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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면죄부' 발로건 "논란 예상했다...동료들도 긴장"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초유의 퇴장 징계 유예로 논란이 된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이 징계 번복 당시 상당한 파장이 일 것을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폴라린 발로건은 14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퇴장 징계 유예 사태와 관련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알고 있었다"며 "워낙 특별한 상황이어서 팀원들도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발로건은 "그러나 경기가 가까워질수록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동료들은 나를 안심시켜줬고, 당시 내가 할 수 있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발로건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퇴장당했다. 이에 발로건은 자동으로 벨기에와의 16강전 출전이 정지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통화를 한 뒤 발로건의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1년간 유예됐다. 이를 두고 비판이 커지자 앤드루 줄리아니 백악관 월드컵 태스크포스 사무총장은 지난 8일 외신기자센터 브리핑에서 "과거 승부조작, 특히 부당한 레드카드 발급 때문에 조사받은 적 있는 심판이 있었다는 점이 매우 의심스러웠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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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아닙니다" 축구협회 이례적 해명, 정작 주심은 1년 전 '정반대 판정'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에서 발생한 심판 판정 논란과 관련해 먼저 입장을 발표했다. 축구협회가 주요 판정 논란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서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먼데이 브리핑 개최 계획이나 정례 설명회 확대 등을 내세워 소통을 강조하고도 정작 이를 단 한 번도 지키지 않다가, 14일 돌연 "먼데이 브리핑을 대신해 심판평가협의체 회의 결과를 안내한다"고 했다. 논란이 된 판정은 지난 1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울산 공격 상황에서 김대용 주심이 보야니치(울산)와 충돌한 직후 그대로 경기를 진행한 게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단순한 충돌이 아니었다. 보야니치는 김 주심과 충돌한 뒤 그대로 크게 쓰러지면서 슈팅 기회를 잃었고, 심지어 부상도 우려될 만한 상황이었다. 보야니치가 놓친 공은 전북 수비 지역에서의 역습 시작점이 돼 득점으로까지 이어졌다. 경기 양상에 엄청난 영향을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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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월드컵 2연패, '밀어주기 우승'인가... 아르헨티나 아닌 'VAR헨티나' 조롱 폭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아르헨티나)가 월드컵 2연패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아르헨티나는 판정의 혜택을 보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로이터통신은 14일(한국시간) "'VAR헨티나'가 논란 속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새로운 심판 판정 규정이 월드컵의 공정성을 둘러싼 대중의 불신을 키웠다"며 "전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도 아르헨티나와 관련된 또 다른 판정 논란이 팬들의 불만을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VAR헨티나'는 아르헨티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계속 판정의 이득을 보고 있다는 비판과 조롱의 의미로 팬들이 붙인 별명이다. 매체는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상대 팀들이 심판 판정에 반복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며 "SNS에서는 이번 대회가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조명했다. 이어 "VAR 규정이 아르헨티나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점은 축구팬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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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팔로워' 노르웨이 열성 女팬, 잉글랜드 향해 '심판 매수설' 주장... '스파이더캠 오심' 논란 계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성 여성 팬이 노르웨이가 잉글랜드에 패하자 심판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꼬았다. 영국 '더선'은 13일(한국시간) "맨유와 노르웨이의 팬인 테레세 구드문센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클레망 튀르팽 주심을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4강에서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결승행을 다툰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첫 골 과정에서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 득점 이전 상황에서 공이 공중에 설치된 스파이더캠에 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지 않고 득점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에 구드문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르웨이 대표팀을 격려하면서도 뼈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그는 "우리가 여기까지 올 줄 아무도 몰랐기에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면서도 "잉글랜드, 그리고 심판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조롱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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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례적 입장 발표, 일관성 잃은 울산-전북전 판정 논란 "오심 아니다" 반박
대한축구협회가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나온 판정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축구협회가 논란이 된 판정에 대해 빠르게 입장을 정리해 발표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결론은 역시나 "오심은 아니다"였다. 축구협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다수 언론 문의에 대해 '먼데이 브리핑'을 대신해 심판평가협의체 회의 결과를 안내한다"며 사흘 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전북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판정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논란은 이랬다. 전반 29분 울산 공격 상황. 울산 보야니치가 동료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기 위해 페널티 박스 정면으로 달려드는 상황이었다. 김대용 주심은 자신에게 향하는 공을 피하려다 뒤에서 달려들던 보야니치와 강하게 충돌했다. 보야니치는 순간적으로 어깨부터 들이민 김 주심과 충돌한 뒤 그대로 크게 쓰러졌다. 보야니치는 슈팅 기회를 잃었고, 흐른 공은 곧장 전북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김대용 심판은 자신과 충돌해 쓰러진 보야니치를 쳐다보지도 않고, 곧장 전북 역습 과정을 따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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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쓰러지자 "이제 누가 아빠지?" 소리친 할로웨이 아들... 13년 걸린 아빠 승리에 복수도 날렸다
무려 13년이 걸렸다.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를 향한 맥스 할로웨이(미국)의 복수가 아들의 한마디로 더욱 완성됐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3일(한국시간) "할로웨이와 맥그리거의 경기는 가족들까지 얽힌 승부였다"며 "맥그리거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자 할로웨이의 아들 러시가 그를 조롱하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맥그리거가 옥타곤에 쓰러지자 할로웨이의 아들 러시와 아내 알레사가 케이지 옆 좌석에서 일어나 승리를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알레사는 양팔을 벌렸고, 러시는 맥그리거를 향해 "이제 누가 네 아빠지? 이제 누가 아빠냐고?"라고 소리쳤다. 할로웨이는 지난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9: 맥그리거 vs 할로웨이 2' 메인이벤트 웰터급(77. 1㎏) 경기에서 1라운드 1분9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왼쪽 다리가 골절됐던 맥그리거는 이번 경기를 통해 5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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