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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 EU 포장규제 대응 위한 중소 제조기업 중심 정부 지원체계 구축 촉구
사단법인 한국상생제조연합회(이하 한상연)는 지난 7일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경쟁력 보호와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상연은 EU가 포장재의 생산, 유통, 사용, 회수, 재활용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포장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판매포장, 묶음포장, 운송포장 등 포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추고, 재질·중량·규격·공급업체 정보, 유해물질 증빙자료, 기술문서, EU 적합성선언서(DoC)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6년 8월 12일부터 포장재 내 유해물질 제한, 제조자·수입자·유통업자 등의 정보관리 의무, 기술문서 및 자기적합성선언 관련 대응이 본격화될 예정인 만큼, 식품·화장품·생활소비재·플라스틱 제품·전자제품·포장재 제조기업 등 EU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납품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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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계절가전' 틀 깨고 사계절 가전으로… 얼음정수기 출시
생활가전 기업 위닉스가 신제품 '컴팩트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특정 계절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사계절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위닉스가 얼음정수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첫 제품이다. 위닉스는 1987년 냉온수기를 선보이며 축적해온 정수기 관련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결합해 기존 시장 강자들과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컴팩트 얼음정수기'는 22cm 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내부 살균 시스템과 UV 기능을 통해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NSF 인증 포지티브 나노 필터와 복합 카본 필터(CFF)를 적용해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필터 자동 세척 기능으로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총 2종이며, 출수 및 온도는 4단계로 설정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시장은 최근 프리미엄화와 위생·편의 기능 강화 흐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며 "홈카페 문화 확산과 아이스 음료 소비 증가로 계절적 수요를 넘어서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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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장겸 "나무위키 공적 기관 아냐…선거 기간 허위정보 신속 대응해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 허위정보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연 토론회에서 "후보자 관련 나무위키 문서가 포털 상단에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를 보완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강명일 MBC노동조합 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 의원 주재로 열린 '선거기간 허위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플랫폼 책임 강화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발제자인 강 위원장은 "나무위키는 실시간 수정이 가능한 구조"라며 "후보자 관련 문서가 언제든 왜곡될 수 있다. 피해 당사자가 손쓸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가 끝나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포털 노출 제한, 신속한 임시 조치, 관계 기관의 접속 차단 요청 등 실 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나무위키는 책임 있는 언론도, 공적 검증 절차를 거친 선거 정보 제공 기관도 아니다"라며 "그런데 후보자 이름을 검색하면 포털 상단에 노출되고, 마치 공신력 있는 정보처럼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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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떡볶이"...철판 위에 비닐봉지째 올리고 대파로 눈속임
한 누리꾼이 아이들과 함께 찾은 분식 노점에서 비닐 포장된 떡을 국물에 넣어 가열하는 모습을 포착해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한 SNS(소셜미디어) 이용자 A씨는 "아이들이 어묵을 먹고 싶다고 해 근처 포장마차에 갔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 압축 포장된 떡을 비닐봉지째 데우고 있더라. 그걸 파와 계란으로 가려놨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떡볶이를 조리하는 철판 한쪽에 비닐 포장을 뜯지 않은 떡을 그대로 넣어 데우는 모습이 담겼다. 비닐봉지째 중탕하는 모습이 손님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대파와 삶은 달걀로 가려놓은 듯한 장면도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포장재 성분에 따라 가열할 때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 등이 배출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아니까 안 보이게 가린 듯", "떡이 붇지 않게 말랑하게만 해 두는 것 같다", "환경 호르몬 떡볶이", "저 국물은 손님들이 다 먹는 거네" 등 반응을 보였다. 식품을 포장째 끓는 물에 넣어 데우는 방식은 제조사가 허용하는 조리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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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등굣길 위험하다"…학교 주변 위험요소 20만건 적발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중앙부처, 지방정부, 민간단체 등 725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 6192개 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한 결과 총 20만6535건의 위해요소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됐으며, 형사입건 9건, 영업정지·폐쇄·취소 9건,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 총 5만175건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과태료 및 범칙금 규모는 약 58억원에 달한다. 분야별로 보면 교통안전 분야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 4만6334건이 적발돼 약 50억원의 과태료·범칙금이 부과됐다. 또 학교 주변 공사장 1685곳을 점검해 안전울타리 미설치 등 위험요인 361건을 보완 조치했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7만8203곳을 점검한 결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진열한 사례 등 50건이 적발돼 영업정지 및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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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앞바다 외국인 선원 2명 호흡곤란…해경헬기 긴급이송
제주 해상에서 작업 중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외국인 선원 2명이 긴급 이송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29분쯤 서귀포항 남동쪽 약 124㎞ 해상에 있던 한국 선적 상선 A호(1만3061톤)에서 미얀마 국적 선원 2명이 호흡곤란을 일으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후 오후 5시 50분쯤 두 선원을 제주시 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선박 내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선원 B씨와 40대 선원 C씨는 신고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스 등 유해 물질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선박 내 작업 환경과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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