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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점검 나선다…과태료 최대 1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웨딩플레이션'(결혼+인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예비부부들의 부담이 되고 있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과 예식장 등 결혼서비스 가격 공개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공정위는 다음달 1일부터 결혼서비스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이하 중요정보고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예비부부들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관료와 식비, 장식비 등 예식장 가격 정보와 스드메 패키지 상품의 가격 정보를 사전에 알지 못해 예상치 못한 추가비용을 지불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정보고시를 개정했다. 개정 고시에 따라 예식장업 및 결혼준비대행업 사업자는 기본 서비스와 선택 품목의 항목별 세부 내용과 요금,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및 환급기준을 고시해야 한다. 자사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중 한 곳과 계약서 표지에 해당 내용을 담아야 한다. 특히 결혼준비대행업자가 스드메 등 제휴업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제휴 사업자별로 중요정보를 공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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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해외 금융 CEO 법적 임기 제한 없어…오죽하면 논의하겠나"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를 법으로 제한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오죽했으면 이런 법적 규제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지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해외 금융회사 CEO의 연임 제한 사례에 대해 "찾아본 바로는 일반 민간 금융회사에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성과가 아무리 좋아도 법률로 연임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주주가 선택할 권리를 정부가 제한하는 것 아니냐"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정부 입장과 이번 규제가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CEO 임기 제한보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주주의 견제 기능 강화를 제안했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려를 검토했는지 물었다. 권 부위원장은 "그 부분도 높은 가치를 두고 같이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 금융지주의 현실을 보면 회장이 사외이사를 임명하고 그 사외이사들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셀프 연임을 하면서 사실상 회사를 사유화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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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2026 KCCI'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내달 6일 전북 완주 KIST 전북 분원 대강당에서 '2026 KCCI(KIST Composite Conference International)'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JAXA를 비롯해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등 연구기관과 대학, 우주·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머니투데이가 운영하는 민간 우주산업 네트워크 'K-우주포럼' 회원사로, 이날 행사에 포럼 회원사들도 대거 초청해 연구기관과 민간 우주기업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고온 폴리이미드·탄소섬유 복합재부터 탄화규소(SiC) 섬유와 세라믹기지복합재(CMC), 방사선 차폐소재, 우주복 소재, 초저궤도(VLEO) 추진체용 소재까지 우주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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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홈플 사태 재발 방지, 사모펀드법 개정"....금융위 "필요성 공감"
더불어민주당이 제2의 홈플러스 사태를 막기 위해 사모펀드 규제 강화 방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금융당국도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개정안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법안소위에서 논의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민주당 주도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 사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엔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그리고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기관 투자 사모펀드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미비와 감독 부실에 대한 지적을 쏟아냈다. 권 부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모펀드도 금융시스템 일원이란 강력한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강한 규제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사모펀드 규제 강화를 위한 법안을 신속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사모펀드 규제를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10건 이상이 정무위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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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확충 묘수는?…與한정애, '민간개방' 주제로 토론회 개최
국회 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력망 확충을 위한 민간개방, 쟁점과 정책 과제' 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국가 차원의 첨단산업 육성으로 전력 수요 대응이 중요해졌다. 그동안 한전이 독점했던 국가 전력망 건설사업에 한시적으로 민간 참여를 허용하는 '국가기관 전력망 확충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5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간 참여 확대에 따른 주요 쟁점과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환익 한양대학교 특임교수(전 한국전력공사 사장)가 '3대 메가프로젝트 시대의 에너지 인프라 현실과 방향: Electro State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전력망 민간 참여 확대의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발표했다. 조환익 특임교수는 "전력망 확충에 있어서 주민 수용성, 단체장 협조, 충분한 보상 등이 핵심"이라며 "민간의 참여는 전력망 건설, 자본 참여, 배전망과 수요자 전용망 등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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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아트 페스타 GAF 2026, 서울 프리뷰 '시간여행자 안내소' 개최
고택 아트 페스타(Gotaek Art Festa, 이하 GAF)가 오는 10월 안동 임청각에서 열릴 본행사에 앞서 서울 프리뷰 '시간여행자 안내소'를 개최한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본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먼저 소개한다. GAF는 고택과 동시대 예술이 만나는 아트 페스타로, 오래된 장소가 품은 시간과 예술 작품이 만나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내는 것을 지향한다. 현장에서는 GAF 2026 참여작가 11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GAF 2026 Preview Collection, 김수현 작가의 커미션 프로젝트 '고택_시간의 겹', 첫 작품 구매를 고민하는 관람객을 위한 첫 컬렉팅 가이드, 본행사를 예고하는 안동 시간여행 가이드, 한정 수량으로 발급되는 GAF 시간여행자 패스포트 등이 운영된다. 18일에는 GAF 2026 참여작가를 위한 아티스트 캠프가 열린다. '우아한 사모님' 캐릭터 신은별 도슨트는 '작가가 자신의 철학과 개성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방식, 캐릭터와 브랜딩이 미술 시장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19일에는 김희경 작가가 진행하는 집단 미술심리 워크숍 '중첩된 페르소나'를 통해 안동 전통 탈을 활용, 내면의 경험을 시각화하고, 타인의 관점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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