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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든 그 사람 돌변..."비행기 돌려" 납치극에 128명 숨졌다[뉴스속오늘]
1990년 10월 2일, 중국 샤먼에서 광저우로 향하던 샤먼항공 8301편 보잉737 여객기가 공중에서 납치돼 착륙 과정에서 다른 여객기 2대와 잇따라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납치범을 포함해 모두 128명이 숨졌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대만으로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던 납치범의 범행으로 대만인 승객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장미 선물' 핑계로…조종석 침입한 범인 ━ 범인 장샤오펑은 1990년 10월 2일 오전 6시쯤 샤먼의 한 호텔을 나와 공항으로 향했다. 검은색 양복과 구두를 착용하고 검은 여행가방을 든 그는 플라스틱 장미를 들고 8301편에 마지막으로 탑승해 16D 좌석에 앉았다. 비행기가 샤먼에서 이륙한 직후 장샤오펑은 꽃을 들고 조종석으로 향했다. 당시 그는 중추절을 맞아 조종사에게 꽃을 선물하려 한다고 경비원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지는 당시 경비원들이 이를 실제 선물로 착각해 그가 조종실에 들어가는 것을 막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종석에 들어선 장샤오펑은 자신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보여주며 기장에게 타이베이로 향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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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에 팔꿈치 닿자 "잠 깼잖아"…여승무원 무릎 꿇린 남성
중국의 한 남성이 비행기에서 기내식 카트에 팔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여성 승무원을 무릎 꿇린 뒤 사과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를 출발해 랴오닝성 다롄으로 향하는 중국동방항공 항공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여성 승무원 A씨는 푸드 카트를 끌며 승객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잠들어 있던 남성 승객 B씨 팔꿈치가 카트와 부딪혔다. A씨는 곧바로 B씨에게 사과했으나 B씨는 A씨에게 욕설과 함께 폭언을 퍼부었다. A씨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B씨는 A씨를 발로 차겠다고 위협하거나 A씨와 함께 병원에 가야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급기야 A씨를 무릎 꿇리기까지 했다. 이 모습은 다른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 담겼다. 이 승객은 영상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승무원이 두세 차례 무릎을 꿇고 사과했지만 남성 승객이 계속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푸드 카트의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사고 당시 남성 승객의 팔에 출혈도 없었다"며 "승무장이 얼음주머니를 가져와 해당 승객 팔꿈치에 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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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플라이두바이 사건 조종사 이슬람 급진 사상교육 받은 듯"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향하던 항공사 플라이두바이 소속 여객기 내에서 발생한 조종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피의자는 이슬람 급진 사상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피의자의 배경 등을 조사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이스라엘은 피의자를 직접 조사하고 있지 않다"며 "곧 사건 내막을 샅샅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피의자가 어떻게 기내에 흉기를 반입했는지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확실하지 않지만 여러 가능성이 있다"며 "피의자가 승무원이었기 때문에 금속 탐지기를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다. 승무원들이 가끔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란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기 이르다"며 말을 아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CNN 인터뷰에서 "9·11 테러 같은 사건이 일어날 뻔했다"며 "(습격을 당한) 인도인 조종사와 이스라엘 승객들의 영웅적 행동 덕분에 9·11와 같은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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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연 10GW 이상 확대…국내 원전 건설 이상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내년부터는 태양광에서만 10GW(기가와트) 이상 확대가 가능하고 풍력발전도 조금씩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부처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비행기가 뜨는 게 어렵지 뜨고 나면 멀리 갈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는 단계였다면 내년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재생에너지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장관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는 40GW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60GW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쉽지 않은 숙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그동안에는 여러 제도적 개선 대책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이격거리나 RPS(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개편, 햇빛소득마을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 제도적 기반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해 내년부터는 태양광과 풍력 등에서 매년 10GW 이상 재생에너지 확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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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스쿼크 코드
스쿼크 코드(Squawk Code)는 항공관제에서 항공기를 식별하기 위해 부여하는 최대 4자리의 숫자 코드입니다. 항공기 트랜스폰더(신호를 자동으로 송·수신하는 장치)에 부여받은 코드를 입력하면 관제사가 항공기를 식별해 운항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떠나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은 비행 중 비상 상황을 뜻하는 '스쿼크 7700'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는 엔진 고장, 기체 결함이나 기내 응급환자 발생 등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국제 공통 긴급 신호입니다. 이 코드를 입력하면 관제탑과 주변 항공기가 비상 상황임을 즉시 인지하고 최우선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7분 뒤에는 항공기 납치나 인질극 등 항공기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개입 상황에서 사용하는 '스쿼크 코드 7500'으로 신호를 변경해 보냈습니다. 조종사가 관제탑에 직접 말하지 못하는 위급 상황에서 레이더 식별 부호를 통해 은밀하게 납치 사실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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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건강검진 10명 중 4명만"…학교 밖 청소년 '건강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필수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호관찰소 등 일부 시설의 청소년들은 흡연·음주·도박 등 고위험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건강검진 수검률은 38. 9%(10명 중 4명 미만)로 저조했다. 학교에 다니는 초·중·고 학생들 거의 대부분이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번 조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기쉼터, 대안교육기관, 보호관찰소, 소년원, 검정고시 접수장 등 6개 기관과 장소를 이용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281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9월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의 21. 4%는 무료 건강검진 제도를 '전혀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특히 보호관찰소 청소년의 51. 7%, 소년원 청소년의 67. 3%가 제도를 모른다고 답해 보호시설 내 정보 불균형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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