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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日서 '스테키마' IV 제형 허가 획득…IBD 주요 적응증 확대
셀트리온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정맥주사(IV) 제형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피하주사(SC) 제형에 이어 크론병(CD) 적응증을 추가 확보하며 치료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투여 환경과 환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져 스테키마의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일본 우스테키누맙 시장은 고수요 시장으로 평가되는 염증성 장질환(IBD) 영역에 전체 매출의 약 97%가 집중돼 있다. 셀트리온은 그 중 약 절반을 차지하는 CD 적응증을 확보하면서 IBD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 만큼 점유율 확대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에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허가도 추가해 '풀라벨'(Full Label) 제품으로 일본 우스테키누맙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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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서 항암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동반 성장"
셀트리온의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유럽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신제품이 주요 입찰 성과와 처방 확산으로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현지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를 비롯해 '아콤'(HACOM, 노르망디 공립병원 연합 구매단체)과 '그랍스'(GRAPS, Grand Est 지역 공립병원 연합 구매단체) 등의 핵심 입찰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베그젤마는 프랑스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과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베그젤마에 이어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유니하를 통해 프랑스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역시 파리대학병원 연합 입찰에서 낙찰되는 등 프랑스 현지에서 셀트리온 항암제 3종이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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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S&P ESG평가 생명공학 부문 최고등급…"국내 유일 톱 1%"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 '톱(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년 대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개선을 인정받아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이름을 올렸다. CSA는 전 세계 1만2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전반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연감'(The Sustainability Yearbook)에 등재한다. 산업별 상위 1%, 5%, 10% 기업을 각각 선정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에서 지난해 글로벌 상위 5%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상위 1% 기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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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8조 자사주 소각 완료…국내 바이오 '역대 최대 규모'
셀트리온은 앞서 시장에 약속했던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지난 13일 변경상장을 기점으로 주식시장에 최종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절차 완료로 총 발행 주식수의 약 4%가 영구 소멸됐다. 셀트리온뿐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다. 이에 따라 주주들은 실질적 주당 가치 상승의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이번에 소각된 911만주는 셀트리온 보유 자사주의 약 74%, 총 발행 주식수의 3. 94%에 해당한다. 액수로는 전일 종가 기준 약 1조7782억원 상당규모다. 2024년(약 7013억원)과 2025년(약 8950억원)의 자사주 소각 규모 합산액을 넘는 규모다. 특히 이번 소각 자사주는 당초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으로 보유하려 했던 약 300만주까지 포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가능한 모든 물량을 투입했다. 향후 스톡옵션 보상은 필요시 신주 발행 방식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셀트리온의 주주들은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를 즉시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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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특허절벽 시작…기술이전 바이오주 주목해야"
정부의 코스닥 부양 정책에 힘입어 주목받던 바이오주가 삼천당제약 사태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13일 기준 코스닥 제약 업종 지수는 최근 1주일간 2. 73% 하락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 4. 44%를 기록하며 액티브 ETF의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국내 바이오액티브 ETF 중 1주일 수익률이 가장 높다. 이 ETF 운용역인 송재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임매니저는 "최근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악화했으나 주가 하락세는 바닥에 근접했다고 판단했다"며 "다른 ETF들과 달리 대형 바이오주와 현금 비중을 늘리지 않고, 기술이전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주를 담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상장한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는 기술이전 이력이 있거나 기술이전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통상 바이오 ETF의 경우 대형 바이오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중이 높거나 현금창출원을 보유한 미용·의료기기 관련 종목을 많이 담고 있지만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의 경우 대형 바이오주와 미용·의료기기주의 비중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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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에이티넘 유증 참여…총 300억원 투자"
루닛이 현재 추진 중인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국내 최상위 벤처캐피탈(VC)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티넘)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티넘은 백승욱 루닛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가 보유한 신주인수권 중 청약 참여를 위해 매도한 85% 신주인수권 전량 및 기타 임원의 신주인수권 등 총 96만주를 인수하고, 추가적인 청약에도 참여해 총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백 의장과 서 대표는 에이티넘에 보유한 신주인수권증서를 매각한 대금을 이번 유상증자 청약 자금으로 전액 투입할 예정이다. 에이티넘은 198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로, 운용자산(AUM) 규모가 2조원을 상회하는 투자사다. 에이티넘은 하나의 대형 펀드에 역량을 집중하는 '원펀드' 전략을 통해 유망 기업에 대규모 집중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셀트리온, 리가켐바이오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들을 초기 단계부터 발굴해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김제욱 에이티넘 부사장은 "루닛은 독보적인 AI(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기업으로, 의료AI가 만들어낼 새로운 산업 가치에 주목했다"며 "경영진의 신주인수권을 인수해 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기업의 책임 경영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루닛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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