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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테일러팹으로 파운드리 반격..공장 운영 인력 수백명 파견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공장 가동을 앞두고 대규모 인력 투입에 나선다. 테슬라 인공지능(AI) 칩 물량을 확보하며 양산 기반을 갖췄다. 올해 하반기 시범 생산 등을 거쳐 파운드리 사업의 승부수를 던진다는 전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6월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팹(공장)에 대규모 주재원을 파견한다. 주재원 파견 인력만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파견근로자와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하면 수백명 규모의 인력이 현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파운드리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장비 세팅에 돌입하고, 9월 시범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는 고객사 제품을 양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현지에서 주요 장비 반입을 진행하고, 팹 인근에 창고 용지 확보 등 양산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현지 인력 채용 역시 확대 중이다. 테일러 팹은 삼성 파운드리가 약 370억달러(약 55조원)를 투입해 조성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다. 2나노(㎚·10억분의 1m) 이하 선단 공정 생산기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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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인큐베이터 올라탄 'K-바이오'…"공동개발·IPO 성과 가시화"
"제이랩스(JLABS) 코리아는 30개 스타트업을 인큐베이션했습니다. 그중 3곳은 이미 존슨앤드존슨(J&J)과 투자나 파트너십 딜(거래)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저희의 포트폴리오 기업의 40% 이상이 J&J와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단계로 진전되고 있습니다. " 샤론 챈 J&J JLABS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6'의 J&J JLABS 코리아 스폰서십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JLABS는 J&J의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인큐베이터 네트워크로 전 세계적으로 1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인큐베이션했다. 아시아 거점은 서울, 상하이, 싱가포르 총 3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이랩스 코리아는 2024년 서울에 설립됐다. 샤론 챈 부사장은 "J&J은 비조건부란 철학 아래 스타트업을 초기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 등 전체 사이클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세미나, 교육, 네트워킹 세션 등 독점적 프로그램뿐 아니라 J&J 전문 인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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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독감백신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접종 식약처 허가
일양약품의 자사 3가 '일양플루'와 4가 '테라텍트' 독감백신이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투여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일양약품 독감백신은 3가와 4가 모두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향후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에도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독감백신 수요는 공공 분야인 국가예방접종사업(NIP)과 민간 분야로 나뉜다. 공공 분야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의 실수요 접종자가 집중돼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3세 이상 소아·청소년·성인에게 접종하던 독감백신의 연령층이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되면서, 공공 분야인 NIP 공급 수주 물량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수익성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백신 완제 시설을 증설했다. 남반구 유행 권장 균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연중 가동이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과 국제 입찰 참여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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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로 동서양 잇다" 인제대, 오스트리아 전문가 초청 강연
인제대학교 대학원 융합차문화학과와 티테라피연구소가 지난 27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유럽&한국 차(茶) 강연 및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차 문화를 학술적 관점에서 접근해 동서양의 차 문화를 비교·체험하고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한국 전통 차 시연과 시음회를 열어 한국 다도 고유의 가치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오스트리아 차 전문가 도리스 요한나 아니타 간과 귄터 감머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유럽에서의 차의 여정', '오스트리아에서의 차 애호가 유형'을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를 총괄한 김영미 융합차문화학과 교수는 "차를 통해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학술·문화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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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001 임상실패, 에이비엘바이오 기업가치 영향 제한적"-DS
DS투자증권이 에이비엘바이오의 토베시미그(개발코드 ABL001)에 대해 임상실패가 발생했으나 기업가치에 줄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ABL001이 목표했던 담도암 시장의 환자 수는 매우 작고, 약을 투여하는 기간인 mPFS(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역시 약 4. 7개월로 매우 짧아 단기간만 투약할 수 있어 상업성이 없기 때문에 ABL001의 가치는 본래 미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업가치 핵심은 ABL301부터 이어지는 BBB 셔틀, Grabody B 플랫폼과 ABL111로 human PoC(인체대상 개념검증)가 입증된 Grabody T(=4-1BB)플랫폼 두 가지로 귀결돼 해당 파이프라인의 결과를 지켜볼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올 하반기 ABL111의 임상1b상 최종결과가 도출된 뒤 ABL111이 허가용 임상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지난 27일 밤 9시(한국시간)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는 ABL001에 대한 임상 2/3상 최종 데이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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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ABL001 담도암 임상 2/3상 mPFS 2차 평가변수 충족"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간) 토베시미그(ABL001)의 진행성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COMPANION-002)에서 주요 2차 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응 지속 기간(DoR)을 포함한 전체 데이터는 연내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에서 토베시미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토베시미그 및 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총 168명의 성인 환자가 등록됐으며, 이들은 토베시미그 병용요법(111명) 또는 파클리탁셀 단독요법(57명)을 투여받도록 2대 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됐다. 윤리적으로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투여 받은 환자는 질병 진행 시 토베시미그 병용요법으로 전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차투여(Crossover)가 허용됐다. 컴퍼스테라퓨틱스가 공개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토베시미그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PFS 중앙값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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