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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이 중국 경제를 선호하는 이유 [PADO]
수년 동안 중국의 경제적 부상에 관한 국제사회의 논의는 중국이 어떻게 제조업과 수출 강국을 건설하고, 대륙적 규모로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정책을 활용해 왔는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중국의 세계경제 지배에는 또 다른 어두운 측면이 있다. 바로 세계 '불법'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압도적인 역할이다. 중국과 홍콩의 암호화폐 중개업자들은 악명 높은 라자루스 그룹과 같은 북한 해커들이 탈취한 암호화폐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으로 바꾸는 일을 돕고 있다. 또한 중국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들은 펜타닐을 판매하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연계된 자금세탁업자들, 동남아시아의 온라인 사기 조직들, 전 세계 야생동물 밀매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불법 활동을 추적하는 기관과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불법경제는 연간 약 1조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스위스의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다. 전 세계 세관 당국이 압수한 위조상품의 약 3분의 2는 중국에서 생산되거나 홍콩을 경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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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조절론은 사기" AI 띄운 진짜 이유?…트럼프家 AI 기업 주식 싹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 사업이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얽히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AI 기술 업계 안팎의 속도조절론에 선을 그으며 AI에 대한 전폭적인 진흥책을 밀어붙였는데, 본인과 가족이 해당 산업에 집중 투자를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공개된 약 3만 건의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과 두 아들이 델과 마이크론, GE버노바 등 AI 인프라 공급 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자산을 백지신탁에 맡기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기준 브로드컴·텍사스인스트루먼트·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AI 관련 주식도 보유하고 있었다. 트럼프는 지난해 20억 달러가 넘는 소득을 올린 배경으로 금융 시장의 호황을 꼽으면서 "수익을 내는 이유는 주식 시장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모두가 이익을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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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 24시간 거래 시대 오나…SEC, '토큰 주식' 규제 일시 면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존 주식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 형태로 사고파는 '토큰 주식' 거래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미국 주식시장에 가상자산 거래 방식 도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미국 주식의 '24시간 거래' 길이 열린 셈이다. SEC는 17일(현지시간) 토큰화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안을 발표했다. SEC는 성명에서 "토큰화 증권 거래플랫폼(TSV)에서 토큰화된 주식을 제한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시적이고 조건부인 혁신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TSV'는 SEC가 이번 혁신 면제에서 새롭게 정의한 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SEC가 정한 일정 조건을 충족하고 절차를 이행하면 향후 5년간 증권거래소로 등록하지 않고도 토큰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발표 즉시 발효되는 이번 조치는 미국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는 '클래리티 법안' 승인이 상원에서 무산된 지 이틀 만에 나왔다. 혁신 면제에는 기업과 주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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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리콘밸리·월가 큰손들, 중간선거 앞두고 공화당에 '몰빵'
미국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리콘밸리와 월가의 자산가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거액을 후원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내 거액 기부자 20명 중 16명이 공화당 선거캠페인에 자금줄을 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선거 주기에 미국 정당이 모금한 280억달러(약 3조8713억원) 중 3분의 1 이상이 상위 20대 거액 기부자로부터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암호화폐·도박 규제 완화를 추진하거나 인공지능(AI) 산업을 홍보하는 후보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실리콘밸리에서 AI 사업이나 월가의 금융업으로 부를 일군 자산가들이 상위 20대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민주당 후원자는 1990년대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가 유일했다. 그는 1억200만달러(약 1413억원)를 후원해 1위로 자리매김했다.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를 세운 마크 앤드리슨과 벤 호로위츠는 9620만달러(약 1310억원)을 기부해 2위에 올랐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투자자로 알려진 제프 야스는 9130만달러(약 1240억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9050만달러(약 1230억원)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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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해? 내가 준 61억 내놔"…중국 재벌, 여배우와 소송전
중국의 암호화폐 재벌 저스틴 선(36)이 유명 배우 징톈(38)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며 그의 가족에게 건넸다고 주장하는 약 3000만위안(약 61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선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웨이보에 '나의 여자친구 징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징톈과의 관계를 공개했다. 선은 대학 시절부터 징톈에게 관심이 있었으며 이후 함께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를 하며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징톈의 가족에게 중국 전통 혼인 관습인 '차이리'(결혼지참금) 명목으로 3000만위안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차이리는 중국에서 결혼을 앞두고 신랑 측이 신부 측 가족에게 전달하는 금전적 예물을 뜻한다. 선은 징톈과 대리모를 통한 출산도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자 하나의 무게는 고작 3. 5㎍(마이크로그램)이지만 현금 5000만달러(약 691억원)의 무게는 2. 5톤"이라며 "징톈이 난자를 담보로 현금 5000만달러를 요구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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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종목] FOMC 경계 속 SOFC · 로봇 전략은?
시장의 흐름을 수급과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분석해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가 출연해 9월 FOMC를 앞둔 외국인 수급 전망을 시작으로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의 수혜가 기대되는 비나텍, 클래리티 법안 불발 이후 변동성이 커진 우리기술투자, 글로벌 휴머노이드 경쟁 본격화 속 로봇 핵심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뉴로메카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외국인 수급] 9월 FOMC 경계감 외국인 매도 지속… 금리· 유가와 점도표 주목 첫 번째 시선은 외국인 수급에 향했다. 최근 대외 변수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9월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외국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증시의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시장이 기준금리 경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FOMC 점도표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이 외국인 수급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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