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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뮌헨, 김민재와 함께 제주 도착→K리그1 구단과 맞대결... 따듯 팬서비스 '훈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대한민국 간판 센터백 김민재(30)와 함께 제주 땅을 밟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 선수단은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4년 방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뮌헨은 오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제주SK와 친선 경기인 아우디 풋볼 써밋 2026을 치른다. 이번 투어는 제주, 뮌헨,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함께 추진 중인 유소년 육성 파트너십 'R&G(Red&Gold Football)'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 유럽 빅클럽이 대도시가 아닌 제주에서 친선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뮌헨이 발표한 26인의 투어 명단에는 김민재를 필두로 독일 국가대표 마누엘 노이어와 요나탄 타, 요시프 스타니시치, 요슈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주앙 팔리냐, 콘라드 라이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일정이 길어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재활 및 개별 훈련이 필요한 자말 무시알라와 알폰소 데이비스 등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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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퍼포먼스' 손흥민 완벽 부활 "월드컵 직후 확 달라져..." 美도 놀라 '극찬 세례'
미국 현지도 놀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의 부활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끝난 뒤 돌아온 손흥민(34·LAFC)의 완벽한 퍼포먼스에 미국 현지도 들썩이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치열한 맞대결 속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나누어 가졌다"며 월드컵 휴식기 이후 출전한 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 중인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더불어 MLS는 "손흥민은 정규리그 개막 후 첫 13경기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침묵했지만,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다"며 "지난해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 유니폼을 입은 이래 단연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6 MLS 정규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총 3차례 슈팅 중 1골을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결정력을 뽐냈고, 한 차례 드리블 돌파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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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에서 시민 품으로…광화문광장 17년, 연 2700만명 찾았다
차량이 오가던 세종대로 한복판에 조성된 광화문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17년을 맞았다. 광화문광장은 2009년 처음 문을 연 뒤 2022년 재개방을 거치며 역사적 상징공간에서 시민의 일상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넓혔다. 현재는 수만 명이 오가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약 270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만4000명꼴이다. 조선시대 광화문 앞 육조거리가 정치·행정의 중심축이었다면,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도심 문화공간으로 쓰인다. 여름철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분수와 물놀이 시설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린다. 올해도 '서울썸머비치'와 '여름 상상놀이터'가 열리고, 야외도서관과 요가·빛축제 등 계절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대형 행사 중심의 상징 공간에서 시민 생활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이용 방식이 달라지면서 평가도 높아졌다. 서울서베이에서 광화문광장은 외국인이 꼽은 서울 랜드마크 1위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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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광복절 앞두고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 점검
외교부가 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중국 충칭에서 중국 지역 역사·사적지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나용욱 동북·중앙아시아국 심의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국 지역 공관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과 역사·사적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담당관들은 재외공관의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광복 이후 80년 이상이 경과해 중국 내 사적지들의 보존 문제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중간 사적지 보존ㆍ관리의 제도화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상하이 및 충칭 임정 청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한중 양국 국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언급됐다. 국가보훈부 등록 해외 독립사적지의 약 47%가 중국 소재다. 담당관들은 회의를 마친 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오사야항 터, 이동녕 선생 거주지 터 등 충칭 소재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ㆍ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치장 박물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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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보완수사권 폐지 위헌성 농후…헌법소원 나설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위헌성이 농후하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31일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청와대는 통과 직후 득달같이 '국회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사실상 동의 의사를 밝혔다"고 적었다. 이어 "청와대와 민주당은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소기각을 맞교환하는 정치적 이면 계약 성사를 앞두고 환호작약하고 있겠지만,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위헌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헌법 제12조와 제16조가 체포·구속·압수·수색 영장 신청의 주체로 검사를 명시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는 헌법이 검사에게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는 수사권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직접 영장 청구권까지 폐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명시된 검사의 영장청구권 및 소추 기능과 직결된 수사권을 박탈하고 있으므로 위헌 소지가 매우 크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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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2주년' 고려아연…최윤범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도약"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재확인했다. 또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인 '크루서블(Crucible)'을 미래 성장의 상징으로 제시하며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 역시 더 큰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31일 창립 52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핵심 화두로 '도가니(Crucible)'를 내세웠다. 최 회장은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민 끝에 떠오른 이름이 바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이었다"며 "크루서블은 은을 녹여 정련하는 도가니이자, 뜨거운 불을 견디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고려아연의 본질과 미래 비전을 가장 잘 담아낸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완공되고 (울산시) 온산에서 뛰는 우리의 심장이 미국 테네시에서도 뛰는 그날까지 우리의 마음 역시 이 뜨거운 도가니 속에서 더욱 단련되고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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