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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與에 국정운영 원팀 구성 제안…"연대는 필수, 합당은 선택"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운영 원팀 플랫폼' 구성을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범여권 진보 진영이 '원팀'으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자는 구상이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개혁 진보 진영 전체가 하나 돼 모든 역량을 총결집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 원팀 플랫폼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신 권한대행은 "지난 대선 당시의 원탁회의를 국정상설협의체로 격상한다면 국정운영의 엔진은 훨씬 뜨겁게 가동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대한 연합의 힘이다. 모두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끈끈한 팀워크를 가진 원팀이 돼야 할 때"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같은 제안이 민주당과의 합당이 쉽지 않겠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합당 자체가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대는 필수, 합당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신 권한대행은 "연대 실패가 이번 지방선거의 흔쾌하지 않은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2028년(총선)과 2030년(대선)을 생각하면 아찔한 생각마저 든다"며 "조국혁신당은 자강을 기본으로 연대는 밥 먹듯, 숨 쉬듯 연대해야 하지만 합당은 선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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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래 치던 기업은행이 '예별손보' 인수 고민했던 이유
IBK기업은행이 내부적으로 예별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다 결국 의사를 접었다. 옛 MG손해보험 시절부터 인수 후보로 거론될 때마다 '손사래'를 쳤던 기업은행이 예별손보를 고민하게 된 데에는 갈수록 은행 쏠림이 심해지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매물로 나온 예별손보 인수와 관련해 내부 검토를 거쳤으나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4월 예별손보의 공개매각이 유찰된 이후 이달 30일까지 재공고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예별손보가 MG손해보험이던 시절부터 인수 대상자로 꼽혀왔다. 2024년 국정감사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책은행 역할론'을 꺼내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MG손보 인수 의향이 있냐'고 질의하면서부터다. 당시 산업은행 전무이사는 "MG손보는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아 그부분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으나,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부실금융기관 정리에 기업은행 역할이 있다면 행장과 상의하겠다"고 답하면서 시장에서는 기업은행의 인수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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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어 신장식도 "진보 분열은 필패"…박지원 "연대 깬 건 조국"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이어 신장식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민주·진보진영의 분열은 필패"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대는 조 전 대표가 깬 것"이라고 반박했다. 신 권한대행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대의 실패로 인한 객관적 결과에 대한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 책임 있는 정치인 또는 정당이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해법을 내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권한대행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은 연대해서 겨우 이겼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도 분열로 이길 곳들을 놓쳤다"며 "더는 안 된다. 크게 승리할 방법을 찾고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날 신 권한대행의 발언은 조 전 대표의 선거 해석과 궤를 같이한다. 조 전 대표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민주·진보진영의) 선거연대가 이뤄진 지역과 달리 선거연대가 거부된 상황에서 평택은 패배했다.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며 "정치를 시작하며 줄곧 강조하고 추구해왔던 '새로운 다수 연합'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 과정인지 절감한다"며 "하지만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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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패배한 조국, 혁신당 대표 선거도 불출마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거에도 나서지 않기로 했다. 혁신당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는 오는 8월 예정된 혁신당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사면 이후 지난해 11월 23일 혁신당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에 복귀했다. 그러나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최종 3위로 낙선하며 전날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당 대표 취임 후 194일 만이었다. 당대표 권한대행은 수석 최고위원인 신장식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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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진보진영 확장논쟁 시작…높은 사전투표율로 호남판세 흔들려"
신장식 조국혁신당 선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판세에 대해 "조국(혁신당 후보)-김용남(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진보 진영이 6·3 지방선거 이후에 어떤 가치와 정체성을 중심에 두고 외연을 확장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선거의 의미가 바뀌었다"며 "대한민국 주류가 보수에서 민주·진보 진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민주·진보 진영이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두고 외연을 확장할 것인가 하는 논의를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선거 판세에 대해선 "바닥 민심이 흔들린 건 분명한 것 같다"며 "저희 조국혁신당 후보가 호남 지역에서 22명 정도 출마했는데 공교롭게도 사전투표율 1위부터 10위까지를 뽑아봤더니 8군데가 저희 후보가 출마한 곳"이라고 했다. 특히 "신안의 경우 박빙의 싸움을 하고 있는데 사전투표율이 61%이다. 그런 곳들이 굉장히 많다"며 "(민주당이) 자연스럽게 이기는 곳이라면 사전투표율이 그렇게 높을 수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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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용남에 대부업 의혹 해명 요구…조국혁신당, 금도 지켜라"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가) 적극적으로 언론의 의혹 제기와 사실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해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가족 사연까지 얽힌 것 같은데, 그것을 포함해 김 후보가 적극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날 저녁이나 내일(25일) 설명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대부업체 운영에 따른 배당 수입이 없었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조 본부장은 "본인 소명을 듣는 중"이라면서 "소명의 근거를 확인·판단하는 단계"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이 김 후보의 의혹을 윤리감찰하라고 민주당에 촉구한 것에 대해 조 본부장은 "왜 다른 정당에 이래라저래라하느냐"며 "그냥 본인(혁신당)들의 얘기를 하라"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과 조국 (평택을) 후보에 대해 (민주당이) 어떤 비난을 한 게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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