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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중동·금리마저 급등...닛케이 1.62% ↓[Asia오전]
중동 정세가 재차 불안정해지면서 17일 아시아 증시는 오전 거래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62% 내린 6만8098. 5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특히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중동 정세의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줬다"며 "여기에 일본과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반도체 관련 종목에 고평가 인식이 부각되면서 닛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엔화가 달러당 160엔에 근접하는 등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한때 연 2. 93%까지 상승했다. 중동에서의 긴장도 재차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만료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란과의 협상이 쉽지 않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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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연말 인도 공장 짓고 체질 개선…車 반도체·로봇 센서로 정조준
스마트폰과 전장 카메라 모듈에 집중해 온 엠씨넥스가 인도 생산 거점 구축과 차량용 반도체 패키징, 로봇 부품으로 사업 축을 다각화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엠씨넥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말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 생산공장의 건설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주력 생산 품목은 △서라운드뷰(SVM) 카메라 △전방 센싱 카메라 △인캐빈 카메라 △차량용 레이더 시스템 등이다. 향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생산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엠씨넥스는 지난해 8월 인도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는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현지 생산을 통해 차량용 부품에 적용되는 약 30. 9% 수준의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인도법인을 현지 내수 시장 대응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7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법인 설립 약 2년 전부터 인도 및 유럽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 주요 프로젝트 확보와 고객사 협의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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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인도 대기업서 2000명 한국 온다…"1만명 목표 달성"
한국관광공사는 인도 기업 임직원 2000여명의 단체여행지를 우리나라로 결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포상관광(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단체여행) 형태로 방한하는 인도의 기업은 2곳이다. 웰니스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임직원 등 1400여명과 페인트 기업인 '비를라 오퍼스'의 임직원 465명이다. 허벌라이프는 당초 조지아를 유력한 포상관광 목적지로 검토했으나 지난 6월 사전 답사 끝에 한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2024년부터 현지에서 허벌라이프와 접촉하며 활발한 유치전을 펼쳤다. 비를라 오퍼스도 관광공사의 사전 답사 지원 이후 참가 인원을 300여명에서 465명으로 늘렸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인도의 포상관광객이 대부분 5성급 호텔을 이용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유럽이나 동남아 등을 찾는 인도 기업이 많았지만, 최근 K컬처의 인기 상승으로 한국을 선호하는 인도인들이 늘어났다. 관광공사는 올해 인도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포상관광객이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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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절반 이상 손봤다"…최대 4억700만원 신형 S클래스 국내 상륙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인도는 이번 주 말부터 시작한다. 지난 5월1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두 모델을 합쳐 2500대 이상의 계약이 접수됐다. 신형 S-클래스는 6종, 마이바흐 S-클래스는 3종으로 총 9개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신차는 벤츠코리아의 하반기 판매 회복과 고급차 중심의 제품 구성을 강화할 핵심 모델로 꼽힌다. 벤츠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국내 신규 등록은 2만9776대로 전년 동기보다 8. 6%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 시장이 33. 2% 성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7월에도 벤츠는 3959대를 판매해 테슬라와 BMW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신형 S-클래스는 벤츠코리아가 지난 4월 전국 동일 가격과 통합 재고 관리를 골자로 한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를 도입한 뒤 선보이는 첫 플래그십 신차이기도 하다. 1억5000만원대부터 4억원대에 이르는 고가 차량의 사전계약이 실제 출고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새 판매 체계의 안착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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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인도 나이카 독점 입점…K뷰티 시장 공략 본격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인도 대표 뷰티 플랫폼 나이카에 독점 입점하며 현지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기후와 소비자 피부 고민을 반영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젠지와 밀레니얼 세대까지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마몽드는 나이카에서 '로즈 HA'와 '피어니 BHA' 라인을 중심으로 총 10개 제품을 독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이카는 글로벌·현지 주요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인도 대표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마몽드는 스킨케어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인도 시장에서 고기능성 제품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형성된 현지 K뷰티 시장에서 제품 접근성을 높여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기후와 피부 고민도 제품 구성에 반영했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계절에 따른 습도 변화로 수분 부족과 과잉 피지, 모공 관리 등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로즈 HA' 라인은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과 5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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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포상관광객 1400명 몰려온다…서울 '아시아 1위 MICE 도시'
인도 기업의 대규모 포상관광단이 다음달 잇따라 서울을 찾는다.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지를 넘어 비즈니스와 관광, 문화체험을 함께 누리는 세계적인 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의 인도 포상관광단 1400명이 오는 9월6일부터 11일까지 세 차례로 나눠 서울을 방문한다. 각 단체는 3박4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관광과 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인도 HDFC은행 포상관광단 3257명 이후 인도에서 서울을 찾는 최대 규모의 포상관광단이다. 인도 기업의 서울 방문은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7월 말까지 약 1000명의 인도 포상관광객이 서울을 찾았고, 9월에는 허벌라이프를 포함해 약 2000명의 단체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인도 페인트 제조·유통기업 비를라 오퍼스 임직원 약 500명도 다음달 1일부터 서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K콘텐츠와 뷰티, 웰니스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남아시아 중심이던 포상관광 시장이 인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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