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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잘 푸는 법, 소변 덜 튀는 변기…이그노벨상 '수상한 수상작' 보니
효과적으로 코를 푸는 방법 등 이색 연구성과를 내놓은 전 세계 10개 연구팀에게 올해 이그노벨상이 돌아갔다. 특히 '코 잘 푸는 방법'이 선정된 일본은 20년 연속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과학유머 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AIR)는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이그노벨상 시상식을 열었다. AIR 잡지 명칭부터 '사실 같지 않은 연구 연보'이다. 의학상 수상자 고(故) 도쿠지 우노 아사히카와 의대 명예교수는 1977년 논문 '코를 푸는 법: 코 풀기의 기체역학적 연구'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일본은 20년 연속 이그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논문에 따르면 과학적으로 코를 풀기 위해선 △한 쪽씩 △힘차게 △숨을 조금 들이마신 뒤 길게 내쉬기라는 핵심원칙을 지켜야 한다. 도쿠지 교수가 4년 전 별세해 시상식엔 아시히카와 의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학상은 바퀴벌레의 모유 단백질이 유단백보다 3배 더 많은 열량을 함유한 인도·미국·일본·캐나다·프랑스 연구진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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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세계선수권 4연패 신화' 티린초니, 컬링 국가대표팀 총감독 선임→2030 올림픽 정조준
'세계 여자컬링의 전설' 실바나 티린초니(47·스위스)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을 이끌 신임 총감독으로 실바나 티린초니를 공식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티린초니 총감독은 지난 7월 진행된 연맹의 외국인 총감독 채용에 지원해 면접을 거쳤으며, 지난 1일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2026-2027시즌부터 남·여 4인조 및 믹스더블 등 컬링 국가대표 전 종목을 총괄 지휘한다. 티린초니 신임 총감독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베테랑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누볐으며, 세계선수권 4연패를 달성한 뒤 지난 4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두는 동안 세계 컬링 사상 최다 연승인 '42연승'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선수 시절 선보인 냉철한 아이스 리딩 능력과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 최적의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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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석유 총독' 된 남미 벼락부자, 베탕쿠르 누구[글로벌키맨]
"논란은 여전하지만 그의 영향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이미 한 몸처럼 얽혀 있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와 맺은 대규모 석유 협정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베네수엘라 재벌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다. 미국 정부가 공산권·반미 진영의 영향력을 밀어내고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약 5분의 1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베탕쿠르는 대체 불가능한 민간 파트너이자 최고 막후 실세로 귀환했다. 그가 지정학적 격변을 지렛대 삼아 남미 에너지 패권의 키맨으로 부상하면서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세계 최대 석유 딜' 트럼프 정부의 파트너 낙점━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만나 17개 핵심 유전을 100년간 개발·운영하는 초대형 석유 협정을 체결했다. AFP는 "미국이 17개 유전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부여하는 이번 계약에는 특히 이전에 러시아와 중국 기업이 운영했던 시설들을 인수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며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고(故) 우고 차베스 사회주의 정권 시절 불법 거래에 연루된 베네수엘라 사업가 베탕쿠르 의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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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조 유증' 결단… "장기투자 완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통해 진행하는 투자를 성장으로 연결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34년까지 예정된 중장기 투자계획을 완주하기 위해선 현시점에 유증을 단행함으로써 재무적 기반을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선 3년 후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인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이번 유증의 배경과 자금사용 계획을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2948억원은 인천 송도의 제2바이오캠퍼스 6공장 증설에 사용한다.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 부사장은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 다음 단계의 투자를 실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4년까지 총 15조4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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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조 유증, 15조 투자 완주 위한 것…배당은 3년 후 재검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진행하는 투자를 성장으로 연결시켜 주주가치를 제고시키겠단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34년까지 예정된 중장기 투자 계획을 완주하기 위해선 현 시점에 유증을 단행함으로써 재무적 기반을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선 3년 후 재검토하겠단 입장을 유지했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인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이번 유상증자의 배경과 자금 사용 계획을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에,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6공장 증설에 사용한다.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이래 산업과 시장의 성장을 미리 내다보고 생산능력과 사업 기반을 갖추기 위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이러한 성장 방식을 앞으로도 이어가고자 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 다음 단계의 투자를 실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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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서 기술력 입증한 코오롱스포츠, '트레일러닝' 키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가을·겨울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출시하며 해당 영역을 강화한다. 이번 컬렉션은 의류, 신발, 용품을 아우르는 고기능성 16종을 선보인다. 거친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량 방수 재킷, 하이브리드 후드 집업, 방수 바지, 스트레치 레깅스 등으로 구성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최근 세계 무대에서 입증한 기술을 구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 애슬릭' 선수팀을 정식 창단하고 김지수, 김영조, 안기현, 양주하, 강민구 등 국내 최정상급 트레일러너들을 영입했다. 지난달 27·29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 'UTMB 몽블랑 2026'에 출전한 김지수, 강민구, 안기현 선수를 지원했다. 전용 경기 의상을 줬고 현지 코스 적응 훈련을 도와 선수들이 실제 대회 구간의 지형과 고도, 트레일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UTMB는 정비되지 않은 산길과 들판 등을 달리는 대회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에 걸친 몽블랑 산악지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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