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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차이로, 우리 애는 3천만원 덜 받는다"...부모들 '부글', 왜
보건복지부가 내년 7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양육지원급여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출생일이 하루 차이만 나도 13년 동안 받는 지원금이 총 1200만~3000만원가량 벌어져서다. 복지부도 논란을 의식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완 가능성을 열어뒀다. ━ 내년 7월1일 출생아부터 기본 수급액 4120만원…지금은 3560만원━31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양육지원급여 개편안이 공개된 다음 날인 지난 29일 '2027년 7월1일 출생일을 기준으로 한 아동기본수당 차등을 재검토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록됐다. 이 청원은 하루 만에 100명 이상 동의를 얻어 공개 유지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청원인이 문제 삼는 것은 개편안 적용 시점이다. 복지부는 기존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을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으로 통합·개편하면서 지원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다만 적용 대상은 내년 7월1일 이후 출생아로 한정돼 6월30일까지 태어난 아이는 현행 제도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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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주문도 시신에 국내 없는 기생충"...북한 주민 추정
지난달 인천 강화군 주문도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이 북한 주민인 것으로 추정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한 대학 연구기관으로부터 지난달 25일 강화 주문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부패한 시신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된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 연구기관은 시신 소장에서 발견된 기생충이 우리나라 국민에게서는 발견되기 어려운 종류라는 점 등을 토대로 이같이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등을 조회했지만 국내 실종자와 일치하는 정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낮 12시쯤 강화군 주문도 한 해수욕장에서 "마네킹인지 아기인지 바닷가에 떠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의 크기는 110~120㎝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6세 전후 남자 아이로 추정했다. 해경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관련 지침에 따라 절차를 진행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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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배아 이식 후 임신 확인…김준호 母 "왔구나! 왔어" 눈물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가운데 김준호의 어머니가 임신테스트기를 보자 "왔구나! 왔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30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0회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임신 풀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하며 첫아이를 기다려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김지민이 배아 이식 이후 산부인과에서 임신 축하받는 모습이 담겼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김지민에게 "호르몬 수치가 높다. 임신테스트기는 그만하셔도 된다"며 " 다음 주에 초음파를 찍으면 아기집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임신을 확인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부모님에게도 직접 소식을 알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먼저 김지민의 어머니를 위해 어버이날 선물처럼 꽃바구니와 편지를 준비해 편지 안에 임신테스트기를 담았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편지 안에서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한 뒤 "사실이야?"라고 묻고는 예상보다 덤덤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장모님은 따지고 보면 손주만 7명째"라며 장모님의 차분한 반응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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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라 불린 아이들 [투데이 窓/김원석]
얼마 전인가 진료실에 스무 살 남짓한 여성이 들어왔다. 자리에 앉아 생글생글 웃기만 하길래 왜 웃느냐고 물었더니 "저 모르시겠어요?" 하고 빤히 나를 쳐다보았다.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재 초진이란 등록상황을 보니 과거 내 진료를 받았던 환자였다. 예전 의무기록을 뒤지고 서야 15년 전 오타모반을 치료받던 아이란 걸 알았다. 오타반점은 주로 눈 주위에 푸르스름한 점이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병이다. 아마도 15년 전 꼬맹이 때 나에게 자주 와서 레이저를 받았을 것이다. 그날 내 눈 앞에는 흔적 하나 없는 고운 얼굴이 앉아 있었다. 솔직히 의사 노릇 하며 이런거야 말로 진정한 보상을 받는 느낌일 거다. 내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한 반에 꼭 한둘씩 '점쟁이'란 별명을 단 아이가 있었다. 사주를 봐주는 아이가 아니라 얼굴 어딘가에 점이 있다는 이유 하나로 붙은 이름이었다. 코 점쟁이, 입 점쟁이…. 부르는 쪽은 놀리는 줄 모르고 불렀고, 불리는 쪽은 짐작건대 속이 오래 문드러졌을 것이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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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20만원일 때 받았는데, 지금 80만원...똑같이 해줘야 하나요?"
과거 친구들로부터 아이 돌잔치 선물로 20만원대 금반지를 받았는데 몇 년 새 금값이 많이 올라 똑같이 돌려주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는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김숙·송은이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해 시청자 고민을 듣고 선택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상엔 급등한 금값 때문에 친구들 자녀 돌잔치 선물이 고민이라는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아이 돌잔치 때 친구들로부터 각각 20만원대 금반지를 선물 받았다는 A씨는 "최근 금값이 4배나 올라 한 돈에 80만원이 넘더라. 제가 받은 건 20만원짜리인데 지금 금값 기준 한 돈짜리 돌 반지를 해줘야 하느냐"고 물었다. 봉태규는 선물 받을 당시 금액에 맞게 돌려주는 게 좋다고 봤다. 그는 녹화 당시 삼성전자 주식 가격을 언급하며 "요새 주식 하는 분 많지 않나. 비슷한 금액 주식 1주를 선물하면 나중에 더 오를 수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 명품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30만원대 아기용 은수저를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봉태규는 "여기가 포장을 정말 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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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장관 후보자 "30대 워킹맘...실질 변화 이끌 것"
30대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파격 지명됐다. 용 후보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성별 갈등을 완화하고, 소외계층과 다양화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용 후보자에 대해 "디지털성범죄 방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선명한 목소리를 내온 청년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현장감있는 참신한 시각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대간 성별 갈등을 넘어, 청년 세대를 넘어 모두의 성평등으로 나아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용 후보자도 이날 SNS(소셜미디어)에서 "30대 워킹맘으로서,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야당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당은 지난해 8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임명 당시에도 환영의 뜻을 표시했던 만큼 큰 정책의 흐름을 이어받으며 세부 정책들의 현실 안착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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