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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 11승' 무패 파이터 기록 깨질까... '32승 랭킹 2위'와 맞대결
UFC가 '비짓 카타르'와 손잡고 오는 11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ABHA 아레나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UFC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프로하스카 vs 스털링'의 5라운드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2위인 유리 프로하스카(33·체코)와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랭킹 5위 나바호 스털링(28·뉴질랜드)이 격돌한다.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복귀하는 프로하스카(32승 1무 6패)는 2022년 UFC 275에서 글로버 테세이라를 5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한 바 있다. 통산 32승 중 28승을 KO로 따낸 프로하스카는 타이틀 전선 재진입을 위해 강력한 피니시 승리를 노린다. 이에 맞서는 나바호 스털링은 2024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입성한 뒤 UFC에서만 6전 전승을 달리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스털링은 지난 8월 전 챔피언 얀 블라호비치를 1라운드에 피니시하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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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은퇴전 앞두고 지인 사망 비보…"SNS 활동 중단"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1)이 지인 사망 소식을 전하며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11일 자신의 SNS에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분이 40대밖에 되지 않은 이른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며 "가슴이 아프고 슬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어떤 아픔을 겪으셨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직 본인만이 아시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랐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시 한번 만나 뵙고 싶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무엇보다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당분간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달에도 삼촌의 별세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그는 삼촌에 대해 "우리 가족 형편이 어려워 힘들었던 시절에 늘 먼저 손 내밀어 도와주셨다"며 "유도 시합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졌을 때는 앞장서서 항의해 주신 분"이라고 회상했다. 추성훈은 오는 11월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 17'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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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BI 특수요원들, UFC서 싸움 배운다? 1년 독점 계약 추진→트럼프 최측근 CEO의 영향인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소속 특수요원들의 근접 격투 훈련을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전담시키는 1년 독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경쟁 입찰 없이 특정 단체에 사업을 몰아주는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인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11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FBI는 지난 9월 30일 다른 업체의 입찰 검토 없이 특정 기업과 바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절차인 '단독 출처 정당성' 평가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 계약으로 UFC 측에 지급될 구체적인 대금 액수는 기밀 처리되어 있어 국민 세금이 얼마나 투입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FBI와 UFC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디 애슬레틱의 취재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 FBI는 제출 문서에서 "고위험 상황에 노출되는 특수요원들에게 신체적 전투력, 정신적 강인함, 전술적 상황 판단력은 필수적"이라며 "종합격투기(MMA) 기술과 전문 방어 전술을 접목한 특수요원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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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태권 파이터' 나탈리아, 中 왕총 완벽 제압...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
'태권 파이터' 나탈리아 실바(29·브라질)가 UFC 여성 플라이급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 실바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UFC 332: 실바 vs 왕총' 메인 이벤트에서 여성 플라이급 8위 '조커' 왕총(34·중국)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을 거두고 공석이었던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이번 타이틀전은 전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부상으로 당분간 방어전을 치를 수 없게 되면서 타이틀을 자진 반납함에 따라 랭킹 1위 실바와 8위 왕총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태권도 검은띠를 보유한 실바의 날카로운 킥과 스텝이 빛난 경기였다. 실바는 활발한 풋워크를 앞세워 원거리 타격전을 지배했다. 우슈 산타 기반인 왕총이 거리를 좁혀 펀치를 뻗을 때마다 정교한 왼손 체크훅 카운터로 저지했다. 그래플링 싸움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킥 캐치 이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클린치 공방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특히 2라운드에는 전광석화 같은 왼발 헤드킥으로 다운을 빼앗으며 초반 3개 라운드를 완벽히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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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사' UFC 21세 파이터, 39세 베테랑 실신시켰다... '역대급 난타전' 짜릿 TKO 승리
UFC 밴텀급 최연소 파이터 라울 로사스 주니어(21·미국)가 새역사를 썼다. 최연장자 하오니 바르셀로스(39·브라질)를 상대로 극적인 5라운드 슬램 TKO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UFC 밴텀급 랭킹 12위 로사스 주니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로사스 주니어 vs 바르셀로스'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13위 바르셀로스를 5라운드 1분 38초 만에 슬램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종합격투기 통합 규정이 도입된 이래 UFC 역사상 가장 큰 나이 차이(18세)로 치러진 이번 맞대결의 승자는 21세의 신성 로사스 주니어였다. 2022년 17세에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거쳐 UFC 역대 최연소 계약을 맺은 로사스 주니어는 18세 최연소 승리, 지난 3월 21세 최연소 랭킹 진입에 이어 이번 승리로 UFC 통산 7승 1패, MMA 통산 13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약 1억 3600만원)를 거머쥘 만큼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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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꺾고 메달 땄는데 도핑 실화냐! 우즈벡 MMA 선수 적발→대회 첫 '메달 박탈' 위기 [아이치 나고야 AG]
한국 선수를 꺾고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결국 금지 약물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 중 첫 도핑 적발 사례로, 메달 박탈 위기에 몰렸다. 국제도핑검사기구(ITA)와 복수의 외신들이 27일(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모던 종목 남자 71kg급 동메달리스트인 우즈베키스탄의 노디르베크 샤브카토프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샤브카토프의 시료에서 검출된 성분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지정 금지 약물인 '멜도늄(Meldonium)'이다. 본래 허혈성 심장 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멜도늄은 산소 섭취량과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심폐 지구력을 극대화하고 근육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경기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투여가 엄격히 금지된 물질이다. 이번 적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의 메달 획득 과정 때문이다. 샤브카토프는 앞서 지난 20일 열린 8강전에서 한국의 최은석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21일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카디르베크 신바예프에 패해 결승 진출은 좌절됐으나,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확보하며 시상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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