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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 채 출발한 버스…80대 떨어져 척추골절인데 "119 안 불러"
문이 열린 채 출발한 시내버스에서 80대 승객이 도로로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15분쯤 충북 제천시 청전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80대 A씨가 차량 밖으로 추락했다. 방송에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승객이 먼저 내린 뒤 A씨가 손잡이를 붙잡고 하차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거동이 불편한 A씨가 계단을 내려오던 중 뒷문이 닫히면서 그의 몸을 쳤다. 문은 다시 열렸지만, A씨가 미처 내리기도 전 버스가 앞으로 움직였다. 중심을 잃은 A씨는 그대로 도로에 떨어졌다. 버스는 그제야 멈춰 섰고, 먼저 내렸던 남성 승객이 A씨에게 달려갔다. 버스 기사도 앞문으로 내려 피해자의 상태를 살폈다. 버스기사는 사고 직후 119에 신고하지 않고 버스회사에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스스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자, 기사는 "회사 관계자가 도착하면 병원으로 모시겠다"고 했다고 한다. 기사는 또 이 과정에서 "때려치워야지"라는 말까지 했다고 A씨 가족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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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인천 모 산부인과의 충격적 낙태 비즈니스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주수 임신 중절 수술의 실태를 추적한다. 12일 밤 방송하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504회는 '살인 병동, 527 - 은밀한 낙태 비즈니스' 편으로 꾸며져 임신 36주 차 산모의 중절 수술을 둘러싼 의혹과 은밀하게 이뤄지는 낙태 비즈니스의 실체를 파헤친다. 사건은 2024년 6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시작됐다. 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둔 임신 36주 차 산모가 임신 중절 수술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 것이다. 수술 하루 전까지도 태아의 심장이 뛰는 모습이 담겨 영상은 큰 파문을 일으켰다. 경찰 수사 결과 영상을 올린 20대 산모 권 씨는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의 80대 원장 윤 씨는 태아가 뱃속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고, 이를 배출하기 위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연 사산이었다는 설명이다. 당시 수술실에는 윤 원장 외에 집도의와 마취의, 간호조무사 3명 등 5명이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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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들 불러 성추행, 갑질도 모자라...경찰 인사까지 주무른 '거제왕'
부하 여경 성추행과 갑질, 인사 개입 등의 의혹을 받는 이른바 '거제왕' 사건과 관련해 경남 거제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이 추가로 대기발령됐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거제경찰서 소속 경감 5명과 경위 1명 등 6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들은 '거제왕'으로 불리는 경남경찰청 소속 A경정과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A경정과 성 비위 의혹의 조력자로 지목된 경찰관 4명(경정 1명·경감 3명)에 대해서도 대기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으로 대기발령된 경찰관은 A경정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A경정은 1991년 순경으로 입직한 뒤 35년간 대부분 경남 지역에서 근무했다. 특히 지역 정보와 동향을 다루는 정보경찰로 오래 일하며 쌓은 인맥과 영향력 때문에 경찰 내부에서 '거제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과장실이 서장실을 움직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는 증언도 나왔다. A경정은 수년에 걸쳐 후배 여경들을 술자리에 불러 성추행하고, 부하 직원들에게 술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출퇴근 차량 제공과 어항 청소 등을 요구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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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적도 없는데 피부염?"...거제 미용실 흉기난동 피해자 '분통'
경남 거제시 미용실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인 80대 남성이 미용실 이용 후 피부염이 생겨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해자는 "가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으로, 우리 미용실을 이용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인터넷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퍼져 가게가 너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썼다. 뉴스1의 검찰 공소 내용 인용 보도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일 어머니가 운영하는 거제시 중곡동의 미용실에서 일하다가 8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광주 자택에서 흉기를 챙겨 거제로 온 B씨는 A씨와 40대 남성 손님을 공격했다. 두 사람은 각각 전치 6주와 8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에 붙잡힌 B씨는 지난해 해당 미용실을 이용한 뒤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 앙심을 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술에 취해 갑작스럽게 이성을 잃고 난동을 부린 것이고 살해할 마음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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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조절 묻고, "일주일만 쓸게요"...'파주 살인' 냉동창고 미리 주문
경기 파주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사건 발생 전 냉동창고를 미리 주문하면서 "일주일만 쓰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이번 사건 피의자인 카페 운영자 A씨(39)는 지난달 27일 부산의 한 업체를 통해 경기 파주시 자신의 카페로 냉동창고를 배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와 업체 간 거리는 400㎞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냉동창고 판매업체 관계자는 A씨가 주문 당시 "며칠 쓰지 않을 것 같다", "일주일 안에 회수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온도 조절 방법을 구체적으로 문의했다고 전했다. A씨는 냉동창고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카페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으며 식자재 등 식품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일 파주시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카페 운영자인 A씨를 구속하고 피해 여성이 냉동창고 안에서 숨지게 된 경위와 범행의 계획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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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했어요" 그 남자 잡고도..."아직이다" 숙박업소 안 떠난 경찰, 왜
서울의 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가운데 먼저 숙소를 떠난 남성은 짐을 찾으러 다시 돌아왔다가 잠복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경찰청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아직이다" 올 때까지 기다렸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17일 밤 남성 2명은 서울의 한 숙박업소에 입실한 뒤 이틀간 머물며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틀 뒤 한 남성이 먼저 숙소를 떠났고 방에 남아 있던 다른 남성은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마약을 했다"며 자수 의사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남성을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을 살피던 중 먼저 퇴실한 남성의 짐이 객실에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짐을 찾으러 다시 숙소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순찰차를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옮긴 뒤 잠복에 들어갔다. 예상대로 약 한 시간 뒤 먼저 숙소를 떠났던 남성이 짐을 챙기기 위해 다시 나타났고, 잠복 중이던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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