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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에 드론재머 탑재…해성-II는 스텔스 형상·사거리↑ 추진
정부가 K2 전차에 능동방호체계와 드론재머를 탑재하는 등 우리 군 무기체계의 미래전장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방위사업청은 11일 국방부에서 제1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과 '함대함유도탄-II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국군이 보유 중인 K2전차 전량에 능동방호체계, 드론·급조폭발물 재머 및 원격사격통제체계 등을 탑재하는 것이 골자다. 대전차 로켓·미사일과 자폭 드론 등 미래전장의 고도화된 적 대전차 위협으로부터 생존성 및 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능동방호체계는 대전차 미사일·로켓 등을 탐지한 뒤 대응탄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방사청은 새로 추가되는 장비들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부터 2046년까지로, 총사업비로 약 3조44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최신 기술 추세를 고려해 더 뛰어난 성능으로 군운용능력에 맞춰 진행하겠다"며 "K2PL(폴란드 수출형)보다는 진보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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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드론전사' 키운다…에이디시스템, 軍 드론 3792대 공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형 스텔스 무인기 전문 방산 기업 에이디시스템이 육군 드론 운용 인력 양성을 위한 대규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디시스템은 지난달 30일 국군중앙계약관과 교육용 상용드론(Ⅱ) 구매(제조) 물품제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87억원이며, 납품 기한은 계약 체결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육군 지정 납품 부대에 교육용 드론 'AD-ME1' 총 3792대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육군의 드론 교육·훈련 체계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드론 운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방 전력지원 사업이다. 국방부는 '50만 드론전사'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3개 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교육용 상용드론 1만1000여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3곳은 에이시스템, 에이럭스, 프리뉴 등이다. 에이디시스템은 부품 국산화율과 양산 인프라 구축 수준, 품질관리 체계, 시험평가 결과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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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망 보복" 이란, 쿠웨이트 미군기지 공격 vs 미국 "거짓 주장"
미국의 대(對)이란 공습 재개로 그간 소강상태였던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이란군이 31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내 미군 공군기지를 드론(무인기)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이날 국영 언론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미군이 주둔 중인 쿠웨이트 아메드 알자베르 공군기지에 있는 전투기 격납고, 위성통신 시스템 및 장비 보관 시설을 목표로 드론 공격을 실시했다"며 "이번 공격은 최근 미국 테러 군대가 이란을 침략하고 케슘섬의 민간 시설을 잔혹하게 공격한 것에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 케슘섬을 겨냥한 미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포함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이란군은 이를 '범죄적 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해 왔다. 이란군은 앞서 쿠웨이트의 다른 미군 시설인 알리 알살렘 기지도 공격해 드론 격납고 2곳과 군용 항공유 저장시설 1곳을 파괴했고, 요르단 내 미군 알아즈라크 공군기지를 공격해 F-35 전투기 3대 등 미군 항공기 6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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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차 다 박살"…폴란드가 반한 K2 화력 어느 정도길래
"인도가 매우 빨랐다(Incredibly fast). "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K2' 전차를 처음 인도받은 뒤 내놓은 평가다. 현대로템은 2022년 8월 긴급 소요분 180대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초도 물량 10대를 폴란드 현지에 인도하며 이례적인 납기 속도를 입증했다. 2023년 3월에는 K2 전차 5대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서 공급해 같은 해 6월까지 누적 28대를 인도했다. 이어 2024년 56대, 지난해 96대를 차례로 공급하며 180대 전량 납품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이는 곧바로 역대 최대 규모의 후속 계약으로 이어졌다. 현대로템은 2025년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K2 전차 116대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64대, 계열전차 61대 공급을 비롯해 폴란드 현지 조립생산과 기술이전이 포함됐다. 단순한 전차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 기반까지 구축하는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440대 운용 중"…폴란드 넘어 중동 공략 본격화━'북한을 뛰어넘는 전차를 만들자'는 목표에서 1995년 개발을 시작한 K2 전차는 이제 한국 방산의 대표 수출 무기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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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3.0'의 역설…안보 대미 의존 줄여야 하는 유럽, 미국 무기 더 산다
유럽의 안보 질서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동안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에 의존했던 유럽이 대규모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지원으로 자체방위 역량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안보 자립을 위한 유럽의 행보는 오히려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을 키우는 역설로 나타난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을 줄여야 하는 유럽이 미국산 무기 구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살펴봤다. ━나토 3. 0…美 안보 지원 제한적 유지, 유럽 방위 역량 강화━지난 2월 나토 국방장관회의에서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미국이 압도적인 군사력을 제공하고 유럽 동맹국은 적은 방위비를 지출했던 '나토 2. 0' 체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일방적 의존이 아닌 동반자 관계에 기반한 '나토 3. 0' 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토 체제는 냉전기 미국과 유럽이 안보 부담을 분담했던 '나토 1. 0', 구 소련 붕괴 이후 자유주의 국제질서와 함께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가 형성된 '나토 2. 0'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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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드론·UAM 박람회' 참가…AI·무인기 기반 첨단 항공 기술 전시
대한항공이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외 드론과 미래항공교통(UAM) 분야의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첨단 전략 기술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무인기 플랫폼, 디지털 정비 기술, UAM 통합 운영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차세대 AI와 무인기 솔루션, UAM 관제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상 LED 타워를 설치하고 실제 로봇 장비를 배치해 미래 항공 생태계를 구현했다. 지능형 관제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차세대 모빌리티 운용·관제 솔루 'ACROSS'를 공개한다. 도심 하늘길의 신호등 역할을 하는 ACROSS는 수많은 UAM 기체들이 충돌 없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제하고 최적 경로를 제공하는 통합 관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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