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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상금에 7억5000만명 열광…세계는 e스포츠 판 키우는데 한국은?
━전쟁 때문에 게임 못해? 파리로 간 EWC…역대 최대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이 주관하는 'e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이 올해 이란 전쟁 여파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개막했다. EWC가 사우디 리야드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사례로 100개국 이상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 200개 이상의 e스포츠 구단이 참가했다. 국내 e스포츠 대회 규모가 과거보다 작아진 것과 반대로 글로벌에서는 계속 확대되는 모습이다. 2024년 시작한 EWC는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EWC는 전 세계 140개국 7억5000만명이 총 3억5000만시간을 시청했다. 97개 파트너사를 통해 28개 플랫폼에서 35개 언어로 중계됐다. 올해 EWC는 24개 종목, 총 25개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총상금 규모는 7500만달러(약 1030억원)다. 재단은 올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팬들은 자신이 신뢰하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싶어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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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임 우승하면 10억·배그 국대전…e스포츠 '자력구제' 시대
국내 게임사들이 e스포츠 살리기에 직접 나섰다. 리그를 만들고 상금을 키운다. 게임을 오래 끌고 가기 위해 게임사가 스스로 판을 꾸리는 것이다. 한때 e스포츠는 일부 인기 종목과 프로 구단 중심으로 성장했다.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게임사들이 자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자체 리그를 만들고, 선수 육성부터 팬덤 관리까지 직접 맡는다. e스포츠가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생명력을 늘리는 장치로 떠오른 것이다. 넥슨은 축구 게임 'FC 온라인'으로 최상위 리그인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를 운영중이다. 올해 스프링 시즌은 3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약 3개월간 총 56경기로 진행됐다. T1 등 총 8개 구단이 참여했다. 시즌별 우승 상금은 10억원이다. 넥슨은 FSL을 최상위 프로 리그로 두고, 2부 리그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 세미프로·아마추어 오픈리그까지 만들었다. 구단과 선수 간 표준계약서 작성, 샐러리캡 도입 등도 포함했다. 게임사가 직접 리그 운영 질서와 생태계까지 설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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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화장품, KOTRA 'K-GOODS FESTA 2026 방글라데시' 참가
넥슨화장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K-GOODS FESTA 2026 방글라데시'에 참가해 자사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K-GOODS FESTA는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K-브랜드를 소개하는 글로벌 전시·홍보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넥슨화장품은 PDRN 기반 스킨케어 제품과 라이스 PDRN 라인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와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화장품은 앞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 입점과 미국 MOCRA 등록을 완료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K-GOODS FESTA 2026 참가를 통해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남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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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찍고 미국까지 '레벨업'..."3시간 줄 섰다" K게임에 열광
한국 게임사들의 시선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옮겨간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는 스마일게이트, 넥슨, 넷마블, 시프트업이 나란히 부스를 차렸다. 애니메 엑스포는 일본 대중문화를 다루는 북미 최대행사로 올해 35회를 맞아 400개 이상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65개국 이상에서 41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관객을 기록했고 경제 파급효과는 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올해 최종 공식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이 첫 참가다.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들고 나왔다. 미래시는 웨스트홀에 북미 최초 게임 시연존과 4면 LED(발광다이오드) 체험존을 꾸렸다. 평균 3시간 대기줄이 늘어섰다. 카제나는 사우스홀 로비에서 카드굿즈 수집 이벤트와 개발자 사인회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카제나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두 달여 만에 누적 매출 2600만달러(약 391억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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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타쿠가 뜬다…K게임, 북미 서브컬처 시장 '노크'
한국 게임사들의 시선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는 스마일게이트·넥슨·넷마블·시프트업이 나란히 부스를 차렸다. 애니메 엑스포는 일본 대중문화를 다루는 북미 최대 행사로, 올해 35회째를 맞아 400개 이상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지난해(2025년) 행사는 65개국 이상에서 41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했고 경제 파급효과가 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올해 최종 공식 집계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이 첫 참가다.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들고 나왔다. 미래시는 웨스트홀에 북미 최초 게임 시연존과 4면 LED 체험존을 꾸렸다. 평균 3시간 대기줄이 늘어섰다. 카제나는 사우스홀 로비에서 카드 굿즈 수집 이벤트와 개발자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게임사 관계자는 "게임마다 중요한 시장이 다르다"며 "콘솔은 북미, 서브컬처는 일본 선호가 강했지만 애니메를 좋아하는 북미 팬들이 서브컬처 게임도 함께 즐기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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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북미에서 '프로젝트 RX' 첫 공개…블루 아카이브 흥행 잇는다
넥슨이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행사에서 '블루 아카이브' 팬덤 확장에 나섰다.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RX'도 글로벌 이용자에게 처음 공개하며 서브컬처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대에 속도를 냈다. 넥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참가해 블루 아카이브와 프로젝트 RX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인 사우스 홀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부스는 블루 아카이브와 프로젝트 RX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용자가 두 IP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 아카이브 존은 게임 속 배경인 '키보토스'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했다. 부스 전면에는 시로코, 이즈나 등 인기 캐릭터 대형 조형물과 한정 키아트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타일을 제거해 숨겨진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참여형 포토월 이벤트도 운영했다. 공식 굿즈 스토어 '샬레스토어'도 현장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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