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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이정현X김희수의 전역 선물...'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 4.8%'[종합]
'신병4 : 사보타주'의 말년 콤비 이정현, 김희수가 마침내 전역했다. 이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선물까지 남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 10회에서는 '말년 병장'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이 정든 신화부대를 떠나 전역을 맞이했다. 화해와 반성으로 완성된 눈물의 작별부터 특유의 유쾌한 전역식까지 펼쳐졌다. 감동과 웃음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말년 콤비가 전역하는 모습이 담긴 '신병4' 10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 8%를 기록했다. 앞서 9회 시청률 4. 6%를 넘어선 수치로, 역대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신병' 시리즈의 흥행 행진은 멈추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신병4'에서는 강찬석, 최병남이 군 생활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전역을 하루 앞둔 강찬석과 최병남은 아침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훈련의 여파로 힘겹게 몸을 일으킨 것도 잠시, 조백호(오대환 분)의 실내 점호 지시에 공짜 커피까지 말년 병장들에겐 소소한 행운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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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마늘 같은 남자
배우 노재원은 웃는 얼굴도 좀처럼 믿을 수 없게 만든다. 말투는 평온한데 표정에는 다른 계산이 비친다. 의뭉스럽고 음흉한 인물을 만나면 그의 연기는 유독 알싸하고 얼얼해진다. 속내를 단번에 드러내지 않으면서 자꾸 그 얼굴을 살피게 한다. 작품에 긴장과 감칠맛을 더하는, 마늘 같은 배우다.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노재원이 연기하는 표학수는 이 장점이 선명한 인물이다. 부산 중앙정보부 국장이 된 그는 한 남성을 무자비하게 고문하며 등장한다. 머리숱이 벗겨진 모습을 드러낸 뒤 가발을 쓰는 모습도 강렬하다. 파격적인 분장으로 시선을 붙잡지만 그를 계속 지켜보게 하는 것은 종잡기 어려운 태도다. 백기태(현빈) 앞에서 표학수는 한발 물러서면서도 이죽거리는 기색을 거두지 않는다. 노재원은 자신을 낮추는 태도에 비릿한 표정을 겹친다.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드는 얼굴이다. 순순히 따르는 듯하다가도 다른 셈을 하는 것처럼 보이니 대화에는 늘 해석의 여지가 남는다. 평온하되 평범하지 않은 어투가 그 의심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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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에겐 불공평하다" 이런 게 진정한 스포츠맨십, 경쟁자 감싸는 '품격' 보여줬다
"김도영(23·KIA 타이거즈)에게는 불공평하다. " KT 위즈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32)에게 '홈런왕 경쟁'에 대해 묻자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T가 SSG 랜더스를 8-2로 꺾은 직후였다. 힐리어드는 이날 4-2로 앞선 9회초 상대 투수 전영준으로부터 중월 만루 홈런을 때렸다. 시즌 38호로 홈런 선두 김도영(40개)과 2위 오스틴(33·LG 트윈스·39개)을 바짝 추격했다. "김도영과 이제 2개 차이가 됐다"는 질문에 힐리어드는 "김도영에게는 불공평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가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현재 아시안게임(AG)에 참가 중이다"라는 말을 가장 먼저 꺼냈다. 김도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뛰느라 정규시즌 7경기가량을 결장하게 돼 홈런왕 레이스에서 불리하고, 이는 곧 '불공평한 경쟁'이라는 이야기였다. 제쳐야 할 상대를 오히려 감싸면서 진정한 스포츠맨십과 품격을 보여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힐리어드는 이어 "진심으로 기록에 대해서는 의식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겠다"며 "물론 홈런 타이틀을 딴다면 굉장히 기쁠 테지만,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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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도 감탄 "14억 포기하고 밑바닥부터 도전한 이현중, '군 면제'로 NBA 날개 달았다" [아이치 나고야 AG]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품에 안고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무대 미국프로농구(NBA)로 향하는 이현중(26·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거침없는 승부사 기질에 중국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중국 유력 포털 매체 '소후닷컴'은 22일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우승 소식과 함께 팀의 간판스타 이현중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 이현중이 병역 면제 혜택을 얻으며 향후 NBA 도전 행보에 날개를 달았다"고 짚었다. 한국 남자농구는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난적 일본을 67-57로 제압하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했다. 당시 결승전 환경은 최악에 가까웠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공식 셔틀버스 미배차 사태로 경기 당일 오전 슈팅 훈련이 전면 취소됐고, 경기 중에는 홈팀 일본을 향한 노골적인 편파 판정이 이어지는 등 극심한 악재가 겹쳤다. 하지만 코트를 지배한 에이스 이현중 앞에서는 적지의 홈 텃세도 무용지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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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이정현, 전역날 선사한 감동 소감..."행복했습니다"
배우 이정현이 '신병4'에서 전역을 하며 남긴 소감이 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정현은 지난 22일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 10회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별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나에게 어른이 되고서 사춘기가 있었다면 이 시기가 아니었었을까 싶을만큼 5년 간의 시간은 진하고도 강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 시간을 함께 보내주었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옆에서 묵묵히 견뎌내주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너무나도 소중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덕분에 성장한 이 시간이 감사했다"라면서 "이렇게나 좋은 작업을 좋은 배역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행운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부터 믿고 불러주신 감독님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함께 그 시간을 지내온 전 스텝 및 배우 분들에게 또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라면서 "아직도 모자라고 부족한게 많지만 덕분에 정말 잘 자랐고 웃었고 행복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정현은 "이 글을 읽어주시고 강찬석을 싫어하고 또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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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홈런 굴욕 씻은 78억 FA, 선선해지자 10G 4홈런 폭발 "아직 더 올라와야 한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마침내 '거포 본능'이 완전히 깨어났다. 전반기 단 1홈런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78억 FA' 내야수 양석환(35)이 시즌 막바지 무시무시한 장타력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양석환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귀중한 5-3 승리를 견인했다. 승부의 쐐기를 박은 한 방은 8회초에 터져 나왔다. 두산이 4-1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은 키움 투수 이강준을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시속 148km 직구를 통타했다. 방망이에 제대로 얹힌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 비거리 115m짜리 솔로 아치로 연결됐다. 이후 키움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기에, 4-1에서 5-1로 달아난 양석환의 이 쐐기포는 승패를 가른 결정타가 됐다. 양석환의 시즌 5호 홈런. 특히 최근 페이스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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