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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추천해줘" 전문가 쪽박, AI 대박?…중국 증시 뒤흔드는 MZ개미[트민자]
#2020년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상하이 푸단대학교 학생 리토 첸(24)은 저축한 돈을 끌어모아 애널리스트들이 안전자산이라 치켜세우던 주류 회사 같은 우량주에 투자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종잣돈은 증발했고 금융 전문가들도 더는 믿지 않게 됐다. 그리고 그는 2024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증시에 복귀했다. 인공지능(AI) 챗봇 '키미'와 '지푸', SNS의 집단지성을 등에 업었다. 첸은 AI와 온라인 친구들이 추천한 기술, 방산, 채굴 종목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이전의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는 수익을 거뒀다. 첸은 앞으로 종목 선정에 AI를 더 많이 활용할 계획이다. 젊은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중국 증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룸버그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들은 '샤오덩'으로 불린다. 샤오덩은 '어린애들'이란 의미로, 젊고 기술에 능숙하며 기성세대의 룰을 따르지 않는 신세대를 일컫는다. 기성세대의 투자 공식을 거부하는 이들은 14조달러(약 2경) 규모의 중국 증시에서 영향력을 키우면서 새로운 투자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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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없었다' 도로공사·대한항공, 나란히 정규리그 1위 확정 '챔프전 직행'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정규리그 1위는 각각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로 확정됐다.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0(25-19, 27-25, 25-17)으로 완파하고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9(24승 11패)를 쌓은 도로공사는 2위 현대건설(승점 65·22승 13패)과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V-리그 원년인 지난 2005년과 2014~2015시즌, 2017~2018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로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도로공사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게 됐다. 반면 현대건설은 GS칼텍스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2위가 확정돼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흥국생명이 승점 57(19승 17패)로 가장 먼저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가운데 4위 GS칼텍스(승점 54)와 5위 IBK기업은행(승점 51)의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여자부 3위와 준플레이오프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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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證, 신호철 대표 연임 수순…31일 주총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연임 수순을 밟는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13일 오전 이사회에서 신 대표와 이주랑·한순욱·박재홍 이사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정기주총은 오는 31일 열린다. 비상장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 72. 9%를 카카오페이가 소유하고 있다. 신 대표는 2020년 카카오에 합류해 이곳 전략지원실장,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 등을 거쳐 2024년 3월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는 취임 이후 '고객이 돈을 제대로 벌 수 있도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투자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금융상품군을 확대해 회사의 성장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매출 2420억원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이 77. 5% 늘고 영업손익을 흑자로 전환했다. 신 대표가 임기 내 연금저축·중개형 ISA 등 절세형 투자상품을 확대하고 '주식 모으기'와 인공지능(AI) 투자정보 등 자동화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투자환경을 개선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고 카카오페이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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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만원 시대 연다"…조용익표 청년주택 내년 100호 시작
경기 부천시가 월 1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드림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 월 1만원만 부담하면 시가 임대료 차액을 지원하는 '부천 청년드림주택'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월 최대 25만원까지 임대료 차액을 LH에 직접 보전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청년 인구 감소와 주거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 청년 인구는 2021년 23만2075명에서 2025년 19만6098명으로 약 5년 사이 15%가량 줄었다. 시는 높은 주거비가 청년층 유출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2024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가구의 80% 이상이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고 있으며 소득의 20%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천 LH 청년매입임대주택 거주자의 88%는 주거급여 등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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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시중에 풀린 돈 4108조9000억원…한 달 새 27.7조원 늘었다
지난 1월 시중 통화량이 전월 대비 27조7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6년 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1월 M2(광의통화, 평잔)는 전월 대비 27조7000억원 늘어난 410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 상품별로 외화 예수금 증가와 주식투자 대기자금 유입 등으로 기타통화성상품이 21조원 늘었다. 수시입출식저축성 예금도 가계의 투자대기성 자금 등이 늘며 15조5000억원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18조9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이 15조2000억원 늘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10조3000억원→+1조9000억원)는 증가폭이 축소되고 기타부문(-4조4000억원→-9조9000억원)은 감소폭이 확대했다. 한은은 최근부터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를 반영해 가격 변동성이 큰 자산인 수익증권을 제외한 수치와 기존 수치를 병행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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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박정아' 3주 연속 스타랭킹 女 1위... 또 '배드민턴 GOAT' 안세영 제쳤다
여자프로배구 '클러치 박' 박정아(33·페퍼저축은행)가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정아는 지난 5일 오후 3시 1분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집계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37차 투표에서 3만 7410표를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루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박정아는 최근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과 탁구 신유빈이 나눠가지던 랭킹 1위 자리를 3주 연속 차지하게 됐다. 2위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었다. 2026 전영오픈에서 결승에서 10연승을 달리던 왕즈이(중국)에게 패한 안세영은 2473표를 받아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3위는 변동이 있었다. 박정아와 마찬가지로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의 기적을 썼던 '걸크러시' 김희진(현대건설)이 2012표를 얻어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4위는 지난 34차까지 무려 20주 연속 1위를 달리다가 박정아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준 신유빈(대한항공)이 1558표를 득표해 2위, 3위를 거쳐 이번엔 4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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