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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용인·청주 추가 팹에 54조 투자…AI 메모리 수요 대응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시대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용인과 충북 청주에 신규 팹(공장)을 건설한다. SK하이닉스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Y2'에 35조2000억원, 청주 'M17'에 19조1000억원 등 총 54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SK하이닉스가 지난 6월 발표한 중장기 투자 전략의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청주 생산기지 확대에 10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 아래 용인 1기 팹(Y1)을 건설 중이다.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용인과 청주에서 후속 팹 건설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는 기술 경쟁력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이라며 "면밀한 수요 검토를 거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수요는 2030년까지 각각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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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두나무 결합, 현금흐름에 '플러스'…연결 관점 활용 가능"
"두나무와의 결합은 현금 흐름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봅니다. 두나무의 현금성 자산을 연결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김희철 네이버(NAVE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두나무와의 기업 결합이 현금 흐름에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두나무와의 기업 결합을 추진 중이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에 두나무를 편입시키는 방식이다. 기업결합이 완료되면 두나무는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된다. 다만 관련 인허가 절차와 법령 정비, 규제당국 검토 절차 장기화 등 여파로 합병 일정은 두차례 연기돼 연말까지 미뤄졌다. 임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1월 19일, 주식교환·이전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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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투자로 영업이익↓…"AI 팩토리 마진율 20%" 성장 자신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지, 일회성 투자가 아닙니다. "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가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 개시를 시작으로 AI 팩토리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 2027년 말 100㎿, 2028년 200㎿로 단계 확장한 뒤 GW(기가와트)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AI 인프라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생성형 AI의 확산, 산업 전반 AX(AI 전환), AI 에이전트 등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저비용·고효율 모델의 등장으로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있으나 단위 연산 비용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AX, AI 에이전트 등이 확산해 전체 연산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준비된 사업자'라는 강점도 내세웠다. 최 대표는 "이제 막 데이터센터 착공에 나서는 사업자들은 인력 부족, 전력 공급 제약, 반도체 부족, 지역 사회 반대 등으로 병목을 겪고 있는데 당사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준비된 전력·부지, 풀 스택 운영 역량 등을 이미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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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35조 회사채 흥행…빅테크 조달금리는 일제히 '사상 최고'
미국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회사채 발행으로 250억달러(약 35조5900억원)를 조달한다. 알파벳의 대규모 채권 발행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총 10종의 달러 표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을 공개했다. 상환 만기까지 기간은 2~40년이며, 총액은 250억달러에 달한다. ━수익률 더 드릴게요…금리 스프레드 확대━이번 발행에 채권 투자자로부터 모집액의 4. 6배에 달하는 약 1150억달러의 주문이 몰리면서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다. 알파벳은 AI 인프라 투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2월에는 달러화·파운드화, 5월에는 엔화·유로화 표시 회사채를 발행해 2026년 상반기에만 500억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회사채에 더해 6월에는 총 847억달러 규모 유상증자도 발표했다. 알파벳은 올해 총 1950억~2050억달러를 AI 데이터센터 등 설비투자에 투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온라인 광고 부문의 탄탄한 수익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4~6월에는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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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앞 떨어진 3000만원..."우산 속에 수표 숨겨두고 깜빡"
경기 구리시 한 노상에서 발견된 3000만원 상당의 자기앞수표가 발행인에게 무사히 돌아갔다. 경찰 수사 결과 수표는 우산 속에 보관돼 있다가 가족이 이를 모르고 가져가면서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구리경찰서는 지난달 10일 구리시 인창동의 한 과일가게 앞에서 발견된 자기앞수표를 70대 발행인 A씨에게 반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발행한 수표를 우산 속에 넣어 보관했지만, 이를 잊은 채 자녀 B씨에게 우산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비가 오던 날 집을 찾은 B씨에게 우산을 가져가라고 했고, B씨 역시 수표가 들어 있는 사실을 모른 채 이를 가져갔다. 이후 B씨가 인창동의 한 과일가게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우산 속에 있던 수표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10일 오전 10시쯤 인창동 한 과일가게 앞에서는 1000만원권 자기앞수표 2장과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수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은행 확인을 통해 A씨가 수표 발행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A씨는 "수표를 발행한 사실이 기억나지 않고 최근 구리를 방문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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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울릉군,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개정 공동 대응 강화
전남광주 신안군이 지난 6일 여수시에서 열린 '섬의 날 행사'에 앞서 경북 울릉군과 간담회를 갖고 국토외곽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에도 현금성 지원, 세제지원 등 주민 체감형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자체는 국토외곽 먼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특별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정주생활지원금 신설 △세제 특례 도입 △생활·의료·물류 지원 확대 △국가보조항로 확대 등 주민 체감형 지원이 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섬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행정체계 마련을 위해 '섬지역 특별자치군 설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특별자치군이 설치될 경우 자치권 확대와 재정 특례를 통해 육지와는 다른 도서지역 특성에 적합한 자치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섬지역은 대한민국의 해양영토를 지키는 중요한 공간이다"며 "섬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울릉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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