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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장민영 기업은행장 "신용등급-금리 타당한지 검토"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저신용자 입장에서 현행 신용등급 체계가 불리할 수 있다며 포용금융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커져 있다"며 "금융이 사회 전체를 고르게 뒷받침하도록 금융의 공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용등급 체계 개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 행장은 "신용등급체계가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신용등급과 금리의 관계가 과연 타당한지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A등급과 B등급 고객이 일정 기간 동일하게 이자를 제때 상환했다면 저신용등급의 금융 소비자가 더 많은 이자 부담을 한 것"이라며 "저신용자가 연체하지 않고 끝까지 상환했다면 저신용자 입장에서 불리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행장은 포용금융이 저금리 자금 공급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포용금융도 단계가 있을 수 있지 않나"라며 "처음 대출을 해주는 단계에서 지원, 자금을 받은 취약계층이 문제가 생겼을 때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련의 흐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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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지정학적 긴장 속 또 최고치… 아이브스 "나스닥 3만" vs 버리 "지금 다 팔아야"
▶ "휴전안은 쓰레기" 유가·금리 급등에도 S&P·나스닥 또 최고치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다시 파행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선박 구출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를 검토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에 브렌트유가 3% 가까이 뛰어 104달러를 돌파하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 4% 위로 튀어 올랐지만, 강력한 AI 랠리가 하방 압력을 상쇄하며 나스닥과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AI 슈퍼사이클은 이제 시작" 마이크론·퀄컴 폭등 주도 지수 멱살을 쥔 건 다름 아닌 반도체였습니다. JP모건이 "AI 에이전트 수요로 GPU 임대 비용이 40%나 급증했다"며 슈퍼사이클 초입을 선언하자 마이크론이 6. 5%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분을 투자한 코닝 역시 10%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CPU 슈퍼사이클' 장기 승자로 지목된 퀄컴이 8% 폭등하고 인텔(+3. 6%)이 동반 상승하는 등 하드웨어 진영이 시장을 하드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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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기술주에 거는 기대…닛케이, 0.62%↑[Asia오전]
1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오름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교착 국면 속 AI(인공지능) 열풍이 시장 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62% 뛴 6만2805. 4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중국 본토 홀로 약세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17% 떨어진 4217. 67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 23% 2만6468. 45에서, 대만 가권지수는 0. 14% 상승한 4만1847. 48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아 AI,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11일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AI 열풍에 힘입어 모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AI 및 반도체 수요 확대가 계속될 거란 기대에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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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기업은행장 "중소·벤처기업-투자자 가교 역할하겠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IBK 코스닥 붐업 데이'에서 "코스닥은 상장기업 수 1800여개, 시총 650조를 넘으며 외형적 성장 거듭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와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은 대한민국 기업이 정당한 시장평가를 통해 국내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의 장"이라며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지형이 급변하는 지금 코스닥 활성화는 도전과제이자 대한민국 미래성장 책임질 성장동력 확보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 행장은 코스닥 시장이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우량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저평가 문제가 남아 있다고 봤다. 그는 "코스닥보다 나스닥 시장 상장에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인지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기조에 맞춰 지난 3월 '코스닥 활성화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하고 관련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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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오픈···미국 개미 접근 확대
삼성증권은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 이하 IBKR)와 손잡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편의를 높이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통합계좌(Omnibus Account)란 해외 현지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복잡한 계좌 개설 절차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유입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가 최근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도입이 용이해졌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제도 정례화,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 등 다각적인 규제 완화가 추진됐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3년부터 IBKR과 국내 주식 투자 협력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해당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뒤 시스템 구축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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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 기대...현대차, 70만원 돌파 '신고가'
현대차그룹주가 12일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미국 상장 기대감과 로봇주 투자심리 개선 등이 그룹주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대차는 전날 대비 4만3000원(6. 66%) 오른 6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70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위아(7. 03%), 현대모비스(4. 7%), 기아(2. 2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도 60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여부가 다음 달 중 결정될 것이란 소식에 최근 현대차그룹주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현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지분을 약 90%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부분 성장성이 부상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모델 공개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IPO(기업공개)에 대한 기대로 자동차 업종 전반의 주가가 상승했다"며 "올해 3분기 로봇훈련 센터(RMAC) 가동 등을 감안하면 내년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가총액은 토요타의 시총을 역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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