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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탈락 아니다, 32강 시나리오 '총 정리'... '확률도 높은 편' 딱 3팀만 밀리면 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희망은 남아 있다. 다만 이제 한국의 운명은 다른 조 결과에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공과 함께 A조에 묶였다. 1차전에서는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그래도 남아공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A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FIFA 랭킹 60위 남아공에 0-1 충격패를 당하며 자력 진출 기회를 놓쳤다. A조에서는 멕시코가 3전 전승(승점 9)으로 조 1위를 차지해 32강에 진출했다. 남아공은 극적으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조 2위로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한국은 1승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고, 체코는 1무2패(승점 1)로 조 최하위인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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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월드컵, 카스트로프 출전하면 한국 승리 확률 높아질까 [★월드컵 비즈 이종성③]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총상금은 9680억 원으로 4년 전 카타르 대회보다 50%나 증가했다. 우승팀은 FIFA로부터 739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본선에 진출한 48개국도 기본적으로 155억 원을 받는다. 한국이 오는 2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 32강에 진출하면 192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경제적 측면에서 이제 월드컵은 각국 대표팀의 상금 획득 경쟁의 무대로 발전하고 있는 셈이다. 많은 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력이 좋아야 한다. 경기력에는 여러 측면이 있지만 북중미 월드컵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각국 대표팀 선수들의 인종적 다양성이다. 이번 월드컵은 '디아스포라(이주민) 월드컵'으로 불린다. 지난 10일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48개 월드컵 본선 참가국 선수들 가운데 무려 24%가 해외 출생 선수다. 이 수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1994 미국 월드컵의 9%에 비하면 13%포인트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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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가 지켜본 경기서 또 기적 썼다! 카보베르데, 우루과이와 2-2 무승부... 32강 가능성 높다
카보베르데의 돌풍이 멈추지 않고 있다. '우승후보' 스페인과 비긴 데 이어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도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키웠다. 카보베르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에 출전한 카보베르데는 스페인,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H조에 묶였다. 4팀 중 최약체로 꼽혔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서 카보베르데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40세 골키퍼' 보치냐(차베스)의 활약을 앞세워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다. 스페인은 무려 27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보치냐가 지키는 골문을 끝내 뚫지 못했다. 경기 후 보치냐는 세계적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여기에 미국 비자 문제로 어머니를 월드컵 무대에 모시지 못했다는 사연까지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미국 정부와 카보베르데 측이 비자 절차를 돕는 등 여러 움직임이 이어졌고, 결국 보치냐 어머니의 미국행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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