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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자연재난" 경기도 온열질환자 300명 돌파…피해 예방 총력
경기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 TF 회의'를 열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26명이다. 이 중 실외 환자가 26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특히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장(89명)과 논·밭(41명)에서의 피해가 집중됐다. 도는 폭염특보 기간 건설공사장과 옥외작업장의 작업시간 조정 및 휴게시간 보장을 집중 점검한다. 11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폭염경보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중지를 권고할 방침이다. 공사비 2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는 그늘막과 냉방조끼 등 휴게시설과 물품을 계속 지원한다.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도 촘촘히 짠다. 폭염 중대경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 등 4606명의 전담 인력이 고위험군의 안부를 하루 2차례 점검하며, 연락 두절 시 즉각 현장 출동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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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마모토 지진 사망자 34명…다카이치 "폭염 대책 강구하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 1의 강진의 사망자가 34명으로 늘었다. 30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은 오후 4시부터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에는 이번 강진과 관련성을 조사 중인 사례도 포함됐다. 일본 정부는 이날 앞서 사망자를 28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정부와 구마모토현이 발표하는 사망자 수가 다른 이유는 집계 경로와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파악하고 취합한 인원을 발표하는 반면 구마모토현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집계를 취합해 발표한다. 일본 정부는 "최종적으로는 수치가 일치하겠지만 집계 과정 단계에선 시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응급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구마모토현에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이번 주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이재민 열사병 대책 및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차량에서 숙박하는 이재민들이 불편함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휘발유 등을 충분히 공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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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안전 '어벤져스' 뜬다…경찰·소방서와 협력 강화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김선옥 의장과 윤석경 부의장은 지난 29일 시흥경찰서를 방문해 임창락 경찰서장과 환담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30일에는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이 의회를 방문해 지역 재난 대응 및 안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의회는 8월 중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세무서 등 관내 주요 기관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관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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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인 줄"...소방서 앞 불법주차, 황당한 변명
소방서 차고 앞을 가로막아 놓고 "쉬는 날인 줄 알았다"는 운전자의 황당한 변명이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다. 인천의 한 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는 3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방서 차고 앞을 바짝 막아선 승용차 사진을 게시했다. A씨가 차주에게 연락해 차를 빼달라고 요청하자, 차주는 "소방서가 쉬는 날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A씨는 "차고 문이 닫혀 있어도 주차하면 안 된다"며 "소방서는 24시간 쉬는 날 없이 교대 근무를 한다. 제발 소방차 출동을 막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서에 휴일이 있다는 소리는 난생처음 듣는다", "날짜 정해놓고 불이 나냐", "소방서가 자영업도 아니고 황당하다", "전화할 필요 없이 즉시 견인 조치해야 한다" 등의 분통 터지는 반응을 보였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는 물론 소화전, 급수탑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는 주·정차 금지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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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 고층 화재 드론 실증…"수평 방수 가능성 확인"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28~29일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케이블타워에서 고중량 드론을 활용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성능 실증을 실시하고 고도에서의 수평 방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기존 고가사다리차의 접근 한계를 보완하고, 드론을 활용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상용 고중량 드론과 소방펌프차, 소방호스를 연결해 드론을 고층까지 수직으로 띄운 뒤 외부 화점에 소화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에서는 펌프차 단독 급수와 2대 이상을 연결한 중계 급수 방식을 모두 적용해 방수 압력 변화에 따른 고도 상승 시 마찰손실 수치를 측정했다. 또 드론에 액션캠과 압력게이지,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을 탑재해 말단 방수 압력과 수평 방수 거리, 방수 시간 등을 측정하며 고층 화점까지의 소화용수 공급 성능을 검증했다. 이번 실증에는 소방청과 국립소방연구원, 당진소방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련 기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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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지진 사망자 28명...폭염 속 7.5만가구 단수·2.3만가구 정전
일본 정부가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 1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전 6시 30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이라고 밝혔다. 기하라 장관은 경찰로부터 이같이 보고 받았다며 지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에 1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소방과 지방 정부가 각자 경로로 파악한 피해 인원을 따로 발표, 사망자 인원에 차이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 기하라 장관은 "정부는 피해 규모를 신속히 국민에게 전달한다는 관점에서 발표하고 있다"며 "구마모토현과도 긴밀히 연락을 취해서 차이는 신경 쓰지 않고 발표하기로 정리했다"고 부연했다. 강진 여파로 붕괴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에서 2명이 추가로 발견돼 구조가 진행 중이다. 다만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온몰 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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