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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기 아파트값 강세…노원 0.63%·안양 동안구 0.74%↑
서울 강북권과 경기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졌다. 노원·도봉·성북구 등 서울 강북권과 안양 동안구·광명·수원 영통구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강남구는 3주 연속 하락했고 서울 매수심리도 약해지는 등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 10% 상승했다. 수도권은 0. 18%, 서울은 0. 23%, 경기는 0. 20%, 인천은 0. 01% 각각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 0. 25%에서 0. 23%로 소폭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0. 6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봉구(0. 45%), 성북구(0. 42%), 구로구(0. 39%), 종로구(0. 35%) 등이 뒤를 이었다. 노원구는 저가 매물이 소진된 뒤 새로 나온 매물의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공릉동 소규모 단지와 상계동 재건축 추진 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매수 문의는 꾸준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가격 차이로 실제 거래는 제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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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목민관클럽 상임대표 선출…"지방자치 연대 강화"
박승원 경기 광명 시장이 4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민선 9기 목민관클럽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상임대표에 선출됐다. 2010년 설립된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결성한 정책 연구 및 연대 협의체다. 이번 민선 9기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장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박 시장은 향후 2년간 목민관클럽을 이끌며 지자체 간 우수 정책 공유와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박 시장은 선출 직후 지방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민생경제 침체, 인구 감소, 지방소멸, 돌봄 공백 등 복합위기 속에서 시민 삶에 가장 밀접한 지방정부가 선제적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 시장은 "목민관클럽이 서로의 시행착오와 정책 지혜를 나누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효성 있는 연대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풀뿌리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자치분권과 재정분권 확립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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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연장에 사활"…안양시, 철도 3대 사업 국가계획 반영 총력
경기 안양시가 서울 동남권과 고속철도망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심 재구조화를 이끌 3대 철도 사업의 국가 상위 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4일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 강 의원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철도 현안의 당위성을 점검하고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가 국토부에 건의한 3대 핵심 사업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석수역~명학역) 철도 지하화다.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기존 정부과천청사까지 계획된 노선을 관양동·비산동·박달동을 거쳐 KTX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사업 반영 시 서울 강남·송파·위례 등 동남권 주요 거점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광명역까지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군사시설 이전 및 1만세대 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선제 대응책으로 꼽힌다. 'KTX-이음 안양역 정차'는 강원권 이동 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시켜 안양일번가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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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구일역 30년 우회 끝낸다"…통로·환승센터 국책사업 반영
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을 눈앞에 두고도 출입구가 없어 30년 넘게 안양천을 돌아 우회해야 했던 광명시민의 숙원 사업이 국책 사업으로 반영되며 물꼬를 텄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구일역 환승센터' 사업이 수도권 신규 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호선 구일역과 광명시 철산1동을 연결하는 직통 보행통로 및 소규모 환승시설을 조성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995년 개통한 구일역은 안양천 위에 건립된 교량형 역사로 출입구가 서울 구로 방면에만 설치돼 있다. 인접한 광명시 철산동 주민들은 사성보도교를 이용하거나 안양천 둔치를 거쳐 빙 둘러 가야 해 보행약자를 중심으로 이동권 침해 지적이 지속됐다. 환승센터 조성으로 직통 보행통로가 개설되면 광명 방면에서 구일역 승강장까지 보행거리는 기존 470여m에서 170여m로 약 64%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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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키움 힘내라!' 주부팬 27명, 고척 마운드 오른다… 5일 NC전 이색 단체시구
6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를 응원하기 위해 27명의 '주부 특공대'가 한꺼번에 고척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주부야구특공대' 14기 대원들의 단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부특공대 14기 대원 27명이 그라운드에 나서 함께 공을 던진다. 시타는 14기 대표로 활동한 김지현 씨가 맡는다. 최근 키움은 팬들의 힘찬 응원이 더욱 필요하다. 키움은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서 한때 6-1까지 앞서고도 6-9로 역전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2일 종료 기준 42승 3무 7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주부야구특공대는 키움이 연고 지역 기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야구 기초 지식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서울과 고양시에 더해 광명시까지 모집 범위를 확대했다. 수료 대원들에게는 고척스카이돔 홈 경기 무료 관람이 가능한 AD카드와 시구·시타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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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분위기 딴판..."이 동네 집값은 계속 올라"
세제 개편안에 따른 강남 2구(강남·서초) 아파트값 약세와 서울 외곽 매매가 중·하위 지역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정책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강남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8월 다섯째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0. 22% 상승을 기록해 전주(0. 29%)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세제개편안 영향으로 시작된 강남구(-0. 41%)와 서초구의(-0. 23%) 하락세는 4주 연속 이어졌다. 송파구는 0. 01% 상승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강남구(-0. 41%)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 23%)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각각 전주(-0. 11%, -0. 05%) 대비 하락폭도 커졌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부담 완화가 중심이 된 세제개편안 수정에도 매도 압박요인이 여전한 만큼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종부세 세액공제 한도 신설, 거주·보유에 따른 공제율 차등 적용, 장기거주소득공제 한도 신설 등 실제 세 부담 규모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들은 여전히 유지돼 매도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향후 입법과정에서 추가 완화 여부를 지켜봐야 하는 만큼 정책 불확실성이 있어 해당 지역의 거래 둔화 및 가격 약세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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