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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국힘의 네거티브·마타도어 공세, 선거 뒤집기 어렵단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과거 폭행 전력의 배경에 대해 "네거티브나 마타도어(흑색선전)로 몰아가는 것은 이번 선거를 뒤집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며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직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취재했던 기자들이 작성한 언론 보도 5건과 판결문, 해당 기자가 상황을 설명한 글이 이미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3일 정 후보가 31년 전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당시 사건 경위 등이 담긴 판결문과 언론 기사를 공개하며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건립에 대해선 절차적 정당성·장소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200억원의 시민 혈세를 투입하고도 위법 논란 속에 선거 전 급하게 졸속 추진됐다"며 "열린 광장을 세종대왕상, 한글 등과 단절시켜 닫힌 모습으로 만들었다는 시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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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측 "국힘 임이자, 중부내륙철도 흑색선전…법적책임 물을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측은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중부내륙철도를 연결해달라고 당시 국무총리였던 김 후보를 찾아가 애걸복걸했지만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임 의원의 근거 없는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위원장은 "(임 의원의) 사과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적인 선거운동에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앞으로 존재할 수 있는 모든 마타도어(흑색선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의락 전 의원도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도 넘은 흑색선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캠프에서도 사실 확인을 위해 별도의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임 의원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발대식에서 "당시 김 총리를 찾아가 이 철도(문경∼상주∼김천)를 꼭 연결해달라고 애걸복걸했지만 눈도 깜짝하지 않았다"며 "연결해주신 분은 추경호 당시 경제부총리로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켜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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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vs 다니엘 431억 손배소 첫 재판…진행 속도 두고 '신경전'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향후 재판 진행 속도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14일 어도어가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민 전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차 변론을 열었다. 당사자인 다니엘과 민 전 대표 등은 출석하지 않았고 대리인들만 재판에 참석했다. 다니엘 측은 지난 변론준비 절차에 이어 이날도 신속한 재판 진행을 요청했다. 다니엘 측은 "어도어는 소송의 승패와 무관하게 장기간 재판을 진행해 다니엘이 아이돌로서 가장 빛나는 시기를 법적 논쟁으로 소진하는 것만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측이 소송 대리인을 전원 사임하고 새로 구성한 데 대해 재판 지연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 측은 "재판 처음부터 이 사건을 가장 잘 아는 소송 대리인을 전원 사임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이후 재판을 처음부터 진행하자고 주장한다"며 "노골적·악의적 재판 지연 행위이며 결코 받아들여져선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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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지하에 있다" 말해도…'청주 노래방 살인' 경찰 문 잠겼다며 철수
청주 노래방 살인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피해자가 있던 노래방 문이 잠겨 있자 이곳을 범행 현장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철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1시간 30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하면서 늑장 대응 논란까지 일고 있다. 14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5시11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노래방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봉명지구대 경찰관들은 7분 만인 오전 5시17분쯤 노래방 건물 앞 인도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지하 1층 노래방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상태였던 A씨는 병원에 이송되기 전 경찰에 "오전 4시쯤 지인이 휘두른 칼에 찔렸다. 건물 지하에 그 사람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래방 문이 잠겨 있자 용의자가 도주했다고 판단하고 일대를 수색한 뒤 오전 5시38분쯤 철수했다. 노래방에 피의자 B씨(60)와 또 다른 피해자 C씨(50대)가 함께 있었으나 사건 발생 장소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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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日 시장 출시…"맞춤형 기술로 현지 공략"
기아가 최초의 전용 PBV(목적기반차량) 'PV5'를 앞세워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기아는 13일 일본 도쿄 기아 PBV 재팬 도쿄니시 직영점에서 PV5 일본 시장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현지 계약 개시와 일본 시장 진출 계획을 소개했다. PV5는 일본 고객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먼저 차체, 도어, 테일게이트 등 주요 부품을 모듈화한 PBV 특화 기술 '플렉서블 바디 시스템'으로 고객 수요에 맞춰 모듈을 조합할 수 있고 다양한 바디 구성이 가능하다. 전기차 특화 사양인 V2L과 V2H를 지원해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응급 전력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전장 4695㎜, 전폭 1895㎜의 차체를 기반으로 회전반경 5. 5m를 확보해 일본의 좁은 도로 환경에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본 시장 특성을 반영해 차데모 충전 방식을 기본 적용함으로써 현지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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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우 스위트' 우리 노래랑 유사"…美서 저작권 침해 소송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작곡가 4인은 뉴진스의 히트곡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자신들의 데모곡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베꼈다며 로열티 배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뉴진스 측에 제안한 톱라인 가사와 멜로디가 최종 채택되지 않았는데 4개월 후 발매된 '하우 스위트'의 1절 벌스(verse)가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첫 벌스와 "양적·질적으로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두 곡도 내림나단조(B flat minor) 키와 동일한 박자, 멜로디 시퀸스를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뉴진스가 2024년 5월 발매한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 기반의 힙합 스타일 곡이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7위까지 올랐다.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4년 베스트송 100선'에도 꼽혔다.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분쟁 여파로 다니엘을 제외한 '4인(민지, 하니, 해린, 혜인) 체제'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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