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미국의 '경제적 분노'...2차 협상 앞두고 이란 석유 막고 코인 동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수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원유 수출,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제재 부과로 이란의 자금줄을 차단해 미국과의 종전협상을 거부하는 이란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고 핵 포기 등이 담긴 종전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 수출과 연관된 중국 정유기업과 해운사, 유조선에 제재를 부과하고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자산을 동결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X에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이란과 연계된 '여러 가상자산 지갑'에 제재를 부과해 3억4400만달러(약 5082억6000만원)규모의 가상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경제적 분노'(Economic Fury) 작전에 따라 재무부는 이란이 자금을 창출해 본국으로 송환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약화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란의 자금 흐름을 끝까지 추적하고 이란 정권과 연결된 모든 금융 생명줄을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5000만원 투자해 6억 벌었다...'마두로 체포' 직전 베팅한 미군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참여했던 미군 특수부대 소속 현역 상사가 군사 작전 기밀 정보를 이용해 예측 플랫폼에서 우리 돈으로 약 6억원을 거둔 혐의로 기소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검찰은 개넌 켄 반 다이크 상사를 상품 사기 및 통신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그가 군사 작전 정보를 이용, 마두로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말까지 권력을 잃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에 베팅했다고 보고 있다. 마두로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초 미국에 의해 체포됐다. 38세인 반 다이크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주둔해 온 현역 군인이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앱솔루트 리졸브 작전'으로 명명된 당시 임무에 참여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2월8일 마두로 체포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당시 그는 기밀 유지 협약(NDA)에도 서명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2월27일에서 올해 1월2일 사이에 미국의 마두로 축출과 관련해 13번의 베팅에 참여했다. 반 다이크 상사의 마지막 베팅이 이뤄진 지 몇 시간 뒤 미 특수부대는 카라카스에 진입해 마두로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디지털 자산 규제 대응"…람다256, 크리스탈 인텔리전스와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두나무 계열사인 블록체인 기업 람다256이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기업 크리스탈 인텔리전스와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방지 통합 솔루션을 국내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 인텔리전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분석 및 암호화폐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지난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에서 투자를 유치했으며, 전세계 주요 금융기관·정부기관·사법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람다256의 FRAML(금융사기·자금세탁 방지) 컴플라이언스 엔진 '클레어'(Clair)와 크리스탈 인텔리전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을 통합해 국내 금융기관과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필요로 하는 FRAML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람다256은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발행 이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발행·소각 추적, 멀티체인 흐름 추적, 유동성·리스크 분석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
이란 전쟁 두 달, 페트로달러 균열 오나?…호르무즈 봉쇄가 바꾼 세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하 이란 전쟁)이 두 달 가까이 진행되면서 50년 달러 패권을 지탱하던 페트로달러 시스템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궁지에 몰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단기적인 국제유가 상승 뿐 아니라 석유결제 시스템 전반에 돌이키기 어려운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황종덕 머니투데이 북미지역 총괄 담당 기자는 지난 9일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 'Let美Inside' 코너를 통해 이란전쟁 이후 흔들리는 달러 패권에 대해 분석했다. 페트로달러란 중동 국가들이 원유를 결제할 때 미국 달러화로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그 기원은 1971년으로 올라간다. 당시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달러와 금의 교환을 중단했다. 달러는 1944년부터 금 1온스당 35달러로 가치를 고정하는 브레튼우즈 체제 하에 기축통화로 작동하고 있었는데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을 정지하며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진 것이다. 미국은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새 담보를 찾았고 그것이 석유였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974년 원유를 달러로만 결제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그 달러를 미 국채에 재투자하는 '미국-사우디아라비아 협정'을 맺는다.
-
"1척당 37억 더 들어, 통행료 못 내"…미국 석유업계, 백악관에 항의
미국 석유업계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구상에 반발하며 백악관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석유회사 경영진들이 백악관과 접촉해 이란의 해협 통행료 부과를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석유업계와 국무부 간 면담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석유업계가 JD 밴스 미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과 직접 연락을 취했다면서 "행정부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통해 미국의 입장을 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석유업계의 비판적인 반응에 "냉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알겠다. 참고하겠다'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석유업계는 이란의 통행료 부과 요구를 수용할 경우 선박 1척당 통행료와 보험료 인상으로 약 250만달러(약 37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비용은 결국 소비자에 전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이란을 선례로 싱가포르나 튀르키예 등이 말라카 해협이나 보스포루스 해협 등에 통제를 시도할 수 있다고 본다.
-
"김정은 욕해봐" 이게 진짜 통했다...북한 IT 요원 걸러낸 질문
글로벌 IT 업체에 위조 신분으로 취업하는 북한 요원들을 온라인 면접 과정에서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됐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조사 및 기고를 하는 A씨는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 IT 요원으로 의심되는 지원자를 온라인 면접 과정에서 걸러낸 방법을 소개했다. A씨가 공유한 영상에서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김정은을 욕해봐라"는 질문을 던졌다. 지원자는 다른 질문에는 능숙하게 대답했지만, 북한의 김정은을 비난하라는 요청에 유독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면접관은 "정치적 발언이 아니고 북한 요원을 걸러내기 위한 간단한 테스트"라며 재차 김정은에 대한 비난을 요구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지원자는 대답 없이 화상 면접을 종료했다. 지난달 호주 매체 '60 Minutes Australia' 측도 온라인 면접에서 지원자에게 김정은 관련 질문을 던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IT 기업의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실제 북한 IT 요원으로 파악된 인물과 화상 면접을 진행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암호화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암호화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