연휴 기간 긴급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가전제품 '긴급 출장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냉장고의 냉장·냉동 기능 고장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긴급 증상에 한정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컨택센터 상담사와 출장서비스 엔지니어도 비상 당직 체계로 근무한다. 다만 연휴 첫날인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전국 서비스센터가 문을 닫는다. 제품별 고장 자가진단 방법과 해결 방법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6~27일에는 일부 주말 케어 센터에서 휴대폰, 태블릿 PC, 웨어러블 제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경기 부천) △성남(경기) △구성(경기 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 9개 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삼성강남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8개 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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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자족도시'…조용호 오산시장 민선9기 승부수 '교통·일자리'
"정말 1년 지난 것 같습니다. " 취임 100일을 앞둔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은 지난 두 달여를 이렇게 돌아봤다. 세교3지구 개발과 광역교통 대책, 옹벽 복구, 내년 경기도체육대회 준비 등 현안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조 시장은 임기 중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자족도시'를 꼽았다. 반도체·AI 산업 기반을 넓혀 오산 안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3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조 시장은 "오산시는 가로세로 6~7km, 면적 42㎢의 작고 밀도 높은 도시"라면서 "아파트만 지어선 생존할 수 없다. 경기도 남부 반도체 산업벨트의 지리적 중심이라는 이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벨트 연결축… "세교3지구 자족용지 99만㎡ 사수"━조 시장이 꼽은 지리적 강점은 수원·용인·화성·평택·이천·안성·성남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생산거점과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가장1·2·3산업단지와 세마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제조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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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좌완+미래 중견수' 롯데가 먼저 채운 빈자리... '즉시 전력 거포' 최지만 지나친 이유도 분명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당장'보다 '앞으로 부족할 자리'를 먼저 채웠다. 롯데는 지난 21일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박근서(18·서울디자인고)를 시작으로 배종윤(18·광주일고), 이현민(18·대구고), 원지우(18·강릉고), 임성준(18·야로고), 김진호(18·성남고), 최수완(18·덕수고), 김규민(18·덕수고), 박서진(김포대), 윤승민(22·동국대), 김시후(18·배재고)까지 11명을 지명했다. 투수 6명, 포수 1명, 내야수 3명, 외야수 1명이다. 롯데 김풍철 스카우트팀장은 드래프트 후 취재진과 만나 "기본적으로 투수와 중견수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우리가 필요한 부분, 부족한 부분을 봤다. 당장 부족한 게 아니라 앞으로 부족할 부분을 채워놓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았다면 지명 자체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계획의 첫 번째 조각은 전체 4순위 박근서였다. 박근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기준 키 188㎝, 몸무게 95㎏의 박근서는 최고 시속 149㎞를 던지는 좌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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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대신 커피 내려요"…성남시 노인일자리 복지부 장관상
경기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와 지자체 지원, 수행기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지난해 361억원(국비 173억원)을 투입해 803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예산을 382억원(국비 175억원)으로 늘려 참여 인원을 8092명으로 확대했다.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뉜다. 환경감시원, 초등학교 교통봉사단 등 단순 공익활동부터 카페·베이커리 운영, 경비원 취업 연계, 시니어 생활영어 지도사 등 어르신의 기존 경험을 살린 직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시간과 유형에 따라 월 29만~7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업 수행기관 11곳 중 2곳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 및 공동체사업단 분야 '최우수 기관',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역량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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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선발+ML 거포' KT가 원한 그림 그대로... '슬라이더 우완 원톱' 2R급 재능도 3R에 품었다
프로야구 1위 KT 위즈가 신인드래프트에서도 미래와 현재 모두를 잡았다. KT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이승원(18·유신고)을 시작으로 최지만(35·울산 웨일즈), 김지율(18·충암고), 최민상(18·마산용마고), 김동영(18·공주고), 김지민(18·성남고), 최민영(18·야탑고), 조영우(22·연세대), 김단(18·휘문고), 안우석(18·경남고), 이지효(18·장안고)까지 11명을 지명했다. 부족한 좌완과 내야진을 최우선으로 보강하면서도 확실한 즉시 전력 자원이 나타나자 주저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는 현재보다 몇 년 뒤를 바라보되, 각 순번에서 팀에 가장 필요한 자원을 골라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도현(55) KT 단장은 "사전에 검토했던 선수들을 예상대로 지명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총평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대학 선수 22명이 이름을 불렸다. 하지만 KT는 대학 투수를 무작정 늘리지 않았다. 이미 퓨처스에 성장시켜야 할 젊은 투수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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