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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왜 자?" 12시간 비행 내내 홀로 창문 덮개 활짝…승객 대응 시끌
기내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다른 승객과 갈등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자신을 30대 직장인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해외 출장으로 12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에 올랐다. 기내식 식사를 마친 뒤 객실 조명이 모두 꺼진 상황에서, 옆 좌석 남성 B씨가 창문 덮개를 올리면서 A씨 자리까지 강한 햇빛이 들어왔다. 당시 바깥은 한낮이어서 객실 안으로 눈 부신 빛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죄송하지만 잠을 자고 싶어서 그런데 창문 덮개를 내려주실 수 있겠느냐. 빛이 너무 눈 부시다"고 조심스럽게 요청했다. 하지만 B씨는 "낮에 왜 자느냐. 나는 어두운 게 싫다"며 요청을 거절했다. A씨가 "다른 승객들도 대부분 자고 있고 기내 조명도 모두 꺼진 상태"라고 다시 한번 부탁했지만, B씨는 "그럼 본인이 창가 자리를 앉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 여긴 내 자리이고 창문을 여닫는 건 내 자유"라고 맞섰다. 이어 "남들이 잔다고 나까지 자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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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보증하는 웰메이드 스릴러, '골드랜드'
금괴 1톤이 눈앞에 놓여 있다고 상상해 보자. 10kg짜리 골드바가 100개. 금액으로 치면 1,500억이다. 영롱한 금빛으로 반짝이는 이 물건을 보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가능하다면 10kg 골드바 한 개만이라도 어떻게든 손에 넣을 수 없을까 고민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금괴를 보면 확 그냥 회까닥 돌 수도 있는 거고. ” ‘골드랜드’에 나오는 이 대사처럼, 물욕이 앞선 나머지 잠깐이라도 이성을 잃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렇다면 궁지에 몰린 나머지 양심을 저버리고 금괴를 차지할 계획을 꾸민다면 어떻게 될까. 그 결과가 궁금하다면 ‘골드랜드’를 보면 된다. 올해 디즈니플러스 기대작 ‘골드랜드’(감독 김성훈, 극본 황조윤)는 금괴를 훔치는 도둑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평범한 여성이 금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세관 직원 희주(박보영)는 비행기 기장인 남자 친구 도경(이현욱)의 부탁으로 수상쩍은 관을 통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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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쓱]기분이가 고공비행중 '하...5회가 기회의 이닝이구나!' 이호은
한화 치어리더 이호은이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 경기 5회초 김태연 홈런에 이어 연속안타가 나오자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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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성관계" 게다가 초면...50대 유부남-이혼녀 체포
비행기 안에서 성관계를 한 50대 남녀가 착륙과 동시에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국적 54세 남성과 59세 여성은 파나마에서 아르헨티나로 향한 코파항공 CM 836편 여객기가 착륙하자마자 공항 경찰에 붙잡혔다. 기내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 이들은 서로에 호감을 느꼈고 비즈니스석에서 다른 승객들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가졌다. 이들의 기행은 당시 우연히 이를 목격한 한 아이가 승무원에게 알리며 적발됐다. 승무원은 해당 사실을 기장에게 전달했고 기장은 여객기가 로사리오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 공항 측에 형사 소송 절차 개시를 요청했다. 비행기가 착륙한 직후 경찰관들이 기내에 탑승해 두 승객을 억류했고 곧장 인근 경찰서로 연행해 사진 촬영과 지문을 조회해 신원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결혼해 자녀가 3명이 있는 건축가로, 여성은 이혼한 사업가로 파악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의 음란행위 혐의로 기소했다. 각국 민간항공국은 안전과 정상적인 비행 진행을 방해하는 개인에 대해 조처를 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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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공군기지 전투기 불법 촬영 10대 중국인 2명 '실형'
국내 공군기지와 국제공항 일대에서 전투기 등을 불법 촬영하고 관제시설을 감청하려고 시도한 10대 중국인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제12형사부는 일반이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군(10대·중국 국적)에게 장기 2년에 단기 1년6월(최소 1년 6개월 복역하되 교정 성적·행동 등을 고려해 최대 2년까지 복역), B군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21일 경기 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일대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4년 말부터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국내 공군기지 일대 전투기와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 내 주요 시설물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있다. B군은 관제사와 전투기 조종사 사이, 무전을 감청하려는 시도를 두 차례에 걸쳐서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불법 촬영물 일부를 중국 메신저 위챗 단체 대화방에 올려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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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 "내년 말 'F-5' 퇴역…韓의 '메이븐 시스템' 현실화할 것"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F-5의 퇴역시기를 기존 2030년에서 2027년 말로 앞당기겠다고 공언했다. KF-21(보라매)의 도입을 통한 공군 전력 세대교체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작전·행정 업무에 AI(인공지능)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손 총장은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소재 공군15비특수임무비행단에 취재진과 만나 "내년 연말 이전에 F-5가 명예롭게 퇴역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군은 현재 1977~1986년에 도입된 F-5를 퇴역하고 오는 9월 첫 도입을 앞둔 KF-21을 중심으로 F-35A, F-15K, KF-16 등과 함께 공군 전력 체계를 재편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공군에서 F-5와 함께 운용하던 노후 전투기 F-4는 2024년 퇴역했다. 손 총장의 이 발언은 2030년까지 연장된 F-5의 퇴역을 앞당겨 공군 전력 체계 개편을 빠르게 추진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사고가 잦은 노후 기종을 퇴역시켜 사고 위험을 줄이고, 공군 조종사의 안전 확보·사기 진작도 도모하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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