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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르는 간호사 둘, 쓰러진 50대 보자마자 CPR…목숨 살렸다[오따뉴]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비번이던 간호사 2명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22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2분쯤 지하철 1호선 송내역에서 50대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오경민씨와 조예본씨는 곧바로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오씨는 강북삼성병원, 조씨는 인하대병원에서 각각 근무하는 간호사로, 두 사람 모두 이날은 비번이었다.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지만 현장에서 힘을 합쳐 응급처치에 나섰다. 두 사람은 역할을 나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어 역사 내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전기충격을 한 차례 실시했다. 이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A씨는 현장에서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출동한 부천소방서 119구급대는 A씨의 상태를 재확인한 뒤 추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두 간호사를 향한 감사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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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송내역 공공주택 후보지 공식 철회…'닥치고 공급' 곳곳 과제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주요 공급 대상지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정부가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목한 강남구 서리풀2지구에서는 전면적인 계획 수정을 요구하는 주민 반발이 터져나왔고 주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중 하나로 내세운 경기 부천 송내역 남측·남측2 공공주택 후보지는 주민 요구에 따라 후보지 선정을 공식 철회했다. 사업성과 주민 수용성, 제도적 과제가 엇갈리며 공급 계획 추진에 좀체 속도가 붙지 않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선정된 경기 부천 송내역 남측·남측2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는 이날 후보지 선정이 공식 철회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부천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개발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후보지 철회를 요청했고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후보지 지정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주택특별법은 토지등소유자 2분의 1 이상이 후보지 철회를 요청하면 지정권자가 후보지 선정을 철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장기간 정체된 노후 도심에 공공이 참여해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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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숨어 있던 100억 시유재산 찾았다…45년 방치된 토지도 확보
경기 부천시가 장기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공유재산을 대거 찾아내며 공공자산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공시지가 기준 약 100억원 규모의 미이전 공유재산 73필지를 발굴하고 소유권 확보 절차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조용익 시장이 지시한 '미이전 공유재산 발굴 및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추진된 특정감사 결과다. 시는 감사담당관실을 중심으로 전담조직(TF)을 꾸려 시가 보유한 7600여개 토지와 공유재산관리대장,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을 전수 대조하며 누락 자산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장기간 시 소유로 등기되지 않았거나 기부채납·무상귀속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토지들이 다수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1979년 취득한 송내동 어린이공원과 도로 등 12개 필지(3204㎡)는 약 45년 동안 미등기 상태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해당 토지에 대한 권리보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 범박지구 주택건설사업 이후 시로 무상귀속돼야 했던 완충녹지 2필지(2145㎡)에 대해서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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